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코로나19 사태로 향후 전개될 대전환시대에 과연 어떤 가치가 창출되고, 어느 주식들이 주도
주가 될 수 있을지 분석하여 소개한다. 저자는 막연한 추측이 아니라 시대적 흐름을 기반으로 한 구체
적인 상황을 근거로, 앞으로 주목해야 할 혁신코드를 그린(Green), 디지털(Digital), 헬스케어(Health
care) 3가지로 제시하면서, 각각의 키워드에서 주목해야 할 주식 종목들을 추천한다.
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
▣ Short Summary
지금까지 인류는 전쟁과 전염병과의 싸움으로 위기를 맞닥뜨릴 때마다 문명의 발전을 이루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왔다. 그리고 2020년 인류는 또다시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난관에 봉착했다. 코로나19는
개인의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전 세계의 사회, 경제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키며 혁신적인 시스템의 필요
성을 제기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기존에 없었던 변화를 일으키며 새 역사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기술혁신에 의한 산업혁명은 기존에 없었던 것이 새로 출현해 사회 및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주식의 엄청난 상승이 동반된다. 예로 혁신동인이 증기기관인 제1차 산업혁명에서
는 철도 관련 주식들이 크게 상승했고, 전기가 발명된 제2차 산업혁명에서는 자동차 등 다우산업지수
가 크게 올랐으며, 컴퓨터와 인터넷 등이 등장한 제3차 산업혁명에서는 닷컴 관련 주식들이 상승을 주
도했다. 앞으로도 제4차 산업혁명으로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이 변화할 것이며, 여러 가지 리스
크에도 불구하고 그런 변화들이 미래가치를 증가시켜 주가를 크게 상승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코로나19 사태로 향후 전개될 대전환시대에 과연 어떤 가치가 창출되고, 어느 주식들이 주도
주가 될 수 있을지 분석하여 소개한다. 저자는 막연한 추측이 아니라 시대적 흐름을 기반으로 한 구체
적인 상황을 근거로, 앞으로 주목해야 할 혁신코드를 그린(Green), 디지털(Digital), 헬스케어(Health
care) 3가지로 제시하면서, 각각의 키워드에서 주목해야 할 주식 종목들을 추천한다.
▣ 차례
지은이의 말 - 대전환시대를 맞아 가치창출 주식을 사야 한다
1부 대전환시대를 맞아 : ‘그린, 디지털, 헬스케어’에 투자하자
기술혁신 산업혁명은 관련 주식의 엄청난 상승을 동반한다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다
베이비부머세대, X세대, 밀레니얼세대, Z세대로 시장이 세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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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
인류의 대변혁마다 어김없이 전쟁과 전염병이 있었다
코로나19는 제4차 산업혁명을 가속시키는 게임 체인저
코로나19로 인한 각국 정부의 경제혁신 정책에 주목하자
다가올 3년, 돈 되는 주식은 3가지 혁신코드에서 나온다
2부 첫 번째 혁신코드 ‘그린’ : 그린뉴딜과 ESG가 만나면 금상첨화!
한국판 뉴딜정책으로 경제회복과 혁신성장을 노린다
그린뉴딜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및 기후ㆍ환경 위기를 극복한다
수소경제활성화로 연료전지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ESG 등을 고려한 사회책임투자 활성화로 그린뉴딜이 돋보인다
다가올 3년, 꼭 사야 할 그린뉴딜 관련 투자 유망주
3부 두 번째 혁신코드 ‘디지털’ : ‘디지털뉴딜이 디지털 경제를 앞당긴다
언제 어디서나 인프라에 대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요하다
디지털뉴딜이 비즈니스 모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시킨다
디지털 시대에는 데이터가 새로운 자본이자 성장 동력이다
언택트 라이프라 쓰고, 오프라인의 온라인화라고 읽는다
이동통신의 진화로 살펴본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
다가올 3년, 꼭 사야 할 디지털뉴딜 관련 투자 유망주
4부 세 번째 혁신코드 ‘헬스케어’ : 코로나19가 스마트 헬스케어를 촉발시킨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스마트 헬스케어가 수요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촉진시킨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현황을 파악하자
CMO(위탁생산)의 공급부족과 재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가올 3년, 꼭 사야 할 스마트 헬스케어 관련 투자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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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
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
이상헌 지음
메이트북스 / 2021년 2월 / 282쪽 / 17,000원
대전환시대를 맞아 - ‘그린, 디지털, 헬스케어’에 투자하자
기술혁신 산업혁명은 관련 주식의 엄청난 상승을 동반한다
기술혁신에 의한 산업혁명은 기존에 없었던 것이 새로 출현해 사회 및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주식의 엄청난 상승이 동반된다. 예로 혁신동인이 증기기관인 제1차 산업혁명에서
는 철도 관련 주식들이 크게 상승했고, 전기가 발명된 제2차 산업혁명에서는 자동차 등 다우산업지수
가 크게 올랐으며, 컴퓨터와 인터넷 등이 등장한 제3차 산업혁명에서는 닷컴 관련 주식들이 상승을 주
도했다. 이들 산업혁명은 역사적 관점에서 보자면 아주 짧은 기간 동안 발생했으나, 그 영향력은 개인
의 일상생활에서부터 전 세계의 기술, 산업, 경제 및 사회 구조를 뒤바꿔놓을 만큼 거대했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가치상승 요인: 제4차 산업혁명으로 향후 미래가 어느 때보다도 많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가지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그런 변화들이 미래가치를 증가시켜 주가를 크게
상승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따라서 제4차 산업혁명은 무엇이며,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들
이 과연 어떻게 미래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원리를 알아야 한다.
제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모든 사물에 센서, 통신칩을 집어넣어서 정보를 받아들이고 내보내는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모든 사물의 지능화’이다. 즉 사물인터넷(IoT) 환경 하에서 빅데이터(BigData)가 산출
되며, 인공지능(AI)으로 빅데이터를 처리 및 활용해 사이버 공간에 다시 연결될 뿐만 아니라 지능정보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스스로 진화하는 네트워크가 되는 것이다. 이로써 현재보다는 정보를 더 많이
얻을 수 있고, 인공지능을 통해 단지 쌓이는 스팸 정보가 아닌 내게 딱 들어맞는 맞춤형 정보 획득을
가능케 해 사전적이든 사후적이든 인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화시대’라고 한다. 이것은 자동차에 통신을 연결하면 스마트카가 되는
것이고, 공장에 통신을 연결하면 스마트팩토리가 되는 것이다. 집에 통신을 연결하면 스마트홈이 되는
것이고, 도시에 통신을 연결하면 스마트시티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전 세계의 소프트웨어
화를 의미한다. 아무튼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초연결과 지능화이다.
코로나19는 제4차 산업혁명을 가속시키는 게임 체인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의 온라인화에 주목하자: 최근 수년간 제4차 산업혁명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의 흐름이 본격화되면서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이 일어나고 있어, 그동안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
적 변화 흐름에 소극적 대응해온 기업들을 중심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활발하게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령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연계시키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와 같이 제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이 진보되는 환경 하에서 코로나19가 디지털화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 코로나 19가 제4차 산업혁명을 가속화시키는 게임 체인저가 된 것이다.
다가올 3년, 돈 되는 주식은 3가지 혁신코드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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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
전 세계 그린뉴딜 정책 등으로 관련 시장 규모 커질 듯: 2020년 들어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
서 심각한 외생적 수요와 공급의 충격으로 실물경제가 위축되고 있고, 이런 위축은 회사채 등 금융시
장으로 전파되어 금융위기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것이 다시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질 가능
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2020년 3월 19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증시가 일제히 폭락했
다. 이는 곧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침체가 저금리로 그동안 쌓여온 부채의 뇌관을 자칫 건드릴 수 있
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이에 전 세계 각국은 이번 사태로 인한 사회ㆍ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금융ㆍ재정 정책을 빠른 속도로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세계 각국은 코로나19 극복과 더불어 저성장시대의 새로운 경기 부양책으로 그린뉴
딜을 선택하고 정책수립에 돌입했다. 문재인 정부의 경우도 2025년까지 그린뉴딜에 73조 4,000억 원
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 친환경ㆍ에너지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무튼 이러한 전 세계 그
린뉴딜 정책 등으로 향후 관련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관련 주식 등의 성장도 예상된다.
디지털뉴딜 정책 등으로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거나 재정립된다: 코로나19 위기가 모든 생태계에 변
화를 초래함에 따라 ‘코로나 뉴노멀’이 전개될 전망이고, 코로나 뉴노멀에서는 개인주의 성향과 디지털
기술을 통한 언택트 라이프 스타일이 가속화될 것이며,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인식전환이 일어날 것이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의 무게 중심이 온라인으로 옮겨지고,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질 전망
이다.
따라서 세계 주요국은 재정투자의 방향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맞추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경우
도 2025년까지 디지털뉴딜에 58조 2,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 디지털 분야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무튼 이와 같은 디지털뉴딜 정책 등으로 인해 시장 규모가 커질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
또한 창출되거나 재정립되면서 관련 주식의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코로나19가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을 촉발시킨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로운 이동이 제한됨에 따라 건
강ㆍ의료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변화가 찾아오면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향후 의료 생태계는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 관련 여러 주체들이 소비자를 중
심으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균수명의 증가, 건
강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 증가로 헬스케어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코로나19가 시장의 성장을 촉발
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관련 주식의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보다 자세히 살펴보자.
첫 번째 혁신코드 ‘그린’ - 그린뉴딜과 ESG가 만나면 금상첨화!
그린뉴딜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및 기후ㆍ환경 위기를 극복한다
2020년 이후 파리기후협정의 이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타격을 입고 보건과 삶의 질에 관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환경과 기후를 고려한 경제회복과 저탄
소경제로의 전환이 시급해졌다.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나라도 2020년 7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한국판 뉴딜정책의 주요 축으로 그린뉴딜을 제시했다. 그린뉴딜은 기
본적으로 환경과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 현재 화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신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등 저탄소경제구조로 전환하면서 고용과 투자를 늘리는 정책이다. 즉 그린뉴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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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및 기후ㆍ환경 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러한 그린뉴딜은 도시ㆍ공간ㆍ생활 인프라 녹색전환,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저탄소ㆍ분산형
에너지 확산 등을 3대 축으로 하여 추진된다. 2025년까지 총 사업비 73조 4,000억 원(국비 42조
7,000억 원)을 투자해 녹색 인프라(국비 12조 1,000억 원), 신재생에너지(국비 24조 3,000억 원), 녹
색산업 육성(국비 6조 3,000억 원)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태양광ㆍ풍력ㆍ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친환경 차량ㆍ선박 확대
등 온실가스를 줄이는 사업들이 추진되고, 더불어 어린이집ㆍ보건소ㆍ공공임대주택 등 공공 건축물을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체육센터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고효율에너지 시설로 전환
할 예정이다.
ESG 등을 고려한 사회책임투자 활성화로 그린뉴딜이 돋보인다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가 다양해지면서 기업의 경영 전략 패러다임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 영역을 포괄하며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가치 이론은 주주의 이익을 우선하는 주
주 중심주의에서 이해관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이해관계자 접근법으로, 나아가 기업의 경제적ㆍ법
적ㆍ윤리적 책임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통합적 접근법으로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ESG 등 지속가능 자산으로 신규 자금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ESG를 기반으로 한 투자
증가가 그린뉴딜 활성화의 척도가 될 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다.
다가올 3년, 꼭 사야 할 그린뉴딜 관련 투자 유망주
그린뉴딜 관련 투자유망주는 다음과 같다. ‘[풍력] LS, SK디앤디, 동국S&C, 씨에스베어링, DMS [수소]
SK, 효성, 두산퓨얼셀, 에스퓨얼셀, 미코, 디케이락 [태양광] 현대에너지솔루션 [스마트그리드] LS
ELECTRIC [모빌리티] 켐트로닉스, 나라엠앤디, 대보마그네틱, 코스모 신소재 [스마트팜] 그린플러스’
투자유망주 중 몇몇 기업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LS(006260) - LS그룹의 지주회사인데, 우리나라에서 초고압 해저 케이블을 생산하는 회사는 LS전
선이 유일하다. 최근 문재인 정부가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함
에 따라 국내에서도 해상풍력단지 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LS전선의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LS 대부분의 자회사들 실적의 경우 사업구조상 동 가격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동 가격은 2020년 11월 중순부터 톤당 7,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② 동국S&C(100130) - 동국S&C는 풍력발전용 윈드타워 제조 전문기업이며, GE, Vestas 등 풍력발전
의 글로벌 플레이어를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다. 세계 풍력발전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4%의 성장
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세계 해상풍력의 경우 2030년까지 5~6배로 확대될 전망인데, 이는
유럽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더불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설치용량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국내 해상풍력 시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동국S&C의 수혜가 예상된다.
③ SK(034730) - SK그룹의 지주회사다. SK의 수소사업은 그룹 인프라를 활용해 수소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하면서 국내 수소시장에 진출하고, 수소생산-유통-공급에 이르는 밸류체인 통합운영을 통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수소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회사 투자 및 파트너십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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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
해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SK는 국내 수소사업 본격추진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선제적 진출과 같은 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향후 밸류 상승이 예상된다.
④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 -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의 태양광 모듈 전문업체로, 단결정 고효율 셀부
터 모듈, 인버터, ESS 등의 시스템 설치까지 담당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등 국가에
제품을 공급한다. 그린뉴딜 정책 등이 본격화되면서 2021년부터 실적이 점프업될 것으로 기대된다.
⑤ 코스모신소재(005070) - 2차전지용 양극재 및 MLCC용 이형필름 등이 주력제품인 IT 소재 전문업
체이다. 코스모신소재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 IT기기에 사용되는 LCO(리튬ㆍ코발트ㆍ산화물) 계열의
양극활물질에서 전기차 및 ESS 등에 사용되는 중ㆍ대형 배터리 소재인 하이니켈계 NCM(니켈ㆍ코발트
ㆍ망간) 양극활물질로 품목 교체를 완료하고 관련설비를 증설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코스모신소재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2020년 1만 톤에서 2021년 상반기에는 2만 톤 규모로 크게 확대될 예정이며, 이
에 발맞춰 삼성SDI 등에 공급도 확대되어 2021년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⑥ 그린플러스(186230) - 첨단온실 분야 국내 1위 업체로서 알루미늄과 온실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또 연결 종속회사로 민물장어 양식에 그린피시팜, 스마트팜 딸기 재배에 그린케이팜을
두고 있다. 참고로 첨단온실은 빛, 온도, 습도 등 온실 내 작물생육 환경조건을 제어해 일 년 내내 작
물을 생산할 수 있는 온실을 말하는데, 국내 첨단유리온실시장은 2017년 기준으로 국내채소와 화훼재
배 면적 중 비중이 0.76%에 불과하다. 인구 고령화로 첨단온실시설이 늘었던 일본의 경우 첨단유리온
실 비중은 4.5%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우도 향후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두 번째 혁신코드 ‘디지털’ - ‘디지털뉴딜이 디지털 경제를 앞당긴다
언제 어디서나 인프라에 대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요하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의 역할이
중요하다. 데이터(Data)는 기존의 노동과 자본을 뛰어넘는 생산요소로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디지
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동력이고, 네트워크(Network)는 5G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아주 빠르게 전
송하고 실시간으로 대용량 데이터와 모든 사물을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인프라 역할을 한다. 그리고
결국에는 인공지능(AI)이 데이터를 활용해 통신망과 함께 타 분야의 융합을 촉진시켜 빠르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디지털뉴딜이 비즈니스 모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시킨다
디지털뉴딜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전면화해 전 산업을 디
지털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90만 3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구상이다.
디지털뉴딜의 핵심내용은 D(데이터)ㆍN(네트워크)ㆍA(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교육인프라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산업 육성, SOC(사회기반시설) 디지털화 등 4대 분야로 구분된다.
디지털 시대에는 데이터가 새로운 자본이자 성장 동력이다
데이터 경제(Data Economy)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생성된 데이터를 수집ㆍ저장ㆍ처리ㆍ유통ㆍ활용
해 공급ㆍ중개ㆍ수요 시장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품과 서비스의 질,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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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
산성ㆍ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하는 등 데이터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뜻한다. 즉 데이터를 수익
창출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가 자본 또는 자산으로 여겨지는 경제 생태계를 말
한다. 그런데 무엇보다 제4차 산업혁명이 진전됨에 따라 데이터는 토지, 노동, 자본 등 기존의 생산요
소를 능가하는 핵심자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전체산업의 혁신성장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데이터 패러다임이 전환된다: 그동안 데이터는 보호와 보안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2020년은 데이터 3
법 개정안 시행으로 데이터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점이다. 즉 데이터 보호와 보안에서 데이터 공유와
활용의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다.
2020년 1월 가명정보 도입을 통한 데이터 이용 활성화, 개인 정보 보호체계 일원화, 마이데이터 등 금
융 분야 데이터 신산업 도입, 전문기관을 통한 데이터 결합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데이터 3법(개
인정보보호법ㆍ신용정보법ㆍ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2020년 8월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기업은 데이터를 익명화해서 외부에 판매할 수도 있고, 구매할 수도 있게 되었다.
데이터 주체인 개인의 동의를 얻어서 개인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며 개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비즈니스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다가올 3년, 꼭 사야 할 디지털뉴딜 관련 투자 유망주
디지털뉴딜 투자 유망주는 다음과 같다. ‘[솔루션] 삼성에스디에스, 현대오토에버, 포스코ICT, 롯데 정
보통신, HDC아이콘트톨스, 한컴MDS [인프라] 케이아이엔엑스, 더존비즈온, 웹케시, 기가레인 [보안]
파이오링크 [하드웨어] 엑시콘, 월덱스, 싸이맥스, 인텍플럭스 [AI] 라온피플 [데이터] NICE평가정보
[결제] NHN한국사이버결제, KG모빌리언스 [콘텐츠] 펄어비스,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토리, 미스터블
루 [플랫폼] 카카오, 네이버 [신선식품] 지어소프트 [재택근무] 알서포트 [오프라인제품] 에코마케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홈코노미] 한샘’ 이제 몇몇 기업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자.
① 삼성에스디에스(018260) - 삼성그룹 계열의 IT 시스템 통합 서비스 업체다. 삼성에스디에스의 경우
관계사들을 기반으로 다년간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체제를 구축했으므로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관련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딜 가운데서도 삼성에
스디에스는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클라우드ㆍ데이터센터 설계ㆍ구축ㆍ운영, K사이버 보안체계,
AIㆍ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등의 사업에 참여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② 현대오토에버(307950) - 현대차그룹 계열의 IT 시스템 통합 서비스 업체다. 정부의 디지털뉴딜 정
책 중 재정이 가장 많이 투입되는 과제는 데이터 댐인데, 데이터 댐은 물을 모아 방류하는 댐처럼 다
양한 공공ㆍ민간 데이터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나의 형태로 가공해 모아두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데이터 댐을 만들기 위해서는 데이터 허브가 필요한데, 데이터 허브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통합
해 이를 가공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필요한 정보를 만드는 데이터 중심의 플랫폼이다. 이러한 환경
에서 현대오토에버는 빅데이터를 수집ㆍ저장ㆍ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 플랫폼을 개발했다. 현대오
토에버의 데이터 허브 플랫폼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스마트홈,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생산하면서 향후 성장성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③ 케이아이엔엑스(093320) - 케이아이엔엑스는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중립적 인터넷회선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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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
(IX: Internet eXchange) 서비스를 시작으로 IDC(Internet Data Center),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클라우드 솔루션 등 토털 인터넷 인프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
에 맞춰 클라우드 허브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④ 더존비즈온(012510) - 더존비즈온은 회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ERP, IFRS솔루션, 그룹웨어, 정보
보호, 전자세금계산서 등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필요한 각종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크게 기업정보화솔루션, 클라우드 서비스, 그룹웨어, 정보보안, 모바일솔루션, 전자
금융서비스ㆍ전자세금계산서, 전자팩스 부문 등으로 나눌 수 있다.
2019년 6월 고객 확대를 위해 세무회계 사무소용 WEHAGO T와 수임고객사용 WEHAGO T Edge 서비
스를 출시했다. WEHAGO T는 세무회계 사무소의 업무와 비즈니스 전반을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통합정
보시스템이며, WEHAGO T Edge는 세무회계 사무소와 수임고객사 간의 업무소통이 쉽고 빠르며 더욱
편리해지도록 수임고객사 측을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들의 클라우드 채택과
더불어 기존 고객들의 클라우드 전환이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⑤ KG모빌리언스(046440) - 전자지불결제(PG) 업체이다. KG모빌리언스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휴
대폰 전자지불결제(PG) 업체로서 2020년 2월 KG올앳을 흡수합병 함에 따라 신용카드 전자지불결제
(PG) 사업이 확대되었다. 주요 자회사로는 KG에듀원, 스룩 등이 있다. KG모빌리언스가 KG올앳을 흡
수합병함에 따라 기존 휴대폰 결제사업에 더해 2020년부터 자체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용카드 PG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연간 거래규모 7조 원 수준의 종합 PG사로 도약할 수 있게 되었다. 무
엇보다 이번 합병으로 KG모빌리언스는 KG올앳이 보유하고 있는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
라, 거래규모 확대에 따른 원가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어 성장이 예측된다.
⑥ 지어소프트(051160) - 지어소프트는 유무선 시스템 개발ㆍ운영ㆍ유지보수 등 IT 전 영역에 대한 토
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IT서비스 부문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서비스를 제공
하는 광고사업부문 및 농ㆍ수산물 직거래를 통한 유기농마켓을 운영하는 유통 부문을 주력사업으로 영
위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어소프트는 유기농 신선식품 유통사인 오아시스의 지분을 79.4% 보유하고
있는데, 신선식품 등 식재로 새벽배송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성장이 예상된다.
세 번째 혁신코드 ‘헬스케어’ - 코로나19가 스마트 헬스케어를 촉발시킨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의료와 지능정보기술이 융합된 형태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 개인별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게 하는데, 이런 기반을 바탕
으로 건강정보와 질병상태를 분석하면서 최적화된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러한 스마트 헬
스케어 생태계는 개인건강과 웰니스 기기를 생산하는 하드웨어 업체, 의료ㆍ건강 정보 솔루션, 개인건
강기록 솔루션, AI 기반 분석툴, 플랫폼 등을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기업과 건강정보ㆍ분석 서비스, 개
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원격의료 등을 제공하는 병원 등의 서비스 업체로 구분된다. 참고로 스마
트 헬스케어 산업이 성장하는 배경으로 의료서비스의 패러다임 전환,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 증가,
기술발전으로 인한 스마트 헬스케어 데이터 증가, 혁신서비스 창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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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
코로나19로 스마트 헬스케어가 수요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촉진시킨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의료서비스 수요를 효율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원격의료의 활
용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여기서 원격의료는 환자에게 제공되는 진단, 치료, 평가, 모니터링, 커뮤니케
이션 등의 모든 의료 행위를 원격정보와 디지털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원격의
료에서는 의사와 환자가 화상회의를 통해 실시간 상담이나 진료가 가능하며, 엑스레이나 CT 촬영 등
대용량의 디지털 이미지를 저장하고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전자장치를 통해 환자의 건강정보를 의사에
게 전달할 수 있어 원격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한편 면역력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병원성 미생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방어능력인데, 외부 침
입으로부터 신체를 공격하는 병원균뿐만 아니라 우리 몸 내부에서 증식할 수 있는 알레르기 항원이나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09년 신종플루와 2015년 메르스 발생 때에도 이러한 면
역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에 큰 영향을 미친 바 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가 첨가된 건
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매크로 변수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현황을 파악하자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진료지침이 없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권고안에 따라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즉
의료진 판단에 의해 투여시도가 가능한 상황인데, 칼레트라, 리바비린ㆍ인터페론, 하이드록시클로로퀸,
혈장치료 등이 이용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여러 제약ㆍ바이오기업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을 막
기 위해 치료제와 백신개발을 추진중에 있다.
치료제와 백신개발에 사활을 걸다: 치료제는 약물재창출, 혈장치료제, 항체치료제, 신약개발 등 총 4가
지 파이프라인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0년 10월 27일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부광약품(레보비르, 항바
이러스제),
엔지켐생명과학(EC-18,
면역조절제),
신풍제약(피라맥스,
항바이러스제),
대웅제약
(DWJ1248, 항바이러스제), 셀트리온(CT-P59, 중화항체치료제), 녹십자(GC5131, 혈장분획치료제) 등
이 환자를 모집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최근 글로벌 제약업체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을 막기 위한 백신 개발경쟁을 벌이고 있다. 기존 기술이 아닌 새로운 백신 개발 방식으로는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 핵산을 이용한 백신, 합성 항원 백신 등이 있다.
세계 곳곳에서의 백신 개발현황: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존슨앤드존슨의 백신이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이다. 일반적으로는 면역 유지기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지만, 생산과정이 복잡하고, 전달체로 이용
하는 바이러스에 이미 노출되었던 사람들에겐 면역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미국의 화이
자(독일 바이오엔텍과 공동개발)와 모더나 백신은 mRNA(메신저 RNA) 백신이다. mRNA 백신은 다른
백신보다 제조가 쉽고 개발이 빠른 것으로 알려졌지만,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의 초저온 유통ㆍ보관망을 필요로 한다. 미국 노바백스의 백신은 합성 항원 백신으로, 바이러스
방어에 필요한 항원에서만 면역반응이 일어나 부작용을 최소화 한다. 하지만 스파이크 단백질을 외부
에서 만들어 주입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CMO(위탁생산)의 공급부족과 재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CMO는 제약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웃소싱 업체 중 생산 대행 기업을 뜻하며, 분야별로는 원료
의약품(API), 의약품 중간체(Intermediates), 완제의약품(Finished Dose Formulation) 제조 및 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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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
분류된다. CMO는 효율적인 경영을 꾀하는 대형 제약사뿐만 아니라, 생산시설을 보유하지 않았거나 부
족한 중소형 바이오ㆍ제약 기업들에게 유용하다. CMO업체들의 경우 One Stop Shop 솔루션 제공업체
로 거듭나기 위해, 의약품 제조 서비스와 후보물질 도출, 개발 등 위탁개발 서비스를 통합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추세다.
다가올 3년, 꼭 사야 할 스마트 헬스케어 관련 투자 유망주
스마트 헬스케어 관련 투자유망주는 다음과 같다. ‘[CMO] SK케미칼, 에스티팜, SK,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 바이넥스, 동구바이오제약 [디지털의료서비스] 오스템임플란트, 레이,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인프라] 동아쏘시오홀딩스, 제이브이엠, 메디아나 [바이오] 엔지켐생명과학, 테고사이언스 [건강기능
식품] 콜마비앤에이치, 서흥, 노바렉스, 코스맥스엔비티, 코스맥스비티아이 [수술용로봇] 고영’
몇몇
기업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SK케미칼(285130) - 비상장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모회사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관련 비즈
니스가 가속화되면서 향후 백신 CMO 업체로 거듭날 것인데,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 영국 아스
트라제네카, 미국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CMO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020년 5월 SK바이오사이언
스는 코로나19 백신항원 개발을 위해 빌&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360만 달러의 연구개발비를 지원
받았다. 향후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보유중인 3개의 백신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다수의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최적의 항원을 찾아 임상후보로 도출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② 에스티팜(237690) - 에스티팜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로 CMO 방식으로 신약 원료의약품
(API)과 제네릭 API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무엇보다 글로벌 제약사에 항바이러스계 원료의약품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는 RNA 기반 치료제의 핵심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
이드 원료의약품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데,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
는 업체는 전 세계에 니코덴코(1.4톤), 애질런트(1톤), 에스티팜(800kg) 3개사에 불과하다.
③ 제이브이엠(054950) - 의료시설 약품조제 및 관리 시스템 전문업체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약국뿐
만 아니라 병원에서도 동선을 최소화해 비접촉식 약품 전달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고, 이
에 따라 병동과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등 병원 곳곳에 전자동 약품관리 시스템 설치 수요가 꾸준
히 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향후 제이브이엠의 인티팜(INTIpharm) 매출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 무엇보다 2021년에 인티팜의 북미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성장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④ 엔지켐생명과학(183490) - 엔지켐생명과학은 1999년 설립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염증해결촉
진자, 호중구이동조절자로 주목받는 신약물질 EC-18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신약개발과 함께 조
영제, 항결핵제, 원료의약품도 생산해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를 대상으로 EC-18의 추
가요법이, 경증 폐렴에서 급성호흡부전 또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이행하는 것을 예방하는지 평가
하기 위한 임상 2상을 미국과 한국에서 각각 진행 중에 있고, 향후 긴급사용허가(EUA) 신청을 할 예
정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가시화되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⑤ 콜마비앤에이치(200130) - 전염성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가
첨가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이런 환경에서 건강기능식품의 매출이 크게 상승
하면서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구체적으로 주력 매출처인 애터미에 공급하는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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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
역증진 건강기능식품 헤모힘 및 비타민류 등의 매출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주력
매출처인 애터미의 경우 향후 중국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의 애
터미 차이나향 매출이 2020년 하반기부터 가시화되고 있어서 향후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⑥ 고영(098460) - 고영은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제품, 반도체 제조용 3차원 정밀측정
검사장비와 반도체 Substrate Bump 3차원 검사장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고영은 3D 측정검사 기
술을 기반으로 한 뇌수술용 의료로봇인 카이메로를 개발했는데, 카이메로는 수술 목표 부위의 위치와
주변 해부학적 구조를 자체 소프트웨어로 계산해 이를 바탕으로 가장 손상이 적은 치료 경로를 의료진
에게 제시한다.
2016년 12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수술용 의료로봇에 대한 제조허가를 획득했는데,
무엇보다 연세 세브란스 병원이 이러한 카이메로를 도입함으로써 2020년 4분기에 동사의 의료용 로봇
첫 매출이 발생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 매출처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뇌수술용 로봇
시장은 연간 3조 원 정도로 평가되는데, 고영은 뇌수술용 로봇을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에 승인을
신청한 뒤 2022년 현지진출에 나설 계획으로 향후 성장성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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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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