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는 네가 올 때마다 주워 간다1 나는 네가 올 때마다 주워 간다 사람마다 흘리는 말의 이유와 의미는 다르다. 오늘도 우리는 많은 말을 흘리며 살아왔다. 모르고 흘린 말, 실수로 흘린 말, 진심을 담아 흘려보낸 말. 그러고보면 말에 웃고 울고 아파하고 치유 받는 것이 말이다. 지금 이 책을 보고 있는 우리는 얼마나 많은 말을 흘려보냈을까? 이 책에 담긴 글들은 우리가 흘린 말에서부터 시작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기 전까지 우리가 했던 말과 누군가로부터 들었던 말들. 화려하거나 멋진 말들은 이미 누군가의 마음속에 기억되어 있기에 『나는 네가 올 때마다 주워간다』는 아직 누군가에겐 기억되지 않은 일상의 말들을 통해 계절을 표현하고 삶을 그리며 사람과 인생을 녹아낸다. 나는 네가 올 때마다 주워 간다 ▣ 저자 쏭즈 과학을 좋아하는 애서가다. 책을 해석하는 이성보다는 .. 2020. 6.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