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계인의 시선1 경계인의 시선 이 책은 중심부와 주변부의 경계를 넘나들며 개인과 사회에 물음표를 던진다. 저자는 우리 모두가 경계인이며, 경계인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왜곡하거나 외면하지 말고, ‘추억’하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그렇게 하면 경계에서 중심으로 한 발 다가갔을 때 잘못된 구조를 바꾸는 데 힘을 보탤 수 있고, 후배에게 부조리함을 강요하지 않는 인간이 될 수 있다고 역설한다. ▣ 저자 김민섭 1983년 서울 홍대입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현대소설을 연구하다가 ‘309동 1201호’라는 가명으로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를 썼고, 그 이후 대학 바깥으로 나와서 ‘김민섭’이라는 본명으로 이 사회를 거대한 타인의 운전석으로 규정한 『대리사회』를 썼다. 후속작인 『훈의 시대』는 한 시대의 개인들을 규정하고 통.. 2020. 4.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