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1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국선전담변호사는 형사 재판에서 변호인이 꼭 필요한 사건이지만 스스로 변호인을 구할 수 없는 사람들을 피고인으로 만난다. 형사 법정에 선 피고인은 돈이 없어도 변호인의 도움을 충분히 받을수 있어야 한다는 헌법상의 취지에도 불구하고 잘못한 개인에 대한 처벌 그 너머 취약 계층의 변하지 않는 현실은 여전히 가혹하다. 실형을 받은 전력이 있으면 단순 절도도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한 이른바 ‘장발장법’ 위헌 결정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저자는 아무도 귀 기울 이지 않는 이들의 말을 듣고, 그들을 둘러싼 가족과 소외된 이웃과 우리 사회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 저자 정혜진 국선전담변호사.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영남일보 기자로 15년 일했다. 법.. 2020. 6.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