목 차
1.수행이란 ?
2.수행법
1)절 수행
가.절이란..
나.절을 하는 이유
2)염불 수행
가.염불이란..
3)선수행
가.선이란
나.선의 기원
다.선의 원리
라.선의 변천
마.선수행의 마음가짐과 자세
수 행 론
강사:묘각 백남석 법사
(조계종 중앙 포교사,대불련 교화단 지도법사)
<학습목표>
간과하기 쉬운 수행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어렵게만 생각되는 수행법에 대해 각각 의미와 방법을 쉽게 배워 생활속에 수행을 실천하도록 한다.
수행이 바탕이 되어 2년과정을 시작한다.
1.수행이란...
현대인은 물질, 자식을 통해 행복해지려고 애를 쓰고 있으나 결국 물질,자식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 그럴때 필요한 것이 수행이다.
수행{{.<대승기신론에서는 수행에 다섯가지 門이 있다.>
+- 시문(施門)
+- 계문(戒門)
+- 인문(忍門)
+- 진문(進門)
+- 지관문(止觀門)
}}이란 자신을 괴롭게 하고 슬프게 하는 원인이 무엇인가를 바르게 알아 괴로움과 슬픔으로부터 벗어나는 실천을 의미한다.
이러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성제라 한다. 지금도 종교는 많은 이들에 의해 현실생활의 도피책으로 이용된다. 그래서 종교인임을 자처하는 많은 이들이 실제로는 지극히 비종교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이들이 개인적 이익과 권력을 위해 종교를 악용하고 있기도 하다. 종교가 이 세상에서 그저 독선적 관념만을 쫓아 남들에게 피해나 주는 부류들의 현생과 내생에 희망을 주는 노릇보다는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해야한다. 불자들은 한결같이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라고 하지만 얼마만큼 생활속에 실천하고 있는지 자못 궁금하다. 참다운 귀의는 소리높여 외치는 것이 아니고 목숨이 다할때까지 어기지 않는 삶을 말한다. 부처님께서는 무조건적으로 교화하지 않고 그들이 처해있는 조건과 근기에 맞게 방편으로 설하셨다. 이것을 일러 병에 따라 약을 조제해 주는 것과 같다고 하여 응병여약이라고 한다. 그런데 병의 증세,원인을 밝히는 진료의 절차가 까다롭고 귀찮다고 진통제로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잠시 고통이 멈추기는 하겠지만 이내 진통이 계속되고 말 것은 뻔한 이치이다. 어떤이는 절에 와 기도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집이나 직장으로 돌아가면 다시 마음이 괴롭다고 호소해왔다. 이것이 바로 진통제 역할만 해온 기도의 한 모습이다. 우리들의 고통은 대부분 욕망,집착,바램으로부터 시작된다. 부처님께서는 욕망과 집착의 그물에 걸리지 말라고 이르고 있는데도 우리는 스스로 올가미를 쓰고 괴로워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를 욕계라 한다. 법구경에 만족하는 이야말로 최고의 부자라는 知足最富를 강조하고 있다. 진정한 부유함이란 자기 삶과 여건에 풍족함은 없을지라도 만족하며 살때 이루어진다.우리는 편리함과 행복을 혼동하고 있다. 재물,지식 그리고 권력등은 행복의 척도가 될 수 없고 다만 편리함의 척도일 따름이다. 이러한 착각으로 맹목적인 소유욕을 갖게되고 욕망의 좌절로 괴로움에 휩싸이게 되면 운명이란 함정을 스스로 만들어 놓고 그 안에 갖히게 된다. 그렇지만 운명이란 말의 쓰임을 잘못알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운명이란 명을 실어나르는 뜻인데도 불구하고 불변의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운명은 시시각각으로 바뀌기 때문에 마음이나 조건을 바꾸어주므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수행이란 육체를 훈련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마음을 닦고자 하는 것이다.여기에는 닦는다는 것은 개조한다는 뜻인데 그러면 왜 닦고자 하는가?그것은 고통스런 현실을 극복하여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자 함이다. 수행하는 데 있어 전생,극락,지옥의 유무를 따지는 것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오직 마음을 내 것이라는 소유욕과 나라는 집착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 살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슬프고 서운한 마음의 찌꺼기가 쌓이는데 마치 소중한 살림인양 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마음의 찌꺼기를 배밑에 고인 물에 비유하시며 순조로운 항해를 원한다면 배 밑에 고인 물부터 퍼내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보조국사 지눌스님도 만약 부처님 세계를 알고 싶거든 마땅히 마음을 허공처럼 비우라고 하셨다. 어떻게 해야만 비울 수 있느냐고 할는지 모르지만 실은 비울 것조차 없는데 왜냐하면 갖으려고 하기 때문에 비우라는 말씀일 따름이다. 즉 집착하지 않으면 비울 것조차 없게 된다. 다행스러운 것은 수행해보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그런데 어떤 방법으로 수행할 것인가가 명확히 서 있지 않다면 큰 문제이다. 선지식과 도반을 통해 많은 가르침을 정하고 있지만 실천으로 옮겨 체험하려고는 하지 않고 새로운 것만을 찾아 헤매이고 있는 이들이 참으로 많은 것 같다. 그런 사람들은 이론적으로만 받아들였기 때문에 막상 수행하려고 하면 그 많은 것을 언제 다 해낼 수 있느냐고 하면서 아예 포기한 채 허송세월하게 된다.실천하지 않는 지식은 숟가락과 같고 실천을 통한 지혜는 혀와 같아 숟가락은 아무리 장국에 오래 담가 두어도 장맛을 모르듯이 지식은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필요할 따름이다.
2.수행법
1)절수행
가.절이란..
절은 남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행동의 표시이고,교만한 마음을 조복시키는 수행이다.부처님께서 절을 하시는 모습에 대해 부모은중경에서는자세히 설하고 있다.{한때 부처님께서 사위성의 기수급고독원에서 대비구 3만 8천인과 보살마하살을 데리고 함께 계셨다.그때 부처님께서 대중을 거느리시고 남방으로 나아가시다가 한 무더기의 마른 뼈를 보셨다.그때 부처님께서는 오체를 땅에 던져서 그 마른 뼈에 절을 하셨다.
아난과 대중이 이를 보고 의아해하며 부처님께 여쭈었다. "부처님께서는 삼계의 큰 스승이시고 사생의 자비로운 아버지이신데 어찌하여 여러 사람들이 귀의하여 존경하옵는 부처님께서 마른 뼈에 절을 하시나이까 ?"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비록 상수 제자로서 출가한지 오래 되었음에도 아직 아는 것이 넓지 못하는구나.이 한 무더기의 마른 뼈는 혹시 나의 여러 전생의 조상이나 부모의 뼈일 수도 있다.그래서내가 절을 하는 것이니라"}
이렇듯 부처님께서는 항상 공경스럽게 행동하셨다.
서양 종교에서는 예배를 본다고 하는데 예배(禮拜)란 경례하고 절한다는 뜻이다.그런데도 불구하고 불교 신도들이 절하는 것을 우상숭배로 매도하고 있다.禮拜堂이란 말도 예배를 보는 집이란 뜻이 아니겠는가.불상에 절을 하는 것은 우상숭배가 아니며 부처님의 거룩한 자비와 지혜가 우리들 마음에 깃들게 하는 수행인 것이다.이러한 비난은 어제오늘만의 일이 아니었다.
절(寺)은 절(拜)을 가르치는 곳이고,절(拜)을 배우는 곳이며,절(拜)을 하는 곳이다.절을 할 때에는 몸은 단정하고 경건한 자세를 갖추어야 하고 입으로는 부처님의 명호를 간절히 부르며 생각은 오로지 부처님만을 가슴깊이 새겨야 한다.
나. 절을 하는 이유
첫째 네가지 상(四相){{. 四相
아상(我相) - 자기중심적인 사고로 오온(五蘊;色,受,想,行,識)의 가
합체(假合體)를 실제로 존재하는 영원한 나(實我)로 착
각함
인상(人相) - 지옥 중생이나 축생중생과 다르다고 집착하여 교만하므
로서 남을 멸시함
중생상(衆生相)- 좋은 일은 자신에게 돌리고 나쁜 일은 남에게
떠넘김
수자상(壽者相)- 오래 살고 싶어하여 육신에 집착하고 또한 목숨의
한계가 있다고 고집함
}}을 없애기 위함이다.절을 하면 모든 관절이 순리대로 꺾이듯이 네가지 상이 꺾이어 겸손한 마음과 경건한 마음이 일어나며 절하는 순간순간 서원과 원력을 세우므로 탐내고(貪),성내고(瞋),어리석음(痴)의 세가지 독(三毒)이 끊어지게 된다.삼독심만 없애면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불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부처가 되는데 있다.사상을 꺾는 것은 부처를 이루는 지름길이니 절을 생활화함으로써 상(相)의 업산(業山)을 없애나가야 한다.
둘째 삼보(三寶)께 귀의하기 위함이다.부처님의 제자가 되는 데는 불.법.승 삼보께 귀의하고 오계를 수지해야 한다.대방광불화엄경 보살정행품에 이르시길{부처님께 귀의할제 원하오니 모든 중생 부처종자 이어받아 보리심을 내어지다.법보님께 귀의할제 원하오니 모든 중생 경의 뜻을 깊이 깨쳐 지혜바다 얻어지다.승보님께 귀의할제 원하오니 모든 중생 대중들을 통솔하되 걸릴 것이 없어이다.}라고 했다. 우리가 강을 건너려면 배가 필요하고 높은 곳을 오르려면 사다리가 필요하듯 나고 죽는 고통의 바다를 건너 성불의 저 언덕에 이르려면 돌아가 의지할 곳(歸依處)이 있어야 한다.그것을 삼귀의(三歸依)라 하는데 다름아닌 귀의불양족존(歸依佛兩足尊),귀의법이욕존(歸依法離欲尊),귀의승중중존(歸依僧衆中尊)이다. 귀의불양족존이란 지혜와 복덕을 갖추신 존귀한 부처님께 돌아가 의지한다는 뜻이다. 귀의불이욕존이란 모든 욕망으로부터 벗어나도록 이끌어주는 거룩한 가르침에 돌아가 의지한다는 뜻이다.부처님의 가르침은 욕망으로부터 모든 괴로움이 생겨나는 것이니 욕망과 집착으로부터 벗어나 열반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중생은 다섯가지 {{.五欲
- 재욕(財欲),식욕(食欲),색욕(色欲),명예욕(名譽欲),수면욕(睡眠欲)
}}욕망(五欲)에 끄달려 죄악을 저지르고 악도에 떨어져 끊임없이 윤회한다. 귀의승중중존이란 무리 가운데 화합하는 거룩한 승가에 돌아가 의지한다는 뜻이다.자칫 잘못하면 진리를 등지고 독선적으로 살 우려가 많으므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는 착한 벗들 사이에서 그들과 더불어 밝고 맑게 살겠다는 결심이다.부처님께서는 육화합(六和合)사상을 강조하셨는데 여섯가지 화합 정신은 같은 계를 함께 지켜라.의견을 같이 맞추어라.보시받은 공양은 똑같이 나누어라.같은 장소에 모여 살아라.서로 자비롭게 말하라.남의 뜻을 존중하라는 것이다.
온갖 잡다한 인연 속에서 의지할 곳도 없이 자신마저도 불신하면서 방황하는 이들은 확고한 신앙심을 가지고 경건하게 삼보전에 두손모아 귀의함으로서 참나를 찾아야 한다.
세째, 삼업(三業)을 청정케 하기 위함이다.{{.. 업의 종류-身業,口業,意業
善業 惡業
신업 - 放生,布施,淨行 殺生,偸盜,邪淫
구업 - 正語,眞語,和合語,愛語 妄語,綺語,兩舌,惡口
의업 - 知足,喜樂,智慧 貪碍,瞋碍,痴暗
}}업의 성질은 착한 행위(善)와 악한 행위(惡)그리고 착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행위(無記,不善不惡)가 있는데 인과응보(因果應報)로 선인선과(善因善果)악인악과(惡因惡果)가 된다.인과를 받는 시기는 정해진 것과 정해지지 않은 것이 있는데 정해진 것을 定業이라 하고 정해지지 않은 것을 不定業이라 한다.정업(定業)은 현생에 짓고 현생에 받는 순현업(順現業)과 현생에 짓고 다음생에 받는 순생업(順生業)그리고 현생에 짓고 다음 다음 생에 받는 순후업(順後業)등의 삼시업(三時業)이 있다.
네째 심신을 강건케 하기 위함이다.합장은 흩어지고 산만했던 마음을 안온하게 한다.절을 통해 움츠리고 펴는 연속동작으로 자연순환상생의 원리에 의해 인체와 정신을 이롭게 한다.또한 발바닥가운데 용천이란 혈이 발등이 포개질때 자극되어 신장강화와 요통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절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기마자세가 연속적으로 이루어져 대퇴부 근골이 튼튼해지고 단전이 강화되어 건강증진에 큰 효과도 볼 수 있다.
2)염불수행
가.염불이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를 불교에서는 사바세계라고 한다.사바란 감인(堪忍)이라는 뜻으로 참고 견디어야 한다는 것이다.즉 사바세계 중생들은 욕망속에 사는 무리이기에 참고 견디지 못하면 서로 상처를 주게 되기 때문에 고통속에 괴로워한다.따라서 중생들은 현실의 불안감에서 종교를 갖고자 한다.종교는 현실에 빨리 적응하고 만족을 주어야 하는데 실은 만족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다.다만 스스로 만족할 줄 아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일때에만 가능해진다.매사에 장애가 많고 일이 뜻대로 안되며 번민과 망상이 많아 정신통일이 잘 안되는 사람은 염불수행이 필요하다.불교사전에서는 부처님을 염하는 것이 염불이라고 정의하는데 여기서 염(念)이라는 단어는 범어 스므르티(smrti)의 번역으로 일찌기 경험한 것을 밝게 기억하여 잊지 않는다고 보아 想起,記憶의 뜻으로도 쓰인다.염불은 부처님 재세시 부처님에게 귀의하고 공경하며 흠모하는 것이었다가 부처님 열반후에는 부처님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변해갔다.그래서 점차적으로 그 의미가 다양해지기 시작했는데 대체적으로 법의 실체로서 부처님을 떠올리는 법신염불,관념염불 그리고 칭명염불이 보편화되었다.아함경에서는 염불을 부처님께 드리는 예배,찬탄,歸敬의 뜻으로 사용하며 염불을 통해 번뇌를 일으키지 않으므로서 열반에 이를 수 있다고 한 반면 대승경전에서는 염불을 통해 삼매에 들므로서 죄를 소멸하고, 선정에 들므로서 부처님을 보며 정토에 태어나고자 원하면 뜻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여기서 정토란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이 아닌 다른 국토로 생각하기 쉬운데 실은 떠나고 싶어하는 이땅을 수행을 통해 정토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것이 염불수행의 참뜻일 것이다.즉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고 생각으로 아미타불을 염하는 것은 곧 자신이 아미타불과 같은 원을 세우고 수행하여 부처를 이루겠다는 결심이 서 있어야만 한다. 한국불교는 선종이 주조를 이루고 있으면서도 염불수행이 장려되었다.보조국사는 10종염불 삼매문을 지으셨고 태고화상과 나옹화상도 간화선이나 염불은 같은 것이라고 하셨으며 서산대사도 염불이 곧 참선이요 참선이 곧 염불이라고 하며 염불을 권하셨다.보적경(寶積經)에서는 10가지{{. +- 무손해심(無損害心)
+- 무핍뇌심(無逼惱心)
+- 낙수호심(樂守護心)
+- 무집착심(無執着心)
+- 무망실심(無忘失心)
+- 무하열심(無下劣心)
+- 생결정심(生決定心)
+- 무잡염심(無雜染心)
+- 기수염심(起隋念心)
}} 참마음으로 염불하라고 했다.또한 염불을 큰 소리로 하면 심호흡이 되기 때문에 내공의 힘이 생긴다.그래서 장엄염불(莊嚴念佛)가운데 높은 소리로 염불하면 열가지 공덕이 생긴다고 했다.이를 고성염불십종공덕(高聲念佛十種功德)이라고 한다.열가지 공덕이란 다음과 같다.
ㄱ.능히 졸음을 없애준다.
ㄴ.하늘 마구니가 두려워 놀라 도망한다.마귀란 외계에서 온 것이라기보다는 자신이 스스로 괴롭히는 것일 따름이다.어떤 잡념이 생겨나면 더욱 큰소리로 염불하는 것만이 해결책이다.
ㄷ.염불소리가 온 우주 법계에 두루 퍼진다.
ㄹ.삼도(三途)의 고통에서 벗어난다.고통스럽고 외로우면 안절부절못하거나 불안해하는데 이럴때에는 심호흡을 한 번 하고, 편안히 앉아서 큰 소리로 염불을 해보자 곧 안정될 것이다.
ㅁ.다른 소리에 끄달리지 않는다.
ㅂ.염불하는 마음이 흩어지지 않는다.
ㅅ.용맹스럽게 정진할 수 있다.정진이란 단순히 노력한다고 보아서는 안되고 반드시 선을 향해 끊임없이 애쓰는 것이어야 한다.다시 말해 재물욕,이성욕,식욕,명예욕,수면욕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고 오욕을 떠나 참나를 찾기 위해 행하는 수행방법이다.
ㅇ.모든 부처님이 기뻐하신다.부처님을 생각하는 마음의 삼매가 이루어졌을때 그 순간은 부처요 보살이기에 모든 중생 자신의 부처가 기뻐하고 환희하는 공덕이 큰 것이다.
ㅈ.삼매가 뚜렷하게 드러난다.염불수행은 삼매에 들게 하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어디서나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과가 크다.
ㅊ.극락정토에 왕생한다.우리 마음은 부처이고 우리 몸은 소우주다.대우주에 극락과 지옥이 있다면 소우주에도 극락과 지옥이 있다.천수경 도량찬에 '도량이 깨끗하여 더러움이 없사오니 삼보님과 천용이 함께 한다.'고 했는데 이렇듯 염불수행으로 몸과 마음이 청정해지면 그대로가 극락일 것이다.서산대사께서는 '입으로만 외는 것은 송불(誦佛)이고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이 염불(念佛)이다.입으로만 부르고 마음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도를 닦는데 유의함이 없다.'고 하며 건성으로 염불하는 것을 경계하셨다.우리의 기도는 칭얼거림이 되어서는 안되고 원을 세우는 성취하기 위한 힘찬 음성과 간절과 마음의 염불이어야 한다.그래야 중생들에게 그 공덕을 널리 회향 할 수 있을 것이다.
3.선수행
가.선이란..
선은 범어 드야나(dhyana)를 음역한 선나(禪那)의 줄임말이다.드야나를 의역하면 마음을 어떤 대상에 집중시켜 자세히 사유한다고 하여 사유수(思惟修)라 하고,고요히 생각한다고 하여 정려(靜慮)라 하며 악을 버리는 행위하 하여 기악(棄惡)이라고도 하고,온갖 공덕이 축적된다고 하여 공덕총림(功德叢林)이라 한다.곧 선이란 마음을 닦는 수심법으로 몸소 체험을 통해 증득해야 한다.그러나 구경에는 닦는 마음도 닦을 마음도 없는 것이 참다운 선이다.
나.선의 기원
선은 명상(명상,Yoga)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명상의 기원은 보편적으로 기원전 3천년부터 2천년경에 일어난 인더스문명시대로 본다.불교의 선에 대한 역사는 언제쯤으로 보아야 할 것인가?
경전속에서는 싯다르타 수행자가 동서남북의 사대문을 통해 시정으로 나아가 견문을 넓힐 때 북문 밖 나무밑에서 명상하는 수행자를 보고 느낀바가 있었다가 육년 고행을 정리하며 보리수아래에서 명상을 통해 마구니를 항복시키고, 깨달음을 이룬 후 연기이치를 관하는 모습을 기원으로 본다.불교의 선은 부정관,수식관등 관법과 삼법인,사성제,십이인연등 敎와 공존하는 것이 기본입장이었다.그러다 가섭이후 28대 달마대사에 의해 중국에 전해져 혜가-승찬-도신-홍인-혜능으로 이어지며 五家七宗의 선종사가 이어진다.그러나 중국에서 수립된 선종가풍은 독특한 성격을 나타낸다.그것이 바로 不立文字 敎外別傳 直指人心 見性成佛의 종지인 것이다.
다.선의 원리
선의 원리는 계.정.혜 삼학인데 삼학가운데서도 계가 근본이 된다.왜냐하면 선정과 지혜는 계로부터 발생하기 때문인데 마음의 안정은 부끄러움이 없는 당당함에서 오기 때문이다.선의 원리인 계는 약속이라고 할 수 있다.첫째 자신과의 약속 ,둘째 다른 사람과의 약속인 말그대로 약속,세째 사회생활하는 모든 사람이 지켜야 할 약속인 규범,네째 신앙의 대상과 마음으로 약속을 하는 삼귀의계와 오계가 있다.
라.선의 변천
원시불교에서 부파불교시대를 거쳐 대승불교에 이르기까지 교리가 발달 변천해왔는데 선{{. <수행법>
+- 부정관(不淨觀)
+- 백골관(白骨觀)
+- 무상관(無常觀)
+- 수식관(數息觀)
+- 자비관(慈悲觀)
+- 인연관(因 觀)
+- 간화선(看話禪)
+- 묵조선(默照禪)
<삼매>
+-- 사마타:조용한 곳에 앉아 정신을 통일시켜 번뇌와 망상을 끊는 것
+-- 비파싸나:사마타에 의해 망상을 끊고 일념으로 진리의 대상을 관조 하는 것
+-- 삼마파티:사마타,비파싸나를 닦아 산란한 마음을 비우고 고요한 경지에 이르는 것
+-- 사마히타:평정한 마음의 경지에 이르러 모든 선정의 공덕을 성취하는 것
+-- 사마디:모든 경지의 총칭이기도 한 최고 정신통일의 경지
}}의 수행방법이나 삼매에 관한 개념도 다양해지게 된다.
마.선수행의 마음가짐과 자세
ㄱ.큰 서원을 세워야 한다.개인의 해탈과 안락을 위한 것이 아니고 일체중생을 제도하고 불국토를 이룩하겠다는 사회적이고 종교적인 책임을 자각하는데서 출발해야한다.이러한 서원이 없다면 중도에 포기하거나 이기적인 사견에 빠져 크게 깨달을 수 없게 된다.
ㄴ.선지식의 가르침이 필요하다.
ㄷ.어느때나 좌선의 마음자세를 견지해야 한다.움직이거나 머물거나 앉거나 서거나 가릴 것 없이 선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ㄹ.모든 일과 하나가 되도록 한다.잡념이나 분별심이 생겨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는 하고 있는 일에 열중하여 내가 일이고 일이 내가 되도록 해야 한다.
ㅁ.항상 밝고 명랑함을 지니고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다.
ㅂ.남의 허물을 보지 않는다.
ㅅ.부처님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깨달아야 한다.문자를 세우지 않는다는 불립문자란문자에 집착하지 말라는 뜻일 뿐이다.교(敎)도 그러하겠지만 선(禪)은 이론이나 사상이 아니라 실천행이다.
생활하는 모든 것이 선이기는 하지만 무엇보다 좌선(坐禪)이 기초가 되리라 한다.좌선에는 좌선의(坐禪儀)가 등한시되어서는 안된다.우리나라 제방 선원에서는 남송 휘종때 자각(慈覺)선사가 지은 아함경과 천태지관과 백장청규(百丈淸規)를 토대하여 집성된 것으로 사료된다.내용은 열가지 기본 법식으로 되어 있는데 간략히 소개하기로 한다.
첫째.큰 원을 발하는 서원(誓願) 둘째.모든 인연을 놓는 사연(捨緣)
세째.음식을 조절하는 조식(調食) 네째.잠을 조절하는 조면(調眠)
다섯째.처소를 선택하는 택처(擇處)
여섯째.몸을 고르게 하는 조신(調身) --->보통 50분 좌선하고 5분 내지 10분간 포행하는데 포행할 때는 금강권(金剛倦)을 하고 서서히 걷는다.
일곱째.호흡을 고르는 조식(調息) 여덟째.마음을 고르는 조심(調心)
아홉째.마장을 판단하는 변마(辯魔) 열째.보호하고 지켜나가는 호지(護持)
절.염불.선수행{{. 참고 도서
절.염불.사리 김종성 저. 도서출판 보광
선문촬요 서산대사 저 석선일 편역. 불서보급사
참선입문 기쇼지 이지야 저. 해뜸
}}에 관해 개론적으로 살펴보았다.수행방법이 어디 절,염불,선 뿐이겠는가.그러나 수행이란 어떤 방법을 선택하던 괴로움을 없애고 괴로움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니 남의 흉내를 내기 보다는 자기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여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면 지금 괴로움이 있는 이가 수행을 해야 한다는 것은 이해하나 아직 괴로움이 생기지 않은 이가 수행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때가 왔을 때 비로소 노력한다 함은 실은 할 일을 하지 않은 것이오, 미리부터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된다. 마치 목이 마르다고 우물을 파지 않고 미리 우물을 파놓아 목마름을 대비하는 것과 같다. 또한 배가 고프다고 밭을 갈아 시를 뿌리고 가꾸지 않고 미리 밭을 갈아 씨를 뿌리고 가꾸어 때를 당하기 전에 미리 앞서 노력하는 지혜로운 이가 되어야 한다.
<과제물>
1.내가 생각하는 '수행'이란 어떤 것인지 나름대로 정리해보자.
(수행의 목표,대불련이 가져야 할 수행관.수행법등)
2.교재에 언급된 각 수행법(절,염불,선)의 공덕,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자.
3.대승기신론의 五門,보적경에 있는 염불시 10가지 마음가짐을 정리해보자.
4.부처님이 성도의 기간중 가장 감명깊었던 수행의 모습을 한가지만 경전에서 찾아보자.(경전출처도 밝힘)
책,영화,리뷰,
불교) 수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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