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책,영화,리뷰,3440

나대지마라 슬픔아 루게릭병 엄마를 8년간 돌보고, 그 엄마를 떠나보낸 아들의 애틋한 마음을 쓴 에세이다. 20살부터 28살까지 매일 엄마를 간호한 아들의 20대의 추억은 온전히 엄마뿐이다. 때로는 도망치고 싶고, 때로는 감사하며, 갈등하고 주저앉을 때도 있지만, 결국은 가족의 힘으로 화해하고 사랑을 확인한다. 읽는 이를 뭉클하게 하는 진솔한 문장은 그 어떤 화려한 문장보다 힘이 세다. 나대지마라 슬픔아 ▣ Short Summary 루게릭병 엄마를 8년간 돌보고, 그 엄마를 떠나보낸 아들의 애틋한 마음을 쓴 에세이다. 루게릭병은 서서히 근육이 약해지는 병으로, 처음에는 손가락으로 시작해서 발, 혀, 목 결국은 호흡까지 다다라 결국엔 질식사로 생을 마감하는 병이다. 2년밖에 못 산다던 엄마는 8년을 버티고 57세의 삶을 마감.. 2020. 6. 10.
나는 괜찮은데 그들은 내가 아프다고 한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자신이 만난 조현병, 망상성 우울증, 조울증, 자기애성 성격장애, 치매, 아스퍼거장애, 경계성 성격장애 환자를 소개한다. 경미한 우울증처럼 건강한 사람도 간혹 겪는 증상이 아니라 환각이나 피해망상에 빠져 정신과 치료가 꼭 필요한 이들의 이야기를 주로 담았다. 자신이 병적인 상태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통찰력을 ‘병식(病識)’이라고 부르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병식이 없는 셈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병식을 이해함으로써 마음이 아픈 이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괜찮은데 그들은 내가 아프다고 한다 ▣ 저자 니시다 마사키 정신과 의사이자 의학박사. 와세다 대학 스포츠과학학술원 부교수. 도쿄 의과치과대학 의학부를 졸업 했다. 국립 신경정신의료 연구센터 병원, 하버.. 2020. 6. 10.
심리학 덕분에 사회생활이 편해졌습니다 이 책은 직장 생활, 인간관계, 환경과 건강을 중심으로 사회생활에서 부딪히는 여러 난관을 헤쳐 나갈 해법을 심리학에서 찾는다. 상사나 동료와 어떻게 지내야 직장 생활이 행복할지, 열정과 능력 말고도 뭘 갖춰야 직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사회라는 무대가 두려운 사회 초년생과 여전히 사회생활이 어려운 직장인에게 이 책은 둘도 없는 멘토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심리학 덕분에 사회생활이 편해졌습니다 ▣ 저자 부웨이신 국가 공인 심리학 전문가다. 특히 사회심리학 분야에 밝다. 자녀 교육과 결혼 생활에 관한 베스트셀러로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책은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사회 초년생과 직장인을 위한 심리학 교양서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흔히 겪게 되는 인간관계의 문제와 심리적 갈등에 관해 사회심 .. 2020. 6. 10.
정치가 내 삶을 바꿀 수 있을까? 이 책은 저자가 생각하는 평소의 정치 소신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한국의 정치는 진영 논리에 빠져 민생은 나 몰라라 정쟁만 일삼고, 그래서 국민들이 정치를 멀리하고 혐오하고 또 증오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지나간 역사를 살펴보면 좋은 나라는 좋은 정치에 의해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고, 그래서 정치가 중요하며, 정치를 바꾸면 우리 삶의 질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역설한다. 정치가 내 삶을 바꿀 수 있을까? ▣ Short Summary 한국에서는 정치 불신이 크고, 반정치 정서가 여전히 강하다. 정치를 통해 삶이 달라지는 것을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치를 바꾸려고 하는 개혁가는 안토니오 그람시의 표현대로, 지성의 비관주의와 의지의 낙관주의를 동시에 가져야 한다. 지성적인 판단에 따르면 세상은 바뀌지 않.. 2020. 6.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