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영화,리뷰,

행복에의 초대

by Casey,Riley 2022. 10. 10.
반응형

행복에의 초대





      목차
    행복에의 초대
    성경 공부 요령
    내용 소개
  1. 자기 발견에의 모험(1) 
  2. 자기 발견에의 모험(2) 
  3. 만선보다 귀한 고백  
  4. 멈춰진 장례 행렬  
  5. 향유를 붓는 사랑  
  6. 응답받은 외침  
  7. 뽕나무에 인연한 행복  
  8. 최후의 낙원 초대  
    부록 안내
  부록1  결단의 찰나--영접
  부록2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성숙



      행복에의 초대
  행복을 사려고 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맞아들이십시오.
  그리스도 없는 행복은 행복의 모조품입니다.
  그리스도 없는 행복은 일종의 습관성 신경 안정제일 따름입니다.

  언젠가 더 이상의 강한 약이 없을 때
  인생의 창가에 불가항력적인 악몽이 찾아올 때
  그리하여 오-하나님의 철두철미한 심판대 앞에 설 때
  당신이 소중히 지녔던 그 모조품 행복은
  연기처럼 당신의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날아가 버리고
  거기서 당신은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을 것입니다.

  더 이상 늦기 전에 행복을 사들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맞아들이십시오.
  삭개오는 뽕나무가 인연이 되고
  한 강도는 십자가가 현장이 되었습니다.

  삭개오는 그처럼 쓰디쓴 소외와 단절의 틈바구니에서
  그리스도를 모셔 들였고
  강도는 고통과 저주와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그리스도에게 울부짖었습니다.

  당신의 소외가 가슴에서부터 절규하고
  당신의 절망이 스스로를 저주하고 있습니다.

  어서 훌훌 모조품 행복일랑 떨어 버리고
  참된 행복을 간직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맞아들이십시오.


      성경 공부 요령
    1. EBS(Evangelistic Bible Study)란?
  EBS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바 성경 공부와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일반 성경
공부가 그리스도인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데 반해 EBS는 아직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았거나, 그리스도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 또한 기독교적인 분위기에는 익숙해
있지만 그리스도가 누군지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꾸며진 것이다.
  에이다 럼(Ada Lum:How to begin an EBS, IVP-USA, 1973, P8)은 이러한 전도 목적의
성경 공부에 대해  그저 막연히 기독교에 관한 사실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생생히 맞부딪쳤던 인물들에 관한 복음서의 부분을 공부 혹은 토론하는 것이며, 그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우리의 궁극적인 사랑과 충성을 남김없이 받으실 만한
신인(GodMan)이라는 사실을 심각하게 생각하도록 하는 데 있다 고 말한다.
  따라서 EBS는 첫째, 비그리스도인에게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둘째, 그리스도를 확실

모르는 사람들에게 확신을 주며 셋째,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불신자와의 성경 공부를
통해 말씀의 능력을 깨닫게 할 것이다.
    2. 리더는 무엇을 할까?
  1) 성경 본문을 미리 공부할 것
  먼저 문제에 뛰어들거나, 전에 본문을 공부했다는 선입관을 버리며, 다시 깨닫게
해달라고 성령님의 조명을 구하는 기도와 더불어 사전에 본문을 공부해야 한다.
  2) 문제의 의도와 방향을 파악할 것
  각 과에는 각 과 특유의 목표가 있다. 따라서 먼저 자신이 질문에 답을 하면서
문제의 방향에 유념하도록 해야 한다.
  또 설명을 요하는 말들과 사건의 전후 관계는 구태여 참조하지 않고도 머릿속에 들

있어야 한다.
  3) 조원 한 사람을 개인적으로 대할 것
  EBS는 성경 공부를 한다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조원 하나 하나로 하여금
바로 거기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성경 공부를
통하여 한 사람이 그리스도에 대해 어떤 반응을 하며 무엇이 그들의 내적
갈구(need)인지 밝혀 내야 한다.
  그리스도의 눈(마 9:36)을 가지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심각히 생각해야 한다.
  4) 공부 후에 개인 교제를 염두에 둘 것
  반응이 민감한 조원에 대해서는 반드시 개인 교제를 나누며 그가 과연 그리스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스도를 모셔들이고 싶어하는지 혹은 다른 의문이나 어려움이
있는지 알아내고 도와야 한다. 이 일은 사랑을 필요로 하며 돈과 시간과 정력의 소모

각오해야 한다.
  5) 복음으로 연결시키는 일에 숙달할 것
  이 교재는 전도 목적용이므로 꼭 각 과를 순서대로 공부할 필요는 없다. 또 각 과를
공부한 뒤 그리스도에 대해, 복음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즉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모셔들이라는 결단에의 촉구도 필요하다.
  그리스도를 모셔들이고자 하는 경우에는 책 뒤에 있는 부록I에 의거해 진행해
나가도록 하라.
  예)  몇 가지 가능한 과정
  1 - 3 - 5 - 8 - 부록
  2 - 4 - 7 - 부록
  2 - 3 - 4 - 7 - 8 - 부록
    3. 진행시 유의할 점 
  1) 시작 전에 할 일
  가. 리더는 시간 전에 와서 장소를 정돈하고 분위기를 준비한다.
  나. 찾아오는 멤버를 맞이하고, 이름을 알아 두어 인사하면 좋다.
  다. 최초의 한두 번은 멤버의 간략한 소개가 필요하다.
  라. 멤버 각자가 스스로 분위기에 적응하도록 되어야 하며 강요하거나 어색하지
않도록 한다.
  마. 시작 전에 찬송이나 기도를 해야할 것인가는 리더가 스스로 정하도록 한다.
  바. 성경을 가져오지 않거나 성경이 없는 멤버를 위해 미리 성경을 준비해 두도록
한다.
  2) 공부의 진행
  가. 리더는 그날 할 공부에 멤버가 기대감을 갖도록 간단한 서론(introduction)을
꾸민다.
  예) 3과  만선보다 귀한 고백 의 경우  어부의 꿈은 고기를 잡는 일입이다. 거기에
생활과 보람이 달려 있습니다.
  여기 인생의 보람을 위해 죽도록 노력하는 한 인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의 기대와
꿈대로 고기를 실컷 잡았으나 그는 오히려 그 만선을 마다했습니다. 무엇이 그를
그렇게 바꿔 놓았을까요? 
  나. 먼저 공부할 본문을 돌아가면서 혹은 한두 사람이 읽도록 한다.
  다. 가지고 있는 교재의 내용(사건의 전후관계 혹은 가르침의 배경, 설명을 요하는
말들)과 성경을 비교하며 각자 묵독한다.
  라. 리더는 문제의 소제목과 괄호 안에 있는 말들을 잘 알고 있어서 때로는 누가
읽도록 하거나 자신이 재치있게 요약해서 말하거나 한다.
  마. 문제 자체에 얽매이지 말고, 문제는 단지 한 성경 공부의 목적에 도달하기 위한
이정표 역할만 해야 한다.
  바. 지적인 문제나 말썽이 일어날 문제는 가급적이면 그 시간을 피해서 뒤로
미루거나 다른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사. 시간의 흐름을 때때로 유념해야 한다.
  아. 대개  더 깊이 생각할 문제 는 개인 적용을 위한 문제이므로 한 사람 각자각자

생각하도록 해야 한다.
  자. 그 날에 있었던 토론이나 의견 교환과 본문의 내용을 중심으로 리더는 끝나기
직전 간략한 요약을 남기는 것이 좋다.
  차. 마감 기도는 리더나 다른 그리스도인이 맡으면 좋고, 할 수만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주어 시키는 것이 좋다.
  카. 리더는 반드시 다른 한 명 이상의 그리스도인을 그 조에 두는 것이 좋다. 이는
그로 하여금 배우게 할 뿐더러 같은 목적을 위한 협동에 필수 불가결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예) 신자 2명에 불신자 3 - 4명으로 구성하면 좋다.
  3) 끝난 뒤 할 일
  가. 공부 진행 중 덜 끝낸 문제를 당사자와 만나 이야기한다. 너무 어려운 문제면
모른다고 인정하고 윗사람의 조언을 구한다.
  나. 반응이 민감한 사람을 만나 더 깊이 이야기한다.
  다. 그날 처음 온 멤버가 있으면 꼭 공부 시간 후에 다시 만나서 개인 소개 시간을
갖는다.
  라. 혹시 더 깊은 성경 공부를 원하면 일주 일회씩 개인적으로 만날 약속을 할 수도
있다.
  예) One-to-One을 함께 공부한다.
  마.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하는 멤버에게는 함께 성경을 따라 그 방법을 제시해 준 

곧  새로운 삶의 길(Something New) 을 시작하도록 한다. (부록 참조)
  바. 공식적인 시간이 끝났다고 사라지지 말고 리더나 오래 나온 멤버가 새로 나온
멤버와 비공식적인 대화나 친교 모임(음식 먹기, 산책 등)에 합세할 수 있어야 한다.
  사. 공부가 끝나고 가끔 둘씩 둘씩 짝을 지어 짝대화를 할 수 있다. 이 경우 한 쪽

그리스도인이어야 이상적이다.
  아. 다음 모임에 대한 소개가 자세해야 하고, 빠진 멤버를 조사한 뒤 개인 교제를
계획해야 한다.
    4. 협동이 필요한 사람들
  1) 지나치게 부끄러워하거나 내성적인 사람
  가. 개인 교제를 통해 안정감을 주어 참석을 계속 고무한다.
  나. 쉬운 질문을 하거나 성경 읽기를 통해 그룹에 참여토록 한다.
  다. 말을 너무 안해서 그룹 내의 다른 회원에게 지장을 많이 준다는 의식에서
해방되도록 돕는다.
  2) 지나치게 말이 많고 독점적인 사람
  가. 개인 접촉을 통해 EBS의 목적을 은연중에 이해시킨다.
  나. 질문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거나 때로 점잖게 제어한다.
  다. 자신의 독점성이 타인 모두에게 해가 된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도록 한다.
  3) 지나치게 비꼬기를 좋아하거나 배타적인 사람
  가. 개인 접촉을 통해 그의 문제점이 무엇인가 알아낸다.
  나. 사랑으로 그를 대하며 특히 정서적인 문제일 때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다. 자신이 그 그룹에 의해 받아지고 있다는 의식을 갖게 해 준다.
  4) 논란거리만 자꾸 끄집어내는 변론적인 사람
  가. 개인 교제를 통해 EBS의 목적을 상기시키고 심층에 있는 의도를 알아낸다.
  나. 논란을 위한 논란을 벌이는 것인지, 진정 믿고 싶어 그러는 것인지 파악한다.
  다. 자신의 문제 해결보다 예수 그리스도와 만나는 일에 정신을 쏟도록 한다.


      내용 소개

순위  누가복음  제목  만난 사람
1  18:9 - 14  자기 발견에의 모험(1)  바리새인과 세리
2  12:15 - 21  자기 발견에의 모험(2)  어리석은 부자
3  5:1 - 11  만선보다 귀한 고백  갈릴리 어부 베드로
4  7:11 - 17  멈춰진 장례 행렬  나인성의 과부
5  7:36 - 50  향유를 붓는 사랑  용서받은 윤락 여성
6  18:35 - 43  응답받은 외침  여리고성의 소경
7  19:1 -    뽕나무에 인연한 행복  여리고 세무서장 삭개오
8  23:32 - 43  최후의 낙원 초대  십자가상의 한 강도

        1. 자기 발견에의 모험(1)  바리새인과 세리  누가복음 18:9 - 14
      1) 사건의 전후 관계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짧고 간명하며 그 당시의 일상 생활에서 늘 접촉할 수
있는 것을 소재로 한 평범한 내용이었지만, 듣는 자의 폐부를 찌르고, 고뇌하는 자의
심령을 북돋우곤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두 사람이 자기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에
대해 대조적인 자세와 결과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종교적인 율

준수를 통하여 생기는 자기 만족에 도취되어 실상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잃어버리고
마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 설명을 요하는 말들
    가. 9절
  ㄱ. 의롭다(righteous):종교적인 율례와 규범 준수의 면에서 완벽하다.
  ㄴ. 비유(parable):일상 생활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평범한 사건으로부터 이야기를
꾸미고, 이로써 말하는 사람이 의도하는 요점을 듣는 사람들에게 강하게 부각시키는
일종의 전달 방법이다.
    나. 10절
  ㄱ. 기도(prayer):유대인들은 일정한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는 공적인 시간이
있었다. 그 외에도 개인이 자유로 기도할 수 있었다. 이 경우는 후자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ㄴ. 성전에 올라감(went up into the temple):성전은 유대인들이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여러 가지 종교적 의식을 수행하던 곳인데, 언덕 높이 있었으므로
올라간다는 표현을 썼다.
  ㄷ. 바리새인(Pharisee):예수님 당시 이스라엘에는 몇 가지 종교적 당파가 있었다.
그 중 하나인 바리새파에 소속된 유대인을 가리켜 바리새인이라 했다.
  바리새란 뜻은 원래 분리주의자(separatist)란 의미로서 처음에는 율법 준수와
윤리적으로 청결한 삶을 목표로 출발했으나, 후에는 위선과 겉치레에만 치중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혹독한 꾸지람을 자주 받곤 했다.
  ㄹ. 세리(tax collector):로마인에게 고용되어서 백성으로부터 세금 징수를 담당했

유대인인데, 세리는 고정 월급이 따로 없었고 지시된 금액만 징수하면 나머지는 자기
것이 되었으므로 부당하게 착취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로 말미암아 같은 유대인
동족으로부터는 배반자로 낙인이 찍혔고, 특히 바리새인으로부터는 죄인이라는 이름을
면치 못했다.
    다. 11절
  토색(extortion):거짓이나 협박으로 재물을 후려내는 것을 말한다.
    라. 12절
  ㄱ. 금식(fasting):하나님과 깊은 대화를 하기 위해 음식의 섭취를 중단하는 종교적
의식이었다. 금식의 근본적인 의미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굴복시키고 겸손한 자세를
취한다는 데 있었으나, 그 당시 바리새인은 이런 의미보다도 단지 종교적인 의를 쌓는
수단으로만 생각하였다.
  율법에서는 꼭 일년에 하루 즉 속죄일(레 16:29 - 31, 23:27 - 32, 민 29:7)에만
금식하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바리새인은 매주에 두 번 월요일과 목요일에
금식하였다.
  ㄴ. 소득의 십일조(tithes of all that 1 get):현금, 가축, 농작물 등의 수입
가운데에서 1/10을 떼어 하나님께 바치는 헌금의 원리이다. 원래 십일조는 이스라엘의
12지파 중 땅을 분배받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맡던 레위 족속에게 주어졌다. 

아름다운 원리가 후에는 율법주의(legalism)적인 경향으로 흐르게 되었고, 종교적인
의를 쌓는 데 이용되었으므로 예수님의 책망을 들었다(마 23:23).
      3) 연구를 위한 질문
    A. 바리새인의 외적 과시(10 - 12절)
  1. 바리새인의 기도 내용으로부터 우리는 그가 어떠한 인물임을 발견할 수 있습니까
?
  a. 사회인(11절)으로서 ( )
  b. 종교인(12절)으로서 ( )
  그의 감사 이유는 무엇입니까? ( )
  2. 그는 자신의 참 모습(Identity)을 어디서 찾습니까?(11절) ( )
  그의 이러한 태도를 당신은 무슨 말로 규정짓겠습니까?
  a. 자기 자신에 대한 태도:예) 자기도취 ( )
  b. 자기 동료에 대한 태도:예) 경멸 ( )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자기 발견의 표준을 외적인 것에 두었습니다. 남과의 생활
수준 비교, 도덕적 오만감, 남보다 무언가 우월하다는 의식-이런 것 등이 묘하게
혼합된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찾아보려고 애를 씁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하고 있는 행위의 정당성과 우월성을 인정받고자 애씁니다. 이 사람들이 바로 20세기

바리새인들입니다.  나는 정말 남과 다르단 말야.   난 그래도 성품이 온화하고 의지

굳은 편이야.   내가 한 일을 좀 봐, 내 머리와 용모, 누구한테 뒤떨어지겠어. 이
정도는 되어야지. 
  점잖고 예의바른 에티켓 뒤에 가련하게도 이러한 심리가 도사리고 있고, 아예 이것

자기의 참 모습을 가리고 말았습니다. 자기의 참 모습 발견이 거부당하고 있습니다.>

    B. 세리의 내적 성찰(10, 13절)
  3. 세리의 경우 기도할 때에 바리새인과 다른 점을 자세, 행위, 내용면에서
찾아보시오.(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는 것은 그 당시 기도할 때의 자연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a. 자세 ( )
  b. 행위 ( )
  c. 내용 ( )
  4. 세리의 자기 발견은 누구를 의식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까? ( )
  따라서 그는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였습니까? ( )
  그가 하나님께 호소한 바는 무엇입니까? ( )
    C. 올바른 자기 발견(9, 14절)
  5. 이 비유를 통해서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9절) ( )
  바리새인의 두 가지 잘못은 무엇입니까?(9절) ( )
  6. 다음 도표를 보고 각각에 대한 예수님의 평가가 어떠했는지 말해 보시오.
  (11p 표 설명)
  ==========
비교항목/두 사람  바리새인  세리
자기발견의 표준  a. (11절) 타인과의 비교  a. (13절) ( )
자기발견의 표준  b. (12절) ( )
자기에 대한 평가  (12절) 나는( )다.  (13절) 나는( )이다.
예수님의 평가  a.(14절) 자신을 높였으나 낮아졌다.  a.(14절) ( )
예수님의 평가  b.(9절) ( )  b. (14절) 의롭다함을 얻었다.
  ==========
    D. 더 깊이 생각할 문제
  7. 바리새인에게 있었던 세 가지 커다란 편견은 오늘날도 다음과 같은 형태로
우리에게 스며듭니다.
  a. 자기 스스로 의롭다 여김(self-righteousness)
  b. 타인과의 비교에서 일어나는 우월 의식 및 자기 도취
  c. 외적 선행 및 막연한 종교관념 혹은 신 의식을 통한 구원에의 도달
  그러면 당신의 자기 발견 과정에서 빚어지는 오류는 무엇인지 서로 이야기해 보시
오.
( )
  8. 세리의 경우에 비추어 보아 우리의 참 모습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합니까?
  a. 인간 윤리의 절대적인 표준이 되는 하나님 말씀에 자신을 비춰 보시오.(롬 3:23,
막 7:20 - 23) ( )
  b.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솔직히 시인하시오.(요일 1:8 - 10) ( )

        2. 자기 발견에의 모험(2)  어리석은 부자  누가복음 12:15 - 21
      1) 사건의 전후 관계
  예수께서는 인간의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가 재물에 대한 것임을 알았기
때문에(눅 12:13 - 14) 올바른 자세를 가르치기 위해서 우리에게 어리석은 부자
이야기를 하십니다. 오늘날도 크나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인간이 재물을 섬기거나,
그 재물의 노예가 되어 버리는 일입니다. 탐심이 인간을 사로잡을 때 인간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잃어버리고 오히려 재물의 소유를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려
합니다.
      2) 설명을 요하는 말들
    가. 15절
  ㄱ. 삼가-물리치라(take heed and beware of-): 네 자신을 경계하라 는 뜻이다.
  ㄴ. 생명(life):목숨 혹은 인생의 행복감을 말한다.
    나. 16절
  소출(produce):생산해 내는 모든 것, 생산물을 가리킨다.
    다. 19절
  영혼아(soul):자신의 전 인격을 가르킴.
    라. 21절
  하나님께 대하여(towards God):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이라는 뜻이다.
      3) 연구를 위한 질문
    A. 부자의 오산(16 - 19절)
  1. 예수님이 비유로 만씀하신 이 부자는 어떤 인물입니까?
  a. 소유의 정도(16, 18절) ( )
  b. 미래에 대한 계획(17, 18절) ( )
  c. 인생에 대한 태도(19절) ( )
  2. 그러나 이 부자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못된 인식과 태도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의 잘못된 점은 무엇입니까?
  a. 영혼에 대한 인식(19절) ( )
  b. 자기 중심적인 태도(17 -19절) ( )

  이 부자는 영혼의 존재까지도 믿었지만, 아깝게도 자신의 참 모습을 물질 소유에서

찾으려고 했습니다. 그는 재산의 모으는 일에 있어서 성실했고, 앞일에 대해서 치밀한
계획까지 세웠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 있어서,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 내 모든 곡식, 내 영혼
등의 자기 만족에만 머물고 말았기 때문에 하나님께 나아갈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B. 예수님의 진단(20 - 21절)
  3. 이 비유에서 알 수 있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a. 전지하신 분(17절) ( )
  b. 전능하신 분(20절) 영혼을 주관 ( ), 재물을 주관 ( )
  4. 하나님께서는 이 부자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20절) ( )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21절) ( )
  5. 왜 재물은 많은데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부요하지 못합니까?(21절) ( )

  <이 부자는 탐심에 눈이 어두워졌고 워낙 자기 중심적이었던고로 하나님을 자기의
삶과 생각에서 배제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깊은 생각까지도 꿰뚫어 보시고(시 139:1 -
6) 영혼과 재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그분을 모셔 들일 여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도 이처럼 탐심에 사로잡혀 진정한 자기 모습을 발견하지 못한 

자기를 위해 여러 가지를 쌓아 두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부요하지 못한 채 남아
있습니다.(시 39:6, 7 참조)>

    C. 더 깊이 생각할 문제
  6. 예수께서는 왜 이 비유를 말씀하고 계십니까?(15절) ( )
  인생의 행복 또는 진정한 자기 발견이 소유의 넉넉한 곳에 있지 않다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합나까? ( )

  인간은 보통 두 가지로 자기 발견(identity)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참 모습을 창조주에게서 발견하느냐 아니면 인간을 포함한 피조물에게서 발견하느냐의
두 가지 길입니다.
  후자의 경우, 인간은 물질(부귀 안락한 삶 등)을 추구하거나, 또는 인간관계(인기,
명성, 권력 등)를 추구함으로 만족하려 들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풍족히 하고  내
영혼아-즐거워하자  하는 것은 20세기의 어리석은 부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창조주(나의 영혼과 물질의 주인되시며 나의 모든 것을 아시고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 앞에서 자기 발견을 시도할 경우,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부요해지기
때문에, 영혼의 만족과 더불어 균형잡힌 인간 관계와 물질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7. 당신은 두 종류의 사람 중 어디에 속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올바른 자기
발견에의 길은 무엇입니까?(이사야 55:6, 7 참조) ( )
  a. 그릇된 자기 발견:나를 물질 속에서나 인간 관계 속에서 찾음으로 하나님을
배제하게 된다.
  b. 올바른 자기 발견:나를 하나님 안에서 찾음으로 물질 생활과 인간 관계가
균형잡히게 된다.

        3. 만선보다 귀한 고백  갈릴리 어부 베드로  누가복음 5:1 - 11
      1) 사건의 전후 관계
  베드로는 원래 동생 안드레를 통하여 예수께서 메시야이심을 소개받았습니다.(요
1:40 - 42) 그러나 그는 계속 어부로 남아 있었습니다. 예수께서는 복음 전파 사역에

그가 해야 할 큰 임무를 아시고, 그에게 접근해 고기가 많이 잡히는 초자연적인 능력

보이심으로 메시야를 믿지 못하던 자신의 죄성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그는
참다운 제자가 되어 내내 주님을 좇으며 섬기게 되었습니다.
      2) 설명을 요하는 말들
    가. 1절
  ㄱ. 우리말 표현:군중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예수께 밀려 왔을 때에
예수께서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셨다는 뜻이다.
  ㄴ. 옹위(press upon)하다:사람이 많아 바짝바짝 밀어대다.
  ㄷ. 게네사렛 호수(the lake of Gennesaret):갈릴리 지역에 위치한 호수로서
구약에서는 기네렛 해변(민 34:11), 혹은 긴네롯 호수(수 12:3)로 불렸고 신약에서는
갈릴리 해변(막 1:16), 혹은 디베랴 바다(요 21:1)로 불리기도 했다.
  이 호수는 길이가 약 21km이고 폭이 약 11.3km이며 요단강이 이 호수를 거쳐 북에서
남쪽 사해로 흘러 나간다. 따라서 사해와는 달리 물이 맑아 고기가 많이 살았으며 이

인해 어업이 성했다.
    나. 2절
  씻는지라(were washing):고기잡이를 끝내고 나서 그물을 챙기는 것을 의미한다.
    다. 3절
  시몬(Simon):시몬 베드로라고도 한다. 시몬은 들음(hearing)이라는 뜻이다. 그는
갈릴리 호수에 능숙한 어부로서 이미 결혼해 있었고(막 1:30), 벳새다에서
태어났지만(요 1:44) 가버나움에도 집이 있었다.(막 1:21) 그는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을 받은 후 수제자로서 일했다.
    라. 4절
  깊은 데(the deep):밤에는 깊은 물에 고기가 몰리고, 낮에는 얕은 곳에 몰린다는
것은 어부의 상식이었다.
    마. 5절
  밤이 맞도록(all night):온 밤이 지새도록
    바. 6절
  고기를 에우다(enclose):많은 고기가 그물에 걸려든 것을 뜻한다.
    사. 10절
  ㄱ. 세배대(Zebedee): 여호와의 선물 이란 뜻으로 야고보와 요한의 아버지로서 어느
정도 부유한 어부였다.
  ㄴ. 야고보(James): 발꿈치를 잡는다 라는 뜻(창 25:26)으로 후에 베드로, 요한과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받는 제자가 되었고, 주후 44년경 아그립바 왕(Herod
Agrippa 1세)에게 목 베임으로 순교했다.(행 12:2)
  ㄷ. 요한(John): 여호와의 은혜 라는 뜻으로, 야고보의 향제였다. 성격이 괄괄했기
때문에 야고보와 더불어 우뢰의 아들(막 3:17)이라는 별명을 예수님으로부터 들었다.
    아) 11절
  사람을 취하다(catch man):사람을 산 채로 잡으리라는 뜻인데, 일반 어부는 산
고기를 잡아 죽게 하지만 사람 낚는 어부는 죄와 허물로 죽는 인간(엡 2:1)을 살리는,
즉 생명의 자리로 인도해 들이는 일을 한다는 것이다.
      3) 연구를 위한 질문
    A. 접근하는 예수님(1 - 5절)
  1. 게네사렛 호숫가에는 어떤 종류의 사람들이 있었으며 그들은 각각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1, 2절) ( )
  2. 예수님은 설교 장소를 어디로 택했습니까?(3절) ( )
  무리를 가르치신 후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무엇을 명하셨습니까?(4절) ( )
  이 때에 베드로의 심정은 어떠했겠습니까?(2절, 5절 참조) ( )
  3. 예수님과 베드로의 만남은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a. 장소 b.시간 c. 대화의
시작) ( )
  누가 주도적이었습니까? ( )
    B. 고백하는 베드로(5 - 11절)
  4. 예수님의 명령에 대해 베드로는 어떠한 대답을 합니까?(5절) ( )
  그는 무어라고 자신의 실패를 인정합니까? ( )

  <어부의 가장 큰 수치는 고기를 잡지 못하는 일입니다. 그런데도 베드로는 솔직하게
자신의 실패를 인정합니다. 그것도 많은 무리가 있고 동료가 있는 앞에서 용기 있게
시인합니다. 밤이 맞도록 아무것도 잡지 못한 그 허탈한 아침을 맞으면서도 솔직할 수
있는 베드로의 용기-바로 우리의 용기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더욱
위대한 것은 다음의 말 속에 나타납니다.>

  5. 그가 그물을 내리기로 작정한 근거는 무엇입니까?(5절) ( )
   말씀에 의지하여 라는 말의 뜻은 무엇입니까? ( )
  이로 보건대 베드로의 경우 그는 밤새껏 무엇에 의지하여 고기를 잡고 있었습니까? 
(
)
  6.  그리한즉 (6절)이란 말에는 사실상 어떤 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까? ( )

  <베드로는 사실상 게네사렛 호수에서 잔뼈가 굵은 어부였습니다. 그는 자기의 경험

비추어 볼 때 분명 낮에는 얕은 곳에 고기가 몰리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깊은 곳으로 가라고  말씀 했습니다. 그는 결정해야 했습니다. 경험과
자신의 의견을 희생하지 않으면 말씀에 의지할 수 없었습니다. 분명히 베드로에게는
납득할 수 없는 말씀이었지만, 말씀을 경험과 이성적 판단보다 더 위에 두었습니다.
단순한 지적 동의가 아니고 실제 그렇게 믿고 행동했습니다. 즉 베드로는 자신의 실패
고백-->말씀의 우위성 인정-->실제적인 믿음의 순종을 보였습니다.>

  7. 베드로가 순종했을 때 그 결과는 어떠했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a. 어획고(6 - 7절) ( )
  b. 동업자와 무리의 반응(9 - 10절) ( )
  c. 취한 동작(8절) ( )
  d. 자신의 깨달음(8절) ( )
  e. 예수님에 대한 호칭(5절, 8절) ( )
  f. 사명 의식(10 - 11절) ( )
  8. 왜 그는 고기가 많이 잡힌 것을 보고 나서 죄인이란 고백을 합니까?
  a.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깨달음 ( )
  b. 자신에 대한 깨달음 ( )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떤 분이신가를 아는 일은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선결 사항입니다. 베드로는 처음으로 예수님께서 자연계를 지배할 수 있는 분이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그토록 심한 흉어에서 만선의 꿈을 이를
수 없었습니다. 그러길래 노련한 어부들까지도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한 예수님을 기껏해야 선생 정도로 대접했던 자신, 즉 그분의 위대한 모습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분의 말씀을 반신반의했던 나약한 자신을 보고 급기야는 떨리는
마음으로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 고백은 만선보다 훨씬 중요했습니다. 이제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이 믿을
만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배드로와 동역자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아직 이뤄지지 않은 일이지만 장래를 믿고 그대로 예수님을 좇게 되었습니다.>

    C. 더 깊이 생각할 문제
  9.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어떤 분으로 보고 있습니까?
  각각의 견해에 따른 결과를 토의하시오.
  a. 목수 요셉의 아들로(마 13:55)-->예수님을 배척-->자신을 의지-->실패의 삶(계
3:17)
  b.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요 20:28)-->자신이 죄인임을 시인-->예수님을
의지-->풍성한 삶(요 10:10)

        4. 멈춰진 장례 행렬  나인성의 과부  누가복음 7:11--17
      1)사건의 전후 관계
  예수께서는 본거지인 가버나움에 계시다가 백부장의 종을 고쳐
주셨습니다.(눅 7:1 - 10) 그리고 나서 예수께서는 얼마 전에 뽑아 세운
열두 제자와 더불어 무리를 거느리고 나인이란 성으로 가셨습니다. 성문에
거의 다 이르러 예수께서는 인간 최대의 숙적인, 한 과부 아들의 장례
행렬과 맞부딪쳤습니다. 과부의 슬픔과 고뇌에 그대로 뛰어 드신 그분은,
놀랍게도, 생명의 주관자이신 자신의 면모를 영광스럽게 드러내셨습니다.
      2)설명을 요하는 말들
    가. 11절
  나인(Nain):나사렛에서 동남쪽으로 약 9.6km 떨어진 동네로 작은
헤르몬산(Little Hermon)의 기슭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가버나움에서
가려면 하루가 걸리는 길이었다. 입구는 하나뿐이며 10분쯤 떨어진 곳에
묘지가 있었다.
    나. 16절
  ㄱ.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다(glorify God):이 놀라운 일의 궁극적인
원인과 권능이 그분께 있음을 인정하고 그분을 찬미하며 높이다.
  ㄴ. 큰 선지자(great prophet):선지자는 원래 하나님의 대언자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혹은 보여 주신 이상(vision)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는 사람들이었다.
  아마 나인성 사람들은 구약의 두 선지자인 엘리야(왕상 17:17 이하)와
엘리사(왕하 4:18 이하)가 죽은 사람을 살린 일을 기억하고 예수님을 이런
호칭으로 불렀는지도 모른다.
  ㄷ. 돌아보다(visit):하나님께서 특별한 목적을 띠고 찾아오셨다는 뜻.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이 그 백성에게 임했을 때 쓰는
표현이었다.(룻 1:6'권고'란 말이 바로 visit란 뜻이다.) 그러나 때로
'돌아보다(권고하다)' 란 말은 심판이 임할 경우에도 사용했다.(사 23:17)
    다. 17절
  유대(Judea):유다 땅에 대한 로마의 행정 구역 이름. 지금의 팔레스타인
지역으로서 갈릴리와 사마리아까지도 포함한다. 이로 보건대 죽은 사람을
살렸다는 예수님의 소문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연구를 위한 질문
    A. 두 무리의 마주침(11 - 12절)
  1. 각각의 무리에 있어 a-행선지, b-구성원, c-목적을 말해 보시오. ( )
  2. 과부는 어떤 사람을 가리킵니까? ( )
  과부의 사정이 난처해진 것은 외아들의 죽음이었습니다.
  외아들의 죽음에 따른 과부의 큰 고민은 a-경제적인 면, b-심리적인
면에서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 )
    B. 사망과 생명의 엇갈림(13 - 15절)
  3. 장례 행렬에 마주쳤을 때 주님의 관심은 제일 먼저 누구에게
있었습니까? ( )
  주님께서 a-과부, b-상여꾼, c-죽은 자에 대해 취한 일련의 조치는
무엇이었습니까?
  다음 표를 채우시오.
  (23p 표 설명)
  ==========
  대상/예수님  조치  의미
  과부  (13절)  눈물을 닦으라는 나약한 위로가 아니라 소망을 가지라는
권면
  상여꾼  (14절 상반)  율법의 원칙으로는 시체 및 시체에 근접한 물건을
만지는 것이 부정한 일인데 이를 무릅쓰심
  죽은 자  (14절 하반)  말씀 하나로 인간의 생명을 주장하실 수 있는 분
  ==========
  4. 이런 모든 조치의 동기는 무엇입니까? ( )
  이로써 우리는 주님의 성품 중 어떤 일면을 발견할 수 있겠습니까? ( )
  죽었던 자가 되살아났을 때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15절 하반) ( )
  이 점은 예수님의 성품을 어떻게 확증해 줍니까? ( )

  <순수한 동정심-바로 이것이 주님으로 하여금 과부를 불쌍히 여기고,
위로하고, 관을 세우며, 말씀을 통해 청년을 살리신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거나 사람들에게 위압감을 주기 위해 이런 이적을
베푸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길래 청년이 살아나자 그를 불쌍한
과부에게 돌려 주었습니다. 과부가 기뻐하는 것, 그것을 주님은
원하셨습니다. 주님께는 분명 이런 동정심과 능력이 함께 있습니다.
동정심은 있고 능력이 없다면 감상주의자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능력은
있고 동정심이 없다면 우리는 불안에 떨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 두
가지가 다 있습니다.>

  5. 주님이 죽은 자를 살리심에 있어 사용한 a-수단, b-호칭, c-권세,
d-내용을 각각 살펴보시오. 또 각각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다음의 표를
채우시오.
  (24p 표 설명)
  ==========
  사항/예수님이 하신 일  형태  의미
  수단  말씀으로  ( )
  호칭  ( )  예수님은 죽은 사람을 산 사람 대하듯 할 수 있는 분이시다.
  권세  내가 네게 이르노니  예수님은 타인의 권세를 빌리지 않고 직접
명령할 수 있는 분이시다.
  내용  ( )  예수님은 죽은 사람까지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분이시다.
  =========
  6. 예수님의 말씀이 권능 있음은 죽었던 자의 반응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a. 그는 누웠던 자리에서 ( )습니다.
  b. 그는 입을 열어 ( )입니다.
  c. 그는 과부인 어머니에게 ( )습니다.
  무리들, 제자, 예수님, 과부는 실제로 오관을 통해서 청년의 소생을 a .(
), b. ( ), c. ( )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 선지자냐 주님이냐(13, 16, 17절)
  7. 이 사건의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받은 첫 반응은 무엇입니까? ( )
  또 하나님에 대해서 그들이 한 일이 무엇입니까? ( )
  8.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퍼졌을 때 그들은 예수님을 누구라고
이야기했겠습니까? ( )
  만약 당신이 소문을 퍼뜨리는 자였다면 a-누가, b-누구를, c-어떻게
살렸노라고 말해 주겠습니까? ( )
    D. 더 깊이 생각할 문제

  <분명 무리들은 구약의 최대 선지자 엘리야와 엘리사를 염두에 두고
예수님에게 '큰 선지자'라는 호칭을 돌렸습니다. 왜냐하면 엘리야는
열왕기상 17:17 - 24에서, 그 제자 엘리사는 열왕기하 4:32 - 37에서 각각
여인의 죽은 아들을 살렸기 때문입니다. 아마 그들로서는 '큰 선지자'가
최대의 평가였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런 호칭이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9. 예수께서 청년을 살린 것과 구약의 두 선지자가 아들을 살린 것은
어떻게 다릅니까?
  (25p 설명)
  =========
  항목/비교  청년의 경우  두 아이의 경우
  행위자  예수 그리스도  엘리야, 엘리사
  신분  ( )  선지자
  권세  내가 네게 이르노니  ( :왕상 17:20), ( :왕하 4:33)
  과정  ( )  하나님께 간구, 하나님의 기도 응답(17:32)
  =========
  아이를 살린 결과는 똑같지만 그 과정과 양식은 전혀 다른 점을
명심하시오.

  <예수님은 자신이 생명(요 14:6)이라고 하셨지, 생명을 얻는 가르침을
주겠다거나 생명을 소개하겠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선지자와의 차이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기에 청년에게 "내가 네게 이르노니"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10.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을 임의로 다스릴 수 있는
하나님입니다. 이분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요 11:25, 26)
( )

        5. 향유를 붓는 사랑  용서받은 윤락 여성  누가복음 7:36 - 50
      1)사건의 전후 관계
  예수께서는 누가 초대하건 그 신분에 관계없이 응하셨습니다. 그는 자주
바리새인의 집에도 초청을 받았습니다.(눅 11:37, 14:1) 그런데 시몬의
집에 갔을 때 성윤리가 깨끗지 못한 여인이 찾아와 울며 옥합을 깨고
향유로 예수님의 발을 적셨습니다. 이 여인은 이런 행위 때문에 용서받은
것이 아니라, 이미 용서받은 일이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대면하자 감격이
넘쳐 이런 사랑을 나타낸 것이 분명합니다. 이 여인이 바로 얼마 전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악한 길에서 돌이켰다는 사실은 확실하지만
그리스도와 직접 대면했는지, 아니면 무리 중에 섞여 말씀을 듣고 자신의
삶이 그릇된 줄 깨닫게 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어쨌든 용서를 많이
받은 사람이 더 깊은 사랑의 표현을 할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97:47
하반절)으로 미루어 보건대, 이 여인이 이전에 죄의 용서를 받았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그 여인을 사악한 죄인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친히 모든 대중 앞에서 '네 죄 사함을
얻었느니라(48절)'고 공적인 선언을 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이 사건이 베다니 마리아의 기름 붓는 사건(마 26:6 - 13, 막
14:3 - 9, 요 12:1 - 8)과는 시기적으로나 상황적으로 판이하게 다른
별개의 사건입니다.
      2)설명을 요하는 말들
    가. 36절
  앉으심(sit at table):그 당시의 식사에는 오늘날처럼 높은 식탁에 앉는
것이 아니고, 낮은 소파식의 의자에 앉아 머리를 식탁  쪽으로 둔 채
왼팔에 의지하여 몸을 뻗는 자세였었다. 이것이 왜 여인이 쉽사리 예수께
접근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해 준다.
    나. 37절
  ㄱ. 죄인인 한 여자(a woman, who was a sinner):이것은 성적인 행실이
나쁜 여자를 가리키는 완곡한 표현으로서 아마도 오늘날의 윤락 여성을
일컫는 호칭이었을 것이다. 따라서 시몬은 이 여자가 예수께 접근하자
문란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곡해했음에 틀림없다.
  ㄴ. 향유(ointment):이는 보통 기름과는 달리 감송향을 포함한 것으로서
북인도 지역에서 수입해 죽은 자에게 기름을 바르는 용도로 쓰였다 한다.
주로 옥합에 담아 보관했는데 오래될수록 질이 좋아지므로 더욱 가치를
띄게 되었다.
  ㄷ. 옥합(alabster):향유를 담는 둥근 모양의 작은 용기인데 손잡이가
없고 목이 길다. 내용물이 필요할 때는 깨게 되어 있었다. 유대 여성은
목에 향유합을 걸고 다니는 것이 예사였는데, 이것은 아예 신체의 일부처럼
간주되었기 때문에 안식일에도 착용이 허용되었다.
    다. 38절
  예수의 뒤로...향유를 부으니:그 당시에는 귀한 손님이 오면 먼지가 많이
묻은 샌들을 벗기고, 발을 씻긴 뒤 머리에 기름을 바르는 일이 정해진 예의
범절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대우를 받지 못했다. 여인은 전에
자신이 용서받은 일이 감사해서 아마도 귀한 향유를 바르려 했던 것 같다.
그런데 격한 감정으로 말미암아 눈물이 비오듯했고 이것을 곧 머리칼로
닦았다.(유대 여인이 공적인 장소에서 이렇게 머리를 푸는 것은 매우 드문
행동이었다.) 아마 여인은 깊은 감격에 사로잡혀 대중의 눈길조차 의식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이것이 입맞추는 행위까지도 설명해 준다. 매우 존경하는
랍비(유대인의 종교 지도자)의 발에 입을 맞추는 선례가 있기는 했지만 이
경우는 훨씬 다르다 하겠다. 또 향유를 부을 때 머리에 붓지 않고 발에
부은 이유는 겸손의 표로서 발에 붓는 것만이라도 감사하다는 종의
자세에서 우러난 것이다.
    라. 40절
  시몬(simon):시몬은 유대인들에게 매우 흔한 이름인데 예수님을 초대한
바리새인이었다. 시몬이 예수님을 초대한 것은 그를 사랑하거나 메시야로
믿어서가 아니라, 단순한 호기심에서(7:39 암시) 아니면 엿보기 위해서(눅
14:1 참조)인 것 같다.
    마. 41절
  ㄱ. 빚주는 사람(creditor):채권자
  ㄴ. 빚진 자(debtor):채무자
  ㄷ. 데나리온(denarion):로마 시대에 통용되던 은전의 명칭으로서 일꾼의
하루 품삯에 해당하는 금액(마 20:2)이다.
    바. 42절
  탕감하다(forgive):사정을 참작하여 채무의 책임을 면하게 해 주다.
    사. 46절
  감람유(oil):올리브기름으로서 흔하고 값싼 기름이다. 이것은 식용(왕상
17:12 - 16), 등잔용(마 25:1 - 13), 의료용(막 6:14, 눅 10:34)으로
사용되었고 미용의 목적으로 축제시나 목욕 후 몸에 바르기도 했다.
    아.47절
  이러므로...사랑하느니라:이는 '저가 사랑의 표현을 했기 때문에
용서받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먼저 죄 사함을 받았기 때문에 감사해서
사랑을 표현했다'는 뜻이다.
      3)연구를 위한 질문
    A. 오해 빚은 사랑 표현(36 - 39)
  1. 바리새인이 베푼 식사에는 어떤 사람들이 등장하고 있습니까? ( )
  바리새인은 예수님과 여인을 어떤 인물로 생각하고 있습니까?(대상을
지칭하는 명사를 고르시오.) ( )
  2. 바리새인은 a-예수 그리스도, b-여인, c-여인의 접근에 대해서 어떤
오해를 갖고 있습니까?  a .( ), b. ( ), c. ( )
  3.아래의 빈 칸을 채움으로써 여인의 행위와 그 의미를 살펴보시오.
  (29p 설명)
  ==========
  절  동작-의미
  37절  a. (상태)-그리스도를 다시 만나려는 기대감, b. 향유를 담은
옥합을 가져옴-( )
  38절  c.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섬-감히 드러나게 행동하지 못함, d.(
)-감정을 억제하지 못함, e.자기 머리털로 씻음-깊은 사랑과 봉사의 자세,
f.( )-존경과 복종의 표시, g.향유를 부음-( )
  =========

  <여인의 동작을 지금 우리는 의미 깊게 볼 수가 있지만, 여인에게
용서받은 기쁨이 있는 줄 모르는 바리새인에게는 그 모든 것이 어색하고
불경스럽게만 여겨졌습니다.
  마찬가지로 아직도 용서받은 즐거움이 없는 사람에게는 신앙의 모든
활동(예배 참석, 전도, 봉사, 구제, 성경 공부 등등)이 짐스럽고 언짢게
여겨질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 여인의 심령 속에는 모든 비웃음과 비난으로
말미암아 야기될 어떤 자존심의 훼손보다도 훨씬 더 큰 내적 체험이 있었던
것입니다.>

    B. 비유를 통한 책망(40 - 46)
  4. 이 비유를 여러분 자신의 말로 바꾸어서 말해 보시오. ( )
  5. 예수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시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39.40절) ( )
  6. 왜 예수님은 42절의 질문을 하셨다고 생각합니까?(답을 고르시오) ( )
  a. 시몬 자신의 대답이 그의 상태를 스스로 드러내게 하기 위해서
  b. 시몬의 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c. 시몬의 입장을 동정하고 위로하기 위해서
  d. 시몬이 빚진 것을 빨리 갚게 하기 위해서
  7. 예수께서는 시몬의 행동과 여인의 행동을 어떻게 비교하고
계십니까?(44 - 46절)
  (30p 설명)
  =========
  행동\대상  시몬  여인
  발씻음  ( )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머리털로 씻음
  입맞춤  전혀 없음  ( )
  기름부음  ( )  ( )
  =========
    C. 죄사함과 사랑 표현의 관계(47 - 50)
  8. 여자는 왜 이런 사랑의 표현을 합니까? ( )

  <향유를 붓는 사랑 표현의 이면에는 이런 죄사함의 사실이 있었던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가 외롭다고 여기는 사람은 용서받는 기쁨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울고, 머리털로 발에 떨어진
눈물을 씻고, 그 발에 입을 맞추며 옥합을 깨고 값비싼 향유를 부었던 한
여인의 사랑은 속으로만 간직할 수 없었던 영혼 혁명의 표현이었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꼭같이, 용서받은 사람들에게는 이런 표현이 체면보다 값지고,
뭇 사람들의 이목보다 더 귀중한 법입니다.
  9. 예수님은 시몬과 여인에 대해서 각각 어떻게 대하셨습니다. ( )
  여러분이 만약 a.시몬, b.여인의 입장에 있었다면, 이런 예수님의 대우를
받고 어떤 느낌을 갖게 되었을까요? ( )
  D. 더 깊이 생각할 문제
  10. 시몬과 여인을 다시 한 번 더 비교해 봅시다.(빈 칸을 채우시오.)
  (31p 표 설명)
  =========
  항목/대상  시몬  여인
  사회적 신분  ( )  윤락 여성
  사람들의 평판  종교 지도자  ( )
  식사 현장  ( )  불청객
  예수님에 대한 인식  선생  ( )
  =========
  위의 항목 중에서 예수님은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까? ( )

  <예수님에게는 사회적 신분도, 성별도, 사람들의 평판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문제가 되는 것은 예수님 자신은 어떤 분으로 보고
나오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식사에 초대했던 시몬은 다른 모든 면에서는
여인보다 나았지만, 그리스도께 대해서는 깊은 사랑의 표현이 없었습니다.
반대로 그 여인은 여러 면에서 부족했지만 용서받은 체험이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예수님을 그리스도(하나님이 보내신 구세주)로 알았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되는 것은 우리의 신분이나 사람들의
평판이 아닙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어떤 분으로 알고 어떤 자세로 그분께
나아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외면을 중시하지만, 예수님은
우리가 마음 가운데 그분을 진정으로 필요로 하고 있는가를 보십니다.>

  11. 예수께서는 지금 당신에게 이렇게 호소합니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막 2:17)
당신은 이 음성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 )

        6. 응답 받은 외침  여리고성의 소경  누가복음 18:35 - 43
      1)사건의 전후 관계
  예수께서 여리고에 다다를 즈음, 길에 앉아 구걸하던 소경 하나가 나사렛
예수님이 지나감을 듣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예수께서는 이전에도 여러 번에 걸쳐 소경의 눈을 뜨게 하셨기 때문에(마
9:27 - 31, 15:30 - 31, 막 8:22 - 25, 요 9:6, 7 등), 이 소문은 이스라엘
전역에 퍼져 있었음이 틀림없습니다. 원래 팔레스타인 지역은 햇볕이
뜨겁고 먼지와 티끌이 많아 주민에게 여러 가지 눈병을 유발시켰고, 이것이
악화되어 앞을 못보게 되는 수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소경이 되는 것은 그
사람의 죄나 그 부모의 죄(요 9:2 참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그들은 사회에서 배척을 당하고 궁핍과 멸시 가운데
지나기가 일쑤였습니다. 소경은 이러한 자신의 불행을 오직 다윗의 자손인
나사렛 예수께서 해결해 주실 줄 믿고 무리의 조롱과 천대에도 무릅쓰며
외쳤던 것입니다.
  이 장면은 마 20:29 - 34, 막 10:46 - 52에도 나타나 있는데, 이 두
곳에는 눅 18:35와 달리 여리고에서 떠나가실 때에 소경을 고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마 20:29, 막 10:46) 이것은 그 당시 두 여리고가 있었다는
것을 고려해 볼 때 납득이 가는 일입니다. 마태와 마가는 구 여리고에서
떠나는 것을, 누가는 신 여리고로 접근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기록한
것입니다.
      2) 설명을 요하는 말들
    가. 35절
  여리고(Jericho):고고학적으로는 여리고가 두 곳에 있었다. 구약의
여리고는 요단강 하류에서 북서쪽으로 약 16km 떨어진 곳이었고,
예루살렘으로부터는 약 28km 가량 떨어져 있었다. 그러나 신약의 여리고는
구약의 장소보다 약간 남방으로 치우쳐 있었는데, 헤롯왕은 겨울을 지낼
궁전을 이 곳에 지어 놓았다.
    나. 37절
  나사렛 예수(Jesus of Nazareth):나사렛은 갈릴리 지역에 있던 한
마을로서 예수의 부친 요셉과 마리아가 살았으며, 그리스도께서 사람들에게
배척을 받기 전까지 고향이 되어 왔던 곳이다. 출신지를 이름에 붙이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따라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이렇게 불렀다.
    다. 38절
  다윗의 자손(son of David):이 호칭은 다윗의 자손 중에서
메시야(구세주)가 나타나리라는 구약의 약속(대상 17:12 - 14)에 연유한
것이다. 이 때에는 예수께서 많은 병자를 고치시고 놀라운 이적을
행하셨다는 소문이 널리 퍼져 있을 때이므로 이 소경은 그 소문을 듣고
있었음에 틀림이 없다. 게다가 소경의 눈을 뜨게 하는 것은 메시야의 주요
사역 가운데 하나로서(마 12:22 - 23, 눅 7:19, 21, 23) 구약에 예언되어
있었다.(사 29:18, 35:5)
    라. 42절
  보아라(receive your sight):"시력이 회복되어라"는 말.
      3)연구를 위한 질문
    A. 성경이 말하는 소경(35, 36, 38절)
  1. 당신이 만약 이 사람의 신상 명세서를 작성한다면 어떻게
기록하겠습니까?
  a. 거주지:( ), b. 사회적 신분:( ), c. 신체 상태:( )
  2.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리고에 가까이 오실 때 그가 한 일은
무엇입니까?(동사에 유의하시오. 35, 36, 38절)
  a. ( ) --> b. ( ) --> c. ( )
  소경의 이러한 동작 하나하나에서 우리는 어떤 뚜렷한 의도를 발견할 수
있습니까?
  a. ( ), b. ( ), c. ( )
  3. 소경이 무엇이라고 외쳤습니까? ( )
  그가 외친 말에서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a. 예수님에 대한 인식 ( )
  b. 자신에 대한 인식 ( )
    B. 무리가 오해한 소경(36, 37, 39절)
  4. 소경이 무리하게 한 첫 질문은 무엇입니까? ( )
  그들은 무엇이라고 대답해 줍니까? ( )
  그들의 대답 속에 나타난 예수는 어떤 분으로 간주되고 있습니까? ( )
  또 이것은 소경의 경우와 어떻게 다릅니까? ( )
  5. 소경이 외쳤을 때 앞서가는 자들은 소경에게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 )
  또 이것은 첫 질문에 대한 반응과 어떻게 다릅니까? ( )
  왜 그들이 소경을 나무랐다고 생각합니까? ( )
  6. 이에 대한 소경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 )
  이런 외적 행동에서 우리는 그의 a. 내적 갈구의 정도, b.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어떠함을 알 수 있습니까?
  a. ( ), b. ( )

  <우리에게 간절한 염원이 있을 때, 훌륭한 기회가 오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것을 산산조각으로 부셔놓는 극심한 반대와 핍박, 비난, 멸시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경의 경우에는 이러한 외적 영향보다 훨씬 강한 내적 갈구가
있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갈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충족되리라는 믿음
역시 확고부동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열렬한 추구자를 좌절시키지
않습니다.>

    C. 예수님이 만나 준 소경(40 - 43절)
  7. 예수님께서는 무리와는 달리 어떤 반응을 보이셨습니까?
  a. ( )--> b. ( )--> c. ( )
  이 각각의 반응은 예수께서 어떤 분이심을 보여 줍니까?
  a. ( ), b. ( ), c. ( )
  8. 예수님의 반응과 무리의 반응에 있어 뚜렷한 차이는
무엇입니까?(문5와 비교) ( )
  9. 인간은 그 자신이 인식하든 못하든 누구든지 내적 갈구를 가지고 있게
마련입니다. 폴. E 리틀은 현대인의 내적 갈구를 공허감, 무 목적성,
죽음에 대한 공포, 평안, 고독, 자제력 결핍 등이라고 열거했습니다.
여러분의 경우는 어떠합니까? ( )

  <소경의 외침 소리를 기억하십니까?
  무엇이 그로 하여금 몇 번씩이나 소리 지르게 했습니까?
  주위의 핍박은 오히려 그를 더욱 간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가 오직 바라본 것은 자신에게 가장 만족을 줄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오! 우리에게 이 열망이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그 능력 많으심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만 있다면!
그리하여 다음과 같이 찬송할 수만 있다면!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 말 들으사
  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주여 주여 내 말 들으사
  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D. 더 깊이 생각할 문제
  10. 예수께서 지나가실 때 당신이 거기 있었다고 합시다.
  당신은 소경처럼 예수께 울부짖겠습니까? 아니면 문제를 그대로 안은 채
그분이 그냥 지나치도록 하겠습니까?
  살아계셔서 지금 이 곳에 계신 그분께 당신의 내적 갈구를 털어 놓지
않겠습니까?(마 11:28 참조) ( )

        7. 뽕나무에 인연한 행복  여리고 세무서장 삭개오  누가복음 19:1
- 10
      1) 사건의 전후 관계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시기 약 한 달 전 예루살렘을 향해 올라가시던
중 여리고를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성에 들어오기 전에 한 소경을 고쳐
주셨고 성에 들어와서는 그 곳 세리들의 총책임자인 삭개오란 인물을
찾아가서 구원을 베푸셨습니다. 이 사건이 있은 후 얼마 되지 않아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2) 설명을 요하는 말들
    가. 1절
  여리고(Jericho):예루살렘에서 약 28km 떨어진 도시로서 부유한 사람들이
많이 살던 지역이었다. 예루살렘에서 동방으로 통하는 무역로에
위치함으로써 그 지역의 경제권을 장악하고 있었다.
    나. 2절
  ㄱ. 삭개오(Zacchaeus): 순결한 혹은 의로운 의 뜻이다. 여리고에서 세금
징수의 임무를 맡은 세리들의 우두머리였다.
  ㄴ. 세리장(chief of tax-collector):로마인에게 고용되어서 세금을
징수해 주던 세리들의 우두머리. 세리는 월급이 따로 없었고 지시된 금액만
징수하면 나머지는 자기의 것이 되었으므로 부당하게 착취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로 말미암아 유대인 동족으로부터는 멸시와 천대를 받았고, 특히
율법을 가르치는 바리새인들로부터는 이방인인 로마인과 교제한다고 하여
불의한 인물로 따돌림을 받았다. 하물며 세리장이랴!
    다. 4절
  뽕나무(sycomore tree):일종의 무화과나무로서 높이가 9 - 12cm 정도이며
가지가 크게 퍼지고 늘푸른잎을 지니고 있다. 팔레스타인과 이집트에서는
흔히 길가에 심는다고 하며 사람들이 쉽게 올라갈 수 있는 나무였다.
    라. 7절
  ㄱ. 수군거림(murmur):불평, 조소의 표시
  ㄴ. 죄인(sinner):사회적으로 버림받은 사람을 가르키는 말로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에서 제외된 대상으로 여겨졌다.
    마. 8절
  ㄱ. 만일(if):이 말은  토색한 사실에 대한 불분명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누구의 것을 토색했던지 모두 다 라는 뜻이다.
  ㄴ. 토색(defraud):거짓이나 협박으로 돈이나 재물을 후려내는 것이다.
  ㄷ. 4배(fourfold):구약의 율법에서는 만약 어떤 사람이 소나 양을
훔쳐서 잡거나 팔았을 경우, 소는 5배로 양은 4배로 갚도록 규정했고(출
22:3) 만약 훔친 짐승이 살아 있는 경우에는 본물의 2배를 갚아야 했다.(출
22:4) 그러나 삭개오처럼 자발적으로 뉘우치고 돌려 줄 경우에는 본물의
1/5만 더해서 배상하면 되었다.(민 5:7, 레 6:1 - 6) 삭개오는 자신의 죄를
깊이 깨닫고서 예수께 그대로 자백했고 최고의 배상을 택한 것이다.
    바.9절
  ㄱ. 구원(salvation):위험이나 질병으로부터 구조, 보호받음으로
말미암아 안전, 건강, 번영을 누리게 되는 것을 말한다.
  구약에는 물질적 양상(적으로부터의 도피, 민족적 해방, 풍요한 땅에
안착하는 것 등)이 강조되어 있으나 신약에는 도덕적, 영적 양상(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 죄의 속박, 형벌, 세력으로부터 놓이게 되는 것)이
나타나 그 본질을 밝혀 주고 있다. 사실상 구원은 병적 도덕적인 양상뿐
아니라 물질적 양상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축복이다.
  ㄴ. 아브라함(Abraham):셈 계통의 자손으로 히브리 민족의 조상이 된
인물, 그는 믿음과 순종으로 유명하여 하나님의 벗(대하 20:7)으로
알려졌다.
  ㄷ. 아브라함의 자손: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수많은 자손을 약속하셨다.
  이 약속이 신약시대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뤄졌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영적 의미에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것이다.
    사. 10절
  ㄱ. 인자(Son of Man):문자 그대로 그저 사람의 아들이라는 뜻. 그러나
예수께서 자신을 가리켜 이 호칭을 사용한 것은 구약의 다니엘 7:13에
나타난 환상 중의 인물-곧 말세에 모든 것을 통치할 메시야-을 생각한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면서 동시에 인간의 아들로 태어나 고난과 희생의
죽음을 당할 자신을 가리키는 메시야적 호칭이다.
  ㄴ. 잃어버린 자(the lost):길을 잃은 자(사 53:6). 하나님을 떠나
제멋대로 간 자. 즉 죄인인 인간(막 2:17)을 말한다.
      3) 연구를 위한 질문
    A. 삭개오의 소외 의식(1 - 4, 7절)
  1. 삭개오가 객관적으로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세 가지로 말하라고
한다면 어떤 점을 소개하겠습니까? ( )
  예수님에 대한 그의 호기심은 어느 정도였습니까?(3, 4절) ( )
  2. 그러나 삭개오의 이러한 열심과 지위에도 그는 불행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7절) ( )
  왜 그는 이런 따돌림을 받아야 했습니까?(2절의 해설 참조) ( )
  여러분 자신도 한때 이와 같은 소외를 당해 본 적이 있습니까? ( )
  그런 때의 느낌을 표현하는 낱말을 몇 가지 적어보시오.
  예) 절망, 좌절 ( )
  3. 삭개오는 열심도 있었고 부유하기도 했지만 세리장이라는 이유로 인해
정상적인 인간 관계를 거부당한 채 고독히 지내야했습니다.
  오늘날도 우리는 캠퍼스에서, 거리에서, 심지어는 가정에서도 진실된
인간 관계를 거부당한 채 살고 있습니다.
  그런 경우 여러분은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합니까?
  비슷한 것에 O표 하시오.
  a. 슬픔이나 실의에 젖어 괴로워한다. ( )
  b. 친구를 찾아가 털어 놓는다. ( )
  c. 미래에의 계획을 꾸며 봄으로 현실을 잊는다. ( )
  d. 이성 관계에서 도피구를 찾는다. ( )
  e. 이게 삶인걸 하고 체념을 한다. ( )
  f.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한다. ( )
  g. 기타 ( )

  <많은 사람들은 그런 경우에 접할 때 어떤 물질적 수단이나 대인 관계를
통해 그 문제를 해결하려 들지만 오히려 더 미궁에 빠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문제의 해결점이 "나"라는 존재 중심에 감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환경의 개선이나 일시적인 망각과 도피만으로는 오지 않습니다.
나의 근본적인 뿌리가 흔들려야 합니다. 물론 이것은 두려운 일이기도
하지만, 그 뿌리가 흔들리다 못해 뽑혀져야 합니다.>

    B. 예수님의 초대 (5, 6절)
  4. 삭개오와 예수님의 만남에 있어서는 어느 편이 더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습니까?(5절) ( )
  또 증거는 무엇입니까?( )
  5. 예수님의 초대에 응하는 삭개오의 태도를 두 가지로 요약하시오.(6절)
( )
  왜 삭개오는 그런 태도를 취했다고 생각합니까? ( )
  만일 여러분이 이런 예수님의 초대를 받았다면 어떤 반응을 보이리라
생각합니까? ( )
    C. 행복이 있는 변화 (8 - 10절)
  6. 삭개오에게 일어난 변화를 설명해 주는 말은 무엇입니까?(8절) ( )
  이 말에는 어떤 두 가지 행위가 포함되어 있습니까? 또 이 두가지 행위는
얼마나 단호합니까?(동사에 유의) ( )
  7. 삭개오가 진정으로 구원받았다는 것은 무엇으로 알 수 있습니까?(8 -
9절) ( )
  8. 삭개오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왜 이 땅에 오셨다고
말씀하십니까?(10절) ( )
  {잃어버린 자(죄인) --> 행복이 있는 변화(구원),영접을 통해 --> 영적
아브라함의 자손}
 
  <잃어버린 자는 자신과 이웃과 하나님에 대해 도피적이고 회의적입니다.
그는 늘 자신이 잃어버린 자(죄인)는 아니라고 변명합니다. 그러나 그의
내적 소외 상태가 자신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만약 삭개오가 자신의 소외
상태를 은폐하고 주님의 초대를 거부했더라면 그는 영원히 잃어버린 자로
남아야 했을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잃어버린 자라는 것을 희미하게나마
깨닫고 예수님을 모셔들이는 순간부터 진정한 행복은 움트기 시작합니다.>
 
    D. 더 깊이 생각할 문제
  9. 비록 예수께서는 잃은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셨지만 우리 편에서는
그분을 모셔들여야 합니다.
  삭개오의 열심과 예수님의 접근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 이 만남이
이루어졌는지 아래 도표를 보고 설명하시오.
  (42p 설명)
  "행복이 있는 변화의 길"
  <예수 그리스도>:여리고로 지나가심-->삭개오를 만나러 뽕나무에
접근-->(말씀)내려오라 너희 집에 유하겠다=>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삭개오>:여리고에 살고 있음-->그리스도가 보고 싶어 뽕나무에
올라감-->(순종)급히 내려와 영접=>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10.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여러분의 마음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요한
계시록 3:20을 읽으시오.). 이 간절한 음성과 두드림에 대해 여러분이 취할
행동은 무엇입니까? ( )

        8. 최후의 낙원 초대  십자가 상의 한 강도  누가복음 23:32 - 43
      1) 사건의 전후 관계
  로마 총독인 본디오 빌라도는 유대인의 민란을 두려워하여 예수
그리스도에게 사형을 언도합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에
올라 다른 두 강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십니다. 관원 군병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조롱하지만 단 한 사람만은 그리스도께 용서를
구하게 됩니다. 아마 처음에는 강도 둘이 다 예수 그리스도를 욕했던 것
같습니다.(마 27:44, 막 15:32), 그러나 얼마 뒤 한 강도는 숨 막히는 구속
사역의 정점에 이르러, 진실로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그리스도의 초대에
최후로 응낙한 것이었습니다.
      2) 설명을 요하는 말들
    가. 32절
  행악자(criminal):강도를 말한다.(마 27:38, 막 15:27)
    나. 33절
  ㄱ. 해골(the skull):이러한 이름이 붙여진 이유(가능성)는 첫째, 해골이
발견되었고 둘째, 사형 집행 장소이고 셋째, 지형이 두개골을 닮았기
때문이다.
  ㄴ. 십자가(cross):노예, 천민 또는 저급한 범죄자들을 사형에 처하던
일종의 형틀로서 I, T, X, +의 네 가지 형태가 있었다.
  예수님의 머리 위에 왕의 패(눅 23:38)가 있었다는 것을 보아 넷째 번
모양의 형틀인 것 같다. 판결받은 사형수는 십자가를 지고 가서, 옷을
벗기우게 된다. 어깨 밑에 형틀을 대고 손을 못에 박아 고정시킨다. 몸은
주로 박혀진 못에 의해 지탱되며 기아와 탈진으로 죽도록 방치된다.
신약에서는 이런 고통의 십자가보다는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신 구속의
십자가가 나타나 있다.
    다. 34절
  ㄱ. 옷을 나눠:그 당시에 집행인들에게는 사형수의 옷을 나누어 가지는
흔한 풍습이 있었다.
  ㄴ. 제비 뽑음:속옷은 나눌 수가 없으므로 이런 방법에 의해 해당인을
찾았다.(요 19:23)
    라. 35절
  하나님의 택하신 자 그리스도:예수님의 비참한 상태를 조소하기 위해 한
말이었으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말이야말로 바로 예수님께 해당되는
말이었다.
    마. 36절
  신 포도주(vinegar):사형수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공급하는 일종의
마취제인데 예수께서는 이것을 거부하셨는데(마 27:34, 막 15:23), 이는
우리를 위해 고통을 남김없이 받으시기 위함이었다.
    바. 37절
  유대인의 왕:비꼬는 말로서 이 말은 히브리, 로마, 헬라의 3개 국어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결국, 만왕의 왕이심을 증명하게 되었다.
    사. 39절
  그리스도(Christ):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 메시야
    아. 40절
  동일한 정죄(condemnation):똑같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 형벌을 말한다.
    자. 42절
  당신의 나라:예수님께서 메시야로서 지상에 오시는 재림의 날에 이뤄질
왕국, 또는 죽음을 지나 있는 저 세상의 왕국을 말한다.
    차. 43절
  낙원(paradise):그리스도인이 죽은 직후부터 부활전까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머무는 곳이다.
      3)연구를 위한 질문
    A. 십자가 주위의 군상들(32 - 38절)
  1.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하여 등장하는 사람들을
열거하시오.
  두 행악자(32절), ( ) ) )
  2. 이들 중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은 누구입니까?(요
19:23 참조) ( )
  또 그들은 못 박은 후 무슨 일을 했습니까?(34절) ( )
  3.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각 무리의 반응을 말해 보시오.
  (45p 표 설명)
  ==========
  절수/항목  무리  반응(말)  반응의 의미
  35절  ( )  ( )  방관, 냉혹, 호기심
  35절  관원들  ( )  비웃음
  36, 37절  ( )  ( )  부화뇌동, 희롱
  ==========
  만약 여러분이 a. 백성, b. 관원, c. 군병의 입장에 처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이리라고 생각합니까? ( )
    B. 고난과 용서(34절)
  4. 십자가에서 주님은 어떤 수난을 겪으셨습니까?
  a. 육체적 고통(33절 및 해설 참조) ( )
  b. 정신적 수치(35절, 36절) ( )
  c. 영적 단절(마 27:46 참조) ( )
  만일 여러분이 이러한 상황 가운데 놓인다면 어떻게 반응하리라고
생각합니까?(상상력과 경험을 총동원하시오.) ( )
  5. 이러한 고통과 무리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 취한 태도는
무엇입니까?(34절) ( )

  <주님이 취하신 태도는 결코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 있을 때 나타난
것이 아니라 십자가 위에서-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운데 가장 극한적
상태에서 나타났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보통 우리는 손가락을 조금 베어 피 몇 방울을 흘리거나, 예방 주사를 몇
대 맞으려 할 때도 움찔합니다. 어느 한 사람에게라도 비방을 받으면 심한
수치감 속에서 괴로워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것보다 더 극한 상태에서
오히려 그들을 위한 기도를 하셨습니다. 그들이 용서받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께 아뢰셨던 것입니다. 분명 이 용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것과
다릅니다.>

  6. 왜 예수께서는 이런 극한 상황에서도 오히려 남을 위해 기도했다고
생각합니까?(먼저 여러분의 생각을 말해 보고 그 다음에 벧전 2:24에
근거하여 말해 보시오.) ( )

  <바로 이것 때문에 예수께서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것을
모르는 백성은 냉혹한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모르는 군병은
거침없이 못박고 희롱했습니다. 그것을 모르는 관원은 십자가를 향해
비웃음을 던졌습니다. 여러분도 만약 이 십자가의 사건과 의미를
무시한다면 사실상 그 백성 중에, 그 군병 중에, 그 관원 중에 공범자로
참여한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그 무리 가운데에서 빠져 나와야 합니다.
우리의 죄인됨을 시인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하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사랑은 우리의 모든 죄보다 더 크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믿고
엎드려지는 자만이 그 기쁨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결코 모조품 행복이
아닙니다.>

    C. 십자가상 최후의 대화(39 - 43절)
  7.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중심하여 등장한 인물은 누구이며, 이들
간에 교환된 대화는 어떻게 요약할 수 있겠습니까?
  (46p 표 설명)
  ==========
  절/  대화의 인물  대화의 내용
  39절  한 행악자-->그리스도  ( )
  40 - 41절  뉘우친 행악자-->한 행악자  ( )
  42절  뉘우친 행악자-->그리스도  ( )
  43절  그리스도-->뉘우친 행악자  ( )
  =========
  8. 한 행악자를 포함하여 모든 군상은 예수께 적대적 세력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한 행악자만은 달랐습니다.
  그가 a. 하나님, b. 자기 자신, c. 예수 그리스도께 보인 태도(견해)는
무엇입니까?(40, 41절)
  a. ( )
  b. ( )
  c. ( )
  9. 분명 두 행악자는 꼭같은 환경, 꼭같은 장소에서 꼭같은 운명을
앞두고 있었지만 그 반응만은 서로가 전혀 달랐습니다.
   (47p 표 설명)
  ==========
  1. 처음 행악자
  1) 외적 행동:예수를 비방(39절)
  2) 내적 원인:a. 예수님을 진정 그리스도로 믿지 않음(39절) b. (
)(40절)
  2. 이후의 행악자
  1)외적 행동:( )(42절)
  2)내적 행동:a. 예수님의 신적 용서에 감동받음( 34절) b .자신의 죄를
스스로 인정(41절) c. ( )(41절) d. 예수님의 메시야적 권능 믿음(42,
43절) e. 내세를 믿음(42절)
  ==========
    D. 더 깊이 생각할 문제
  10. 이제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는 위의 두 가지 태도 중 어느
하나를 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방이냐 아니면 믿고 의지하느냐 두 길 중
어느 하나로 가야 합니다. 어느 쪽이든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요한복음 8:4절과 요한복음 5:24절을 읽으시오.
  여러분 각각의 태도는 지금까지 어떠했으며, 이제 어떻게 할지 말씀 앞에
비추어 보시오. ( )


      부록안내
  '전도'가 단순히 어떤 행사나 프로그램의 수행이 아니고, 창조주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해 개개 인간이 전 인격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생활의 전 영역에 그분을 주인-왕-하나님으로 모시는 일이기 때문에,
포괄적인 체계와 과정이 요구된다.
    간략한 개요
  (48p 표 설명)
  ===========
  예비전도(접촉점)-->전도(메시지:복음...행복은 당신에게도,
결단:영접...부록1)-->전도 이후(양육:성숙...부록2)
  ==========
  위에서 묘사한 개요에 나타나 있듯, 인간의 삶 전체는 전도의 예비
단계를 위한 접촉점의 자료가 될 수 있다. 인간의 고뇌와 불안도, 자연의
아름다움도, 학문과 생활 양식과 문화까지도 하나님께 사용되면 복음을
소개하는 접촉점이 된다. '행복에의 초대'는 바로 이 접촉점의 관점에서
꾸며진 성경 공부 교재이다. 각 과의 제목이나 주제나 어휘는 가능한 한
복음을 아직 모르는 사람에게도 공감이 가고, 그러한 제목, 주제, 어휘를
통해 자신의 모습, 그리스도의 모습 그리고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들의
반응에 주의가 기울여지도록 만든 것이다.
    필요성
  이 교재의 8과 자체에는 한 사람이 그리스도를 더 깊이 아는 데 필요한
요소가 결여되어 있다. 따라서 간략하나마 접촉점 이후 메시지, 결단,
양육의 단계에 대해서 언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부록1의 '결단의
찰나'에서는 영접에의 결단을, 부록2의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에서는
양육을 통한 성숙의 문제를 다루어 놓았다. 복음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소책자, [행복은 당신에게도](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를 추천하고 싶다.
    활용
  따라서 부록의 활용은 8과의 공부가 다 끝난 다음에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라도 수시로 필요할 때 이용하면 된다. 가령 제4과 '멈춰진 장례
행렬'을 공부하고 난 다음 복음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행복은 당신에게도]를 함께 읽고 설명할 수 있다. 만약 그가
그리스도를 모셔들이기 원한다면 부록1과 2까지 계속해 나가면 된다. 만약
복음에 대해서 아는 것으로 그치고자 한다면 [행복은 당신에게도]로 끝나고
더 생각해 볼 여유를 주는 것이 좋다. 또 이미 복음에 대해서는 알고
있으면서도 지금까지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거절하다가 제8과'최후의 낙원
초대'를 공부한 다음 그리스도를 모셔들이기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곧
부록1의 과정에 따라 함께 개인 대화를 나누고 필요한 단계를 거쳤으면
부록2로 넘어가면 된다. 또 앞의 8과 내용과 무관하게 곧장 [행복은
당신에게도]만을 읽고 전도받아 결단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날로 부록1과
2를 끝마치게 될 것이다. 요는 대상에 따라 우리가 지혜있게 부록을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록1 '결단의 찰나'--영접
    A. 취해야 할 단계
  1. 요한복음 1:12에는 당신이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는다고 말합니까? ( )
  2. 요한 계시록 3:20에 따르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 )
  3.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하기 원합니까? ( )
  만약 원한다면 예수께 마음을 열 준비가 된 것이고 원하지 않는다면 문을
굳게 닫은 것입니다.
  4. 당신은 이제 기도를 통해 예수께서 당신의 마음으로 들어오시도록
아뢰야 합니다.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한다면, 다음과 같이 기도하십시오.
   예수님, 저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저 같은 죄인을 대신하여
죽으신 것을 믿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영접하기 원하오니, 저의 마음에
들어와 영원토록 주인이 되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참고 사항>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는 이유(요 14:13, 14 15:16, 16:23,24)
  '이름'이란 한 인물의 인격과 사역의 총화를 의미한다. 따라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예수께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유일한
중보자가 되시고(딤전 2:5),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다는 것(히 10:19 - 20)을 믿고-즉 예수님의 그러한
자격과 공로를 의지하고-당당히 기도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말은 기도가
끝났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형식적인 신호가 결코 아니다.
  이와 같이 우리 인간의 모든 기도는 '예수님의 이름으로'해야 한다. 인간
자신으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 이것은 입술만의 운동보다는 우리
마음의 믿음과 찬양의 자세를 더 요구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기도에는 '예수님의 이름으로'기도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자신이 하나님의
중보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기도문 뒤에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라는 말이 없는 것이다.
  아멘(Amen)의 의미
  아멘은 '진실로', '그렇게 되기를'하는 뜻으로 기도한 내용에 동의하며
참으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표시한다.
  5. 마가복음 11:24에서 예수님은 기도의 응답에 관해 어떤 교훈을
주십니까? ( )
  당신이 방금 한 기도와 연관을 시킨다면 어떤 결론에 도달합니까? ( )
    B. 알아야 할 사실
  6. 예수 그리스도의 영접과 관련해 다음 두 가지를 명심하시오.
  a. 예수께서 당신의 마음에 들어오신 것을 감정의 변화나 어떤 느낌으로
판단하지 마십시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약속은
그대로 이뤄진 것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b. 일단 당신의 마음에 들어오신 예수께서는 영원히 떠나시지 않습니다.
  7. 요한복음 5:24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자들에게 주어진 세
가지 축복은 무엇입니까?
  a. ( ):미래에 영생을 얻게 될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순간
이미 당신은 영생을 얻은 것입니다.
  b. ( ):예수께서는 당신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까지 대신
당하셨으므로 하나님은 더 이상 당신을 멸망할 자로 취급하지 않으십니다.
  c. ( ):생명책에 당신의 이름이 기록되었습니다.
    C. 힘써야 할 사항
  8. 롬 10:9,10에 따르면, 이미 복음을 듣고 믿은 자에게는 어떤 책임이
뒤따른다고 말합니까? ( )
  우선은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것에 대해 주위의 친구들과
사람들에게 알려주십시오.
  9. 요일 1:9에 따르면, 믿고 난 후 범죄하였을 때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합니까? ( )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부터 하나님과 더불어 자녀 관계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죄를 범하게 될 때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교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순간순간 죄를 자백해야 합니다.
  10. 딤후 3:16에는 말씀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나타나 있습니까? ( )
  하나님의 자녀로서 든든하게 서는 것은 말씀을 통해서입니다. 말씀이
없으면 올바른 삶을 살 수도, 성장할 수도 없습니다.
  지속적인 성경 연구는 하나님의 자녀라면 누구에게나 필요한 일입니다.
  고후 5:17에서는 당신의 현 상태를 어떻게 묘사하고 있습니까? ( )
  당신이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생명을 보다 풍성히 깨닫고 누릴 수
있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새로운 삶의 길"을 공부해 나가도록
권유드립니다.

      부록 2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성숙
    A. 성숙의 성경적 원리
  1. 골 1:28에 보면,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를 전파한 궁극적인 목표는
어디에 있습니까? ( )
  2.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영적 갓난아이"의
성숙을 위하여 사도 바울이 노력한 네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a. 방문(VISITING):행 15:36 ( )  행 18:23 ( )  행 20:2 ( )
  b. 파송(SENDING):엡 6:21, 22 ( )  골 4:7, 8 ( )  살전 3:2 ( )
  c. 편지(WRITING):고후 2:4 ( )  골 4:16 ( )  살전 5:27 ( )
  d. 기도(PRAYING):엡 1:16 ( )  빌 1:9 ( )  딤후 1:3 ( )
  3. 고전 3:5 - 7을 읽고 다음의 질문에 답하시오.
  <(영접) 믿게 됨> --> <(성숙) 자라남>
  성숙을 주시는 궁극적인 주체는 누구입니까? ( )
  성숙을 해야만 할 대상은 누구입니까? ( )
  성숙을 이루기 위해 사용된 인물은 누구입니까? ( )
  이상에서 알 수 있는 것은 한 그리스도인의 성숙에는 몇 가지 갖취져야
할 필수적인 요소가 있다는 것입니다.
  4. 다음의 항목을 자세히 읽고 성경 구절을 참조하여 그 의미를
밝히시오.
  <성숙의 주도권>
  성숙의 주체자 하나님:고전 3:7 ( )
  성숙의 목표 예수 그리스도:롬 8:29 ( )
  성숙의 대행자 성령:갈 5:22, 23 ( )
  <성숙의 관련 대상>
  성숙해야 할 사람:롬 14:1 ( )  히 5:13 ( )  벧전 1:23 ( )
  성숙을 도와줄 사람:롬 15:1 ( )  히 5:14 ( )  골 1: 28 ( )
  <성숙을 위한 프로그램>
  기본적인 자료:행 18:26 ( )  벧전 2:2 ( )  딤후 3:16, 17 ( )
  구체적인 체계 교재의 필요성 (새로운 삶의 길, 그리스도는 당신 안에,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등)
    B. 성숙을 위한 준비 단계
  1. 복음에 대한 설명:고전 15:1-4을 읽고 복음의 사실에 포함되는 요소를
말해 보시오.
  <죄의 사실>(롬 3:23) ( )
  <그리스도의 구속> (롬 4:25) ( )
  <우리의 반응> (롬 10:9, 10) ( )
  2. 예수 그리스도의 내주에 대한 확신:계 3:20을 찾아 읽은 후 다음과
같은 점을 확인하시오.
  <나>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는 당사자
  <문> 당사자의 마음
  <두드림> 그리스도의 구속과 영생의 사실에 대한 결단의 촉구
  <내 음성> 말씀을 통해, 여러 사람을 통해 예수께서 내 죄를 위해 돌아
가셨다고 내 마음에 호소하는 것.
  <문을 염> 나는 죄인임을 시인하고 예수께서 내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십가자에 달리신 것을 감사하며, 부활하신 그분이 내 마음에 들어오시도록
허락하는 것.
  <더불어 먹음> 예수께서 내 마음에 들어오심으로 말미암아 깊은 친교와
은밀한 사귐이 있게 된다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 예수님은 당신의 어디에 있었습니까? ( )
  예수를 믿을 때 예수님은 당신의 어디로 들어오십니까? ( )
  예수님은 지금 당신의 어디에 계십니까? ( )
  예수님이 당신의 마음에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아십니까? ( )
  3. 말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벧전 2:2을 보고 다음과 같은 점에
대답하시오.
  갓난 아이는 누구를 가리키는 말입니까?(벧전 1:23 참조) ( )
  갓난 아이에게는 무엇이 가장 필요하며, '영적 갓난아이'는 무엇이 가장
필요합니까? ( )
  만약 갓난아이가 젖을 먹지 않는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까요? 또
방금 영적인 갓난아이로 태어난 그리스도인이 만약 신령한 젖을 취하지
않는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요? ( )
  영적으로 갓 태어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섭취하면
할수록 영적 성장이 빠릅니다. 반면에 말씀을 등한시하면 할수록 발육부진
및 질병에 결려 성숙의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은
매우 방대한 책이므로 모든 부분을 한꺼번에 전부 공부할 수가 없습니다.
또 처음에는 누군가의 지도를 받지 않으면 체계적으로 깨닫기가 힘듭니다.
이것을 돕기 위해 방금 그리스도인이 된 갓난아이에게 '새로운 삶의
길'이라는 교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도움을 받으며 함께 공부한다면(만일 그렇게 도움을 줄 사람이 없다면 100
CPO BOX 1960 IVF로 연락을 하십시오.) 아홉 과에 걸쳐 기본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C. 성숙을 향한 도약대
  이제 더 높고, 더 멀리 신앙 성숙의 날개를 펼칠 수 있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제안을 드립니다.
  1. 그리스도인의 기본 생활
  '새로운 삶의 길' 아홉 과를 자세히 공부하되, 이론적으로만 배우지 말고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생활과 생각을 통해 깨닫는 사실들과
연관을 지으면서 하시오. 그 이후의 과정으로서 '푯대를 향하여'를
권합니다.
  2. 하나님과의 매일 교제
  내 마음이 그리스도의 집이기 때문에 이제는 매일 주인이신 그분과 함께
대화하고 그분의 말씀을 통해 깊은 사귐과 의사 소통이 있어야 합니다.
매일 아침 시간의 일부를 떼어(20 - 30분)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기도하는 즐거운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기본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조용한
시간'(생명의 말씀사)을 읽으시오.'삶에의 초대'(성서 유니온)는
요한복음을 60일 가량에 걸쳐 읽을 수 있는 교재입니다. 또 '기도'(생명의
말씀사)는 하나님과 대화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설명한 책입니다.
  3. 그리스도인끼리의 교제
  우선 교회를 정하십시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성실히 전파하고,
그 말씀에 의거해 사는 교회라야 합니다. 가능하면 집에서 가까운 곳이
좋고, 아는 얼굴이 있어 곧 교제권 안으로 소개될 수 있으면 더욱 좋다고
하겠습니다. 매 주일 공예배에 참석하고, 한 지체된 그리스도인과 교제를
나누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특권이요, 책임입니다.
  캠퍼스 안에서 모이는 모임을 중요시 하십시오. 많은 대학생들은 그들
만의 문제와 꿈을 갖고 있습니다. 함께 모여서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일은 생명처럼 소중합니다. 대집회(Large Group Meeting)와 소그룹
모임(Cell Group)에 참여하여 다른 그리스도인들로부터 배우고 생활을 함께
나누십시오. '소그룹 활동을 하려면'을 꼭 읽도록 하시오. 특히 방학에
갖는 수련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하나님의 능력을 다시금 체험하는
새로운 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얼마 간은 성숙한 그리스도인과
함께 둘이서 말씀을 공부하고,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의 생활 환경을 통해
격려받도록 하십시오.
  4. 서적과 소책자의 중요성
  한 그리스도인의 건전한 인격적 성숙에는 책을 읽는 일이 포함됩니다.
그러나 아무 책이나 닥치는 대로 읽을 것이 아니고 단계와 내용, 소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체계적으로 읽는 것이 좋다고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기독교의 기본 진리'(생명의 말씀사), '길'(성서유니온), '이래서
믿는다'(생명의 말씀사) 등이 좋으며 '부활의 증거', '기독교는 믿을
만한가', '편견없이 기독교를', '그리스도를 취재하라' 등의 변증 소책자,
'젊음을 태운 선교사들', '예비 선교사를 위하여' 등의 선교 소책자 등도
매우 유익하다고 하겠습니다. 기독 교리의 함양을 위해서는 '나는 이것을
믿는다'(생명의 말씀사)를 권합니다. 그 이외에 '1-to-1', '행복에의
초대', '그리스도는 당신 안에',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등의 성경
공부 교재를 공부하는 일은 더 깊은 성숙의 계기를 마련해 줄 것입니다.
  5. 증거하는 삶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데는 알게 모르게 수고한 사람의 노력이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이런 노력을 불신 동료에 대해 아낄 수
없습니다. 또 그들은 참 행복의 삶을 모른 채 방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이들에게 복음을 소개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며, 그들 역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우선은 '성구 암송 기본 코스'와 '깜짝 놀랄 소식' 등의 소책자를 활용해서
복음의 내용이 무엇인지 마음 속에 깊이 박혀 있어야 합니다. 또
'1-to-1'이나 '행복에의 초대' 이 두 교재를 활용할 수 있어서 필요하다면
그들과 함께 성경 공부를 통해 그리스도를 소개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불신 친구들에게 기본적인 신뢰와 우정이 있어야 하며, 참으로
그들이 잘 되기를 돕는 사랑의 자세에서 출발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 점은
'개인 전도'라는 소책자를 참고하시오.
  6. 훈련과 수련회
  그리스도인이 되고 나서 성숙을 지향하게 도와 주는 또 한 가지 중요한
영역은 각종 훈련과 방학 중의 수련회가 그것입니다. 무조건 방학만 되면
참석하려고 하지 말고, 그 수련회의 목적, 감사에 대한 지식, 자신의
필요성 등을 고려한 가운데 참석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대학에 있는 동안 개인 전도, 개인 성경 연구, 기도, 친교, 해외, 선교,
christer world view 등의 훈련이나 수련회에 참석하는 일은 일생 동안
좋은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의 여섯 가지 제안은 결코 기계적인 준수 사항이 아니라, 언제나
각자의 필요와 성장 속도에 따라 적절히 취사 선택하고 자기 나름대로
조정할 수 있는 지침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