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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영화,리뷰,

(요약본)50 오늘이 당신에게 가장 젊은 날입니다

by Casey,Riley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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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 나비의활주로
이 책의 저자는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로 유명한 작가 나카타니 아키히로이다. 20
대에 그의 책으로 희망과 용기를 얻었던 이라면, 저자의 경험담과 유쾌한 인생관이 담긴 이 책이
분명 인생 후반전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50이라는 나이는 인생 전반전을 정리하고 다시 인생 후
반전을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지천명(知天命)이라는 수식어가 달려 있지만, 사실 그 어
느 시기보다 불안할 수도, 쓸쓸할 수도 있고, 허탈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그럼에도 앞으로
의 인생을 살아 볼 만하다.’라고 긍정할 때 그 어떤 시기보다 여유롭고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말
한다.

50 오늘이 당신에게 가장 젊은 날입니다
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 저자 나카타니 아키히로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며 와세다대학교 문학부 연극과에서 영화사를 전공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
는 일본 광고업계 양대 산맥의 하나로 불리는 하쿠호도에서 8년간 광고 기획자로 일했는데, 광고 기획
자로 각광받던 1984년에는 광고계의 유수한 상인 ACC 상을 휩쓸었다. 1991년에 독립하여 주식회사
나카타니 아키히로 사무소를 설립하여, 인생론과 비즈니스서, 연애 에세이, 소설까지 수많은 롱셀러와
베스트셀러를 내고 있다. 현재 나카타니 학교를 만들어 일본 전국에서 활발히 강연 활동을 진행 중이
다. 저서로는 『면접의 달인』,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 『3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
가지』, 『상대의 마음을 읽는 45가지 비결』, 『느닷없이 서른다섯』, 『늦기 전에 버려야 할 것들』 등
이 있다.


▣ Short Summary
저자는 자신의 나이를 인식하고 나잇값을 하면 순식간에 늙어 버린다고 말한다. 자꾸 자신의 나이를
의식할수록 시도하지 않고 도전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즐거움을 위해 체험의 양을 늘리고 몸
으로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길 권한다. 또한 코로나19를 계기로 구조 조정의 속도도 빨라졌는데, 구조
조정의 첫 번째 표적이 된 것이 바로 50대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 것은 분명히 불안한 일이다. 하지만
그는 50대에는 앞이 뻔히 보이는 것이 더 불안한 일이라 말한다.
‘코로나19가 언제 끝날까?’라고 생각하며 한숨을 내쉬면 불안해진다. 반면에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
다!’라고 생각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고 두근거리게 된다. 지금은 ‘직장을 잃을 수 있는 위기’
가 아니라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새롭게 살고 싶
지만 한 걸음 내디딜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고 있는 것뿐이다. 그런데 코로나19는 그 망설임의 한
걸음을 내디딜 기회를 주었다. 예전 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했던 일도 ‘그래, 이런 시대니까.’라고 마음
먹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노력하고도 손해를 보면 신은 이를 기억하고 되돌려 준다.’ ‘상석에 앉는 것은 권리가 아니라 어른의
배려이다.’ ‘끝나지 않으면 새로 시작되지 않음을 명심하자.’ ‘인간은 언젠가 모두 죽는다는 사실을 가끔
떠올려 본다.’ 등 어떻게 하면 50대를 즐겁게 살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50대를 20대처럼 살 수 있을
지에 관한 다양한 삶의 힌트가 이 책에 가득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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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오늘이 당신에게 가장 젊은 날입니다

▣ 차례
프롤로그 50대부터 진짜 참다운 인생이 펼쳐집니다
한국어판 저자의 글 코로나19 시대는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제1장 50대는 나답지 않은 체험을 통해 다시 태어납니다
제2장 자기보다 어린 이로부터 배울 수 있을 때 진짜 성장합니다
제3장 50대에는 권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진짜 실력자가 존경받습니다
제4장 50대의 진짜 즐거움은 귀찮음 속에 있습니다
제5장 50대는 정신력으로 체력을 극복하는 시기입니다
에필로그 30대는 적과, 40대는 아군과, 50대는 자신과 싸우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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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오늘이 당신에게 가장 젊은 날입니다

50 오늘이 당신에게 가장 젊은 날입니다
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50대는 나답지 않은 체험을 통해 다시 태어납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은 신이 준 선물임을 명심합니다
인생을 즐기는 사람과 인생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 이렇게 사람은 두 유형이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일까요? 인생을 즐기는 사람은 우연한 상황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인생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은 우연히 벌어진 상황을 싫어합니다. 이미 정해진 일정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인생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은 여행할 때도 항상 일정대로 행동합니다. 주머니에는 일정표가 들어 있어
서 시도 때도 없이 꺼내 보면서 분석합니다. “이제 몇 분 남았어.” “여기에서는 몇 분까지 있어야 해.”
“좋아, 이 페이스대로 가면 그것도 볼 수 있어.”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빼곡히 적혀 있는 일정표입니다. “보통이라면 두 군데를 가지만 이 일정표
대로라면 네 군데를 갈 수 있어!” 그러곤 뭔가를 해냈다는 성취감에 휩싸입니다. “이렇게 완벽한 일정
표는 없어! 보통은 두 군데밖에 볼 수 없지. 세 군데를 보면 감지덕지한데, 우리는 네 군데까지 볼 수
있어!”라고 두 주먹을 불끈 쥐기도 합니다. 그런데 같이 간 일행이 늦게 나온 순간, 모든 일정이 물거
품으로 변합니다. 또한 일행 중 한 사람이 “잠시 쉬었다 가면 안 돼?”라고 말하면 버럭 화를 냅니다.
“그걸 말이라고 해? 여기서 쉬면 나머지 일정이 엉망이 되잖아? 정 쉬고 싶으면 넌 따로 행동해!”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에서도 한정된 시간 속에서 여러 가지 일정을 짭니다. ‘이 꽃밭을 보여 드리
고 싶다.’ ‘여기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드리고 싶다.’ ‘이 재미있는 쇼를 보여 드리고 싶다.’ 그런데 여
행 도중에 부모님께서 “오늘은 좀 피곤하니까 느긋하게 쉬고 싶구나.”, “내일 아침은 늦게까지 푹 자고
싶어.”라고 말하면 발끈하면서 토라집니다. “무슨 말씀이세요? 나머지 일정은 어떡하고요? 나도 이제
몰라요, 마음대로 하세요!” 이래서는 누구를 위한 여행인지, 여행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 없지 않을
까요?
여행에서는 일정을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짜놓은 일정을 버리는 것입니다. 일
정을 추가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하지만 짜놓은 일정은 좀처럼 버릴 수 없습니다. ‘밤새워 일정을 짰는
데.’, ‘남은 인생에서 다시는 올 수 없을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예상치 못한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을 받아들이면 나머지 일정이 엉망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체
험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법입니다.
오로라 투어에서 오로라를 보지 못하면 불만을 터트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뭐야? 오로라는커녕 아무
것도 없잖아? 어떻게 된 거야?”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그 상황을 즐길 수 있는 사람과 즐
길 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주변 사람들과 친해져서 “다음에 또 오자.”라고 말하는 사람과
“이게 무슨 오로라 투어야? 돈 돌려줘!”라는 사람으로 나누어집니다.
오로라 투어에서 오로라를 보았다면 그것으로 좋은 체험이 됩니다. 반면에 오로라를 보지 못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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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오늘이 당신에게 가장 젊은 날입니다

“다음에 또 같이 옵시다!”라고 말하며 같이 간 사람들과 친해지는 게 어떨까요? 비록 나중에 같이 올
수 없어도 말이지요.
예전에 광고 회사에 다닐 때, 소주 관련 제품 광고를 찍기 위해 보리밭에 간 적이 있습니다. 보리가 가
장 아름다울 때는 수확하기 직전인 장마철입니다. 장마철이라고 계속 비가 내리는 건 아니므로, 필자
는 일기 예보를 확인하고 촬영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계속 비가 오는 바람에 하늘을 올려다보고 꼬박 이틀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동안 계속 호텔
에 틀어박혀 있었지만, 덕분에 스태프들과 친해졌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없었지만, 오히려 주변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
이는 것, 그것이야말로 인생을 멋지게 즐기는 방법이 아닐까요?
스스로 체험과 경험을 하면 할수록 삶은 즐거워집니다
인생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50대 사람이 좋아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견학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볼룸 댄스를 하고 있는데, 가끔 댄스 교습소 문을 빼꼼히 열고 “일단 견학해도 될까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 견학하는 사람 중에 정식으로 배우러 오는 사람은 10퍼센트도 되지 않습니다.
90퍼센트는 그냥 견학으로 끝나 버리지요. 저는 벌써 10년이 넘게 ‘나카타니 학교’를 통해 사람들과
만나고 있는데, 견학은 누구든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어느 날, 굉장히 예의 바른 사람이 수업 도중에 견학하러 왔습니다. 그는 10분쯤 듣고 있다가 “대략
알았습니다.”라고 말하며 수업이 끝나기도 전에 밖으로 나갔습니다. 나는 그의 말을 이해할 수 없어서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겨우 10분 듣고 뭘 알았다는 거지?”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직접 체험해
보지 않으면 진정한 느낌을 알 수 없지 않을까요?
요즘 대부분 문화 센터에는 중년 이후의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컴퓨터 교실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컴퓨
터를 배우는 사람들은 두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체험형과 응시형입니다. 여성들은 주로 체험형입니다.
그들은 매뉴얼도 보지 않고 일단 시도부터 합니다. “선생님, 여기에 F1에서 F12까지 있는데, 이걸 누
르면 어떻게 되나요?”
그러곤 선생님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키를 전부 눌러 봅니다. 그들의 강렬한 호기심에는 입이 다물어
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반면에 남성들은 매뉴얼에 마커로 밑줄을 그은 다음, 노트에 꼼꼼히 옮겨 씁니
다. 그리고 팔짱을 낀 채 바라보기만 할 뿐, 키보드에 손을 대지 않습니다.
강사가 “괜찮으니까 키를 눌러 보세요.”라고 말하면 “대충 알았으니까 해 보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대
답합니다. ‘혹시 키를 잘못 누르면 폭발하는 거 아닌가?’라고 지레 겁을 먹고 손을 대지 않는 것입니다.
남성 중에는 “오늘은 프린트물 같은 건 없나요?”라고 묻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들은 프린트물을 매우
좋아합니다. 종이 다발 같은 것을 받으면 뭔가 배우고 있다는 느낌이 드나 봅니다.
커뮤니케이션을 배우러 가서도 프린트물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목소리 훈련은 프린트물로는 할 수 없
지 않을까요? “이런 식으로 크게 말씀해 보세요. 그러면 목소리가 이렇게 나옵니다.” 강사가 이렇게 설
명하면 “아하, 그렇군요. 대충 감이 오네요.”라고 말할 뿐, 강사가 시키는 대로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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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오늘이 당신에게 가장 젊은 날입니다

컴퓨터 수업을 받는 50대 여성 중에는 아무 키나 마음대로 누르는 바람에, 가끔 컴퓨터가 먹통이 되는
일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도 그들은 당황하지 않고 콘센트를 뽑아서 강제로 컴퓨터를 종료시킵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 컴퓨터의 콘센트까지 뽑기도 합니다. 콘센트가 뽑힌 사람은 주위가 떠나갈 듯 비명
을 지릅니다. 그래도 컴퓨터가 망가지는 일은 없습니다. 이런 것이 견학이 아니라 참여입니다. 어떤 분
야든 직접 참여하지 않으면 진정한 재미를 알 수 없습니다.
마술 쇼를 보러 가면 마술사가 마술하는 도중에 이렇게 묻는 일이 있습니다. “혹시 저를 도와주실 분,
계실까요?” 그러면 마술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손을 듭니다. 하지만 마술사는
그런 사람들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손을 들지 않은 50대 남성을 가리킨 뒤, “저를 도와주시겠습니까?”
라고 말하면서 그를 무대로 이끕니다. 50대 남성의 딱딱하고 어색한 표정이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일본 최고의 마술사인 마릭 씨의 마술 쇼에 가면 모든 관객에게 스푼을 나누어 줍니다. 그 자리에 있
는 모든 사람이 스푼 구부러뜨리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집안에서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아버지가
숟가락을 구부러뜨립니다. 옆에 있던 가족들이 깜짝 놀라서 “여보!”, “아빠!”라고 소리친 순간, 아버지
는 자신의 구부러진 숟가락을 내려다보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습니다. 가족 세 명 중에 엄마와 딸은
할 수 없었는데, 아버지만 숟가락을 구부러뜨린 것입니다. 이것을 계기로 그 아버지는 마술에 빠지게
됩니다.
프랑스에는 조금 에로틱한 마술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여성과 50대 남성이 같은 망토 안에 들어간 뒤,
갑자기 망토를 벗기면 50대 남성 손에 브래지어가 들려 있는 마술입니다. “어머나! 보기와 달리 손이
빠르시군요!” 여성이 이렇게 말했을 때 관객들이 한꺼번에 웃음을 터뜨리는 사람은 처음에 나가고 싶
어 하지 않았던 50대 남성입니다. 이처럼 마술도 그렇고 서커스도 그렇고, 가장 즐거운 것은 볼 때가
아니라 참여할 때입니다.
이점만 따지다 보면 진정한 체험을 할 수 없습니다
어떤 것을 체험하려고 할 때, 항상 망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체험하기 전에 꼭 이런 말
을 합니다. “그것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그것을 하면 어떤 이점이 있나요?” 최근에 1박 2일로 절의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템플 스테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템플 스테이를 신청할 때 “이번 1박 2일
체험으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한다면 좀 이상하지 않을까요?
덕력이 높은 90세의 큰스님도 아직 깨달음을 얻지 못했다고 하시는데, 겨우 1박 2일에 깨달음을 얻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체험을 망설이는 사람은 항상 ‘그것을 하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라고 머
릿속으로 계산합니다. “그것을 하면 어떤 이점이 있나요?”라고 물으며 살아온 사람은 예측할 수 있는
체험은 해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은 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100개의 체험 중 99개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또한, 직접 해 보지 않으면 아무도 결과
를 모르고, 체험한 뒤의 느낌은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더구나 결과를 예측할 수 없기에 즐거움이
더 커지는 법이지요.
템플 스테이를 체험해 본 사람은 그곳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의식의 변화가 일어났는지, 어떤
좋은 점이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체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그런 것이 있구나.’, ‘해 봐야 아
무것도 얻을 수 없어.’라고 생각합니다. 예측할 수 있는 것과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있을 때는 예측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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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오늘이 당신에게 가장 젊은 날입니다

수 없는 일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자기보다 어린 이로부터 배울 수 있을 때 진짜 성장합니다
결과로 즐거울 때는 ‘으하하!’, 과정으로 즐거울 때는 ‘두근두근!’을 기억하세요
이 세상에 즐겁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사람은 누구나 즐겁게 살고 싶어 하고, 그런 감정
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더 간절해집니다. ‘즐겁다’는 말에는 두 가지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바로 ‘으하
하’와 ‘두근두근’입니다.
이 두 가지 감정은 비슷한 것 같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으하하’는 이미 일어난 일에 사용하는
기쁨의 감정이고, ‘두근두근’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사용하는 설렘의 감정입니다. “로또에 당첨되어서
으하하!”, “주가가 올라서 으하하!”,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어서 으하하하!”라는 식으로 ‘으하하’는 이미
일어난 일에 웃는 모습입니다.
“로또에 당첨될 것 같아서 으하하!”, “주가가 오를 것 같아서 으하하!”,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 같
아서 으하하하!”라는 식으로 미래의 즐거움을 나타낼 때에는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한편, 지금 뭔가를 배우고 있는 사람은 언젠가 그 분야에서 경지에 올랐을 때의 자기 모습을 떠올리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춤을 배우고 있는 사람은 언젠가 참석할 댄스파티를 상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
고 입가에 미소가 감돌게 됩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즐거움을 상상하거나 미처 결과가 손에 들어오지 않은 즐거움을 상상하면 자기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두근’하지요. 즉, 지금 즐겁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직 결과가 손에 들어오지
않았다.’라고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30대와 40대에는 ‘으하하’란 감정과 ‘두근두근’이란 감정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작은 행운에도 큰
웃음을 터트렸고 미래를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했습니다. 다시 말해 결과와 과정을 모두 즐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50대에 접어들면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급여도 적어지고 직책도 낮아지며 정년퇴직이 코앞으
로 다가온 현실을 생각하면 마냥 즐거울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50대인 지금 손에 넣을 수 있는 즐
거움은 결과로 얻는 ‘으하하’가 아니라 과정으로 즐기는 ‘두근두근’이 아닐는지요. 두근두근을 느끼기
위해서는 결과에 상관없이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50대를 최대한 즐겁게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니까요.
어린 선생님에게 배우는 것을 꺼리지 않을 때 한 번 더 성장합니다
30대까지만 해도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는 선생님은 대부분 자신보다 나이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40대
가 되면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50대에 접어들면 나이 많은 선생님보다
나이가 어린 선생님이 더 많아집니다. 30대나 40대 선생님은 물론이고, 개중에는 자식뻘 되는 사람에
게 배워야 하는 일도 있습니다. 50대에는 두 유형의 사람으로 나누어집니다. 바로 주변의 모든 사람을
선생님으로 여기는 이와 나보다 어린 사람은 선생님으로 여기지 않는 이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어리더
라도 굉장한 사람으로부터 배우지 않으면 본인만 손해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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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오늘이 당신에게 가장 젊은 날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나이가 어려도 한 가지 분야를 깊이 파고든 덕분에 전문직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
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으로부터 하나라도 배우겠다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50대에
인생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 중에는 자신보다 어린 사람에게서 배우는 것에 저항감을 가지고 있는 이들
이 많습니다. ‘나보다 어린 사람이 뭘 알겠어?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서는 배울 필요가 없어.’라고 여기
는 것이지요. 50대에 영어를 배우러 학원에 가면, 선생님이 외국에서 공부한 20대 젊은이인 경우가 많
이 있습니다.
수업하면서 선생님이 물어봅니다. “OO씨, 이럴 때는 뭐라고 말하죠? 이것도 모르세요? 벌써 몇 번이
나 나왔고, 지난번에도 말했잖아요?”
그런 말을 들으면 발끈해서 선생님에게 나이를 물어본 뒤, 마음속으로 이렇게 중얼거리곤 합니다. “나
는 그 나이에 아침 일찍 출근해서 밤늦게까지 일했어. 그 덕분에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살게 됐다고!
나 같은 사람에게 존경심을 가져!”
하지만 시대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사람은 남은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없습니다. ‘뭔가를 배운다’라는 것은 선생님을 존경함과 동시에 지식을 습득한 과정을 존경한다는
뜻입니다. 나보다 어린 사람을 존경할 수 없는 사람은 50대 이후에 누구에게도 배울 수 없고, 남은 인
생을 즐길 수도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50대가 진심으로 존경받는 데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손에 넣고 싶어 하는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바로 존경과 보수입니다. 사람들에게 존
경도 받고 싶고 보수도 많이 받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손에 넣기
는 매우 힘듭니다.
“지위가 높을수록 보수가 늘어난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착각 중 하나입니다. 존경을 많
이 받으면 보수는 내려가고, 보수를 많이 받으면 존경은 내려갑니다. 즉, 존경과 보수는 반비례하는 것
입니다.
일은 보통 잡(Job)에서 커리어(Career)로, 커리어에서 미션(Mission)으로 나아갑니다. 잡은 돈을 위해
서, 커리어는 자신을 위해서, 미션은 사회를 위해서 하는 일입니다. 잡은 돈을 위해서 하는 일이지만
정작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시기는 커리어를 쌓는 때입니다. 그리고 미션으로 나아가 사회를 위해서 일
하기 시작한 순간, 보수는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베네치아 공화국의 국가 원수는 깜짝 놀랄 만큼 급여가 적었습니다. 당시 국가 원수는 귀족들의 투표
로 선출했는데, 보수가 적어서 귀족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국가 원수가 된 사람은 사재를 탈
탈 털어서 국가와 백성들을 위해 일하고, 결국 빈털터리가 되어 이름만 남깁니다. 그래도 사람들을 위
해 일하고 싶어 한 것입니다. 50대가 되면 보수가 없다거나 적다고 말하지 말고, 사람들을 위해 열심
히 일해서 존경받아야 합니다. 당신은 지금 그런 일을 찾고 있습니까?

50대의 진짜 즐거움은 귀찮음 속에 있습니다

-8-

50 오늘이 당신에게 가장 젊은 날입니다

정년퇴직 이후의 계획을 지금 해 봐야 하는 이유
50대가 되면 정년퇴직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정년퇴직 이후의 삶에 관
해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개중에는 정년퇴직하면 어떤 것을 배우고, 어떻게 살겠다고 계획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은 정년퇴직해도 그것을 배우지 않고, 그렇게 살지 않습니다. 정말로 멋진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50대인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정년퇴직 이후에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금부터 미리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남은 인생을 즐겁
게 살기 위한 일이라면 정년퇴직을 하고 나서 배울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사흘만 배우면 할 수 있는 일은 어차피 그렇게 즐거운 일이 아닙니다. 즐거움은 배우는 시간에 정비례
하는 법입니다. 배우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즐거움도 커지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순간이고, 즐거운 것은 지속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흘간 배워서 할 수 있는 일은 “와!
해냈다! 재밌다!”라고 생각하는 순간은 있어도, 진정한 즐거움에까지 이르지는 못합니다. “정년퇴직하
면 장기 계획을 세워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이렇게 마음먹어도, 막상 정년퇴직하고 나면 배우지 않게 됩니다. 시간은 있지만 돈이 많이 든다, 배우
는 곳이 집에서 너무 멀다, 몸이 따라가지 못한다 등 이런저런 핑계를 대게 됩니다. 지금은 바쁘니까
정년퇴직 이후에 하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결국 하지 않을 핑계를 대고 있는 것뿐입니다. 정년퇴직 이
후에 배우고 싶은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젊은이에게 체험은 최고의 선물이 됩니다
50대가 되면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선물해 줄 여유가 생깁니다. 다른 사람에게 주는 선물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돈이나 물건이 아니라 바로 체험입니다. 자기보다 젊은 사람들을, 그들
의 인맥으로는 갈 수 없는 곳에 데려가 주는 것이 최고의 선물입니다.
이 세상에는 돈을 주고도 갈 수 없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자기보다 젊은 사람을 그런 곳에 데려가서,
이런 세계가 있다고 가르쳐 주는 것이 50대의 역할입니다. 그러면 젊은 사람들은 그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돈이나 물건은 젊은 사람도 얼마든지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선물로 받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중요한 체험들이 많이 있습니다. “뭘 갖고 싶어?” 이렇게 물어봐서 상대가 얼마든지 살 수
있는 물건이나 상대가 좋아하는 물건, 상대가 자주 쓰는 물건을 선물하는 것은 단지 돈을 낸 것에 불
과합니다. 그것만으론 상대가 고마움을 느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선물하는 50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 됩니다.
50대를 누구보다 젊게, 누구보다 즐겁게 살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젊은 사람이 자기 힘으로 갈 수 없
는 곳에 데려가 주세요. 그것을 통해 젊은 사람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고, 당신은 50대를 누구보다
값지게 살아갈 수 있을 테니까요.

50대는 정신력으로 체력을 극복하는 시기입니다

-9-

50 오늘이 당신에게 가장 젊은 날입니다

신사란 다름 아니라 정신력이 강한 남자를 말합니다
50대가 되면 아무리 건강하다고 자부하는 사람이라도 체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인정하
지 않고 무조건 체력을 단련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40대는 코어 트레이닝과 같은 것으로 근력을 단
련해야 하지만, 50대에 접어들면 체력보다 정신력을 단련해야 합니다. 50대가 되면 단거리 달리기보다
장거리 달리기에 강해집니다. 장거리 달리기에는 정신력이 필요하고, 울트라 마라톤에는 더욱 강한 정
신력이 필요합니다.
스포츠는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육체적인 능력이 더욱 요구되는 것과 정신력이 강한 게
유리한 것으로 나뉩니다. 육상이나 축구처럼 신체 조건과 체력이 중요한 스포츠에서는 젊은 사람이 유
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골프나 양궁, 볼링, 다트 게임처럼 집중력이 중요한 정신력 싸움의 스포
츠에서는 반드시 젊은 사람이 유리한 것만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양궁의 스승들은 대부분 나이가 많
습니다. 50대는 아직 젊은 축에 속합니다. 양궁처럼 과녁을 맞히는 게임에서는 체력보다 집중력이 중
요하기에,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 승리를 차지합니다.
골프는 50대, 60대가 되어도 점점 더 실력이 늘 수 있습니다. 다만 도구에 집착하기 시작하면 이윽고
벽에 부딪히게 됩니다. 물론 도구는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력을 단련하지 않고 도구에
만 의지하면 점수가 좋지 않았을 때 반성하지 않고 계속 퍼터만 교체하게 됩니다. 정신력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멘탈이 강한 스포츠 선수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포츠에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중요합니다. 항상 행운과 불운이 따라다니게 되지요. 골프에서 상
대가 공을 쳤을 때 순풍이 불어서 멀리 날아갑니다. 그런데 자신이 쳤을 때 갑자기 역풍이 불어서 앞
쪽에 떨어지거나 연못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운이 좋지 않을 때일수록 정신력이 필요합니다. 운
이 좋지 않을 때,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 정신력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보면 많은 공부가 됩니다. 반면
에 그 사람이 사용하는 퍼터나 클럽에만 관심을 가지면 정신력을 단련할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골
프라는 운동을 잘못 배운 것입니다.
신사(紳士)란 기술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정신력이 강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캐디에게도 인기
가 있습니다. 그리고 캐디에게 인기가 있는 사람은 골프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캐디는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을 확실하게 구분합니다. 다만 그런 감정이 얼굴에 드러나지 않도록 조절하고 있
는 것뿐입니다.
그들은 본인이 담당한 사람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이런 저런 조언을 합니다. 앞으로 몇 야드 남
았다는 것까지도 정확하게 가르쳐 줍니다. 그런데 골프를 치는 사람 중에는 캐디의 말을 믿지 않는 사
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캐디를 자기편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캐디가 권한 클럽으로 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캐디 탓이 아니라 당연히 본인 탓입니다. 그런데 캐
디 탓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쩐지 그 클럽으로 치고 싶지 않더라. 괜히 그 클럽으로 쳐서 이렇게 됐어.” 그런 사람은 캐디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본인은 모르지만 같은 그룹의 사람들도 얼굴을 찡그리고 있습니다. 거
기서 우물쭈물하고 있으면 뒤쪽 그룹이 빨리 가라고 화를 내기도 합니다. 골프장에서 인기 있는 사람
은 골프를 잘 치는 사람이 아닙니다. 같이 플레이해서 즐거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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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오늘이 당신에게 가장 젊은 날입니다

50대부터 골프를 시작하는 사람은 타수가 많아서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타수를 줄이고 다른 사람들에
게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면 우선 정신력을 단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프는 결국 정신력 싸움이니까
요.
작은 일에도 화내는 사람은 사랑받지 못합니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으면 누구나 행복해집니다. 이것은 나이와 관계없이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
까지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유난히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
을 자세히 살펴보면 한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일에도 걸핏하면 화를 내는 것입니다. 50
대가 되면 화를 잘 내는 사람과 화를 잘 내지 않는 사람으로 나누어집니다. 어떤 사람이 화를 잘 내고,
어떤 사람이 화를 잘 내지 않을까요?
50대가 되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 사람의 행동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
에게 혼나거나 야단맞은 사람은 가슴속에 울분과 스트레스가 잔뜩 쌓여 있어서, 그것을 풀 곳을 찾고
있습니다. 40대에 부하 직원이 잘못을 저지르면 그때 화를 내거나 야단치는 편이 좋습니다. 그런데 그
렇게 하지 않고 가슴속에 담아 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좋은 사람인 척
연기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40대까지는 억지로 참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50대가 되면 한계치를 뛰어
넘습니다. 그런 사람은 편의점에 갔을 때, 별안간 외국인 점원에게 화를 내기도 합니다. 겨우 분노를
터트릴 곳을 찾은 것입니다. 점원이 아이스커피와 아이스티를 착각하기라도 하면, “이때다!”라고 생각
해서 화의 미사일 스위치를 누릅니다.
그런 사람 중에는 평소에 야단을 맞을 뿐, 다른 사람을 야단칠 기회가 없었던 사람이 많습니다. 성실
하고 자제심이 강한 사람일수록 별안간 폭발해서 화내거나 엉뚱한 사람에게 분노를 터트리는 일이 있
습니다. 이른바 동쪽에서 뺨 맞고 서쪽에서 화풀이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엉뚱한 사람에게
화풀이하면 모든 사람이 엄청난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만약 조바심이 머리끝까지 솟구치면 마음속으로 이렇게 중얼거리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지금 이 사람
때문에 조바심이 나는 게 아니라 실은 저 사람 때문에 조바심이 나는 거다. 괜히 이 사람에게 화풀이
하면 안 된다.’ 그러면 엉뚱한 사람에게 분노를 터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원인을 제공한 사람에게 화를 내면 그래도 비난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원인을 제공하지 않은 사람에게
분노를 터트리면 온갖 비난을 한 몸에 받게 됩니다. “정말 이상한 사람이군. 왜 엉뚱한 사람들에게 화
풀이를 하는 거야?”라고 말이지요. 그러면 결국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손가락질만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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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오늘이 당신에게 가장 젊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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