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천강 지음 / 리드리드출판
이 책은 하버드대학 출신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중요한 삶의 지침을 담은 책으로,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으로 간직했던 인생 원칙들, 성공적인 인생을 설계하는 데 필요한 11가지에 대한 실용적 조언과 지혜를 담고 있다. 생각, 감성지수, 인격, 마음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법부터 자신의 매력을 키우는 법, 인생의 목표를 세우기 위한 구체적 계획과 시간을 관리하는 법, 그리고 건강관리와 행복을 찾는 길까지 종합적인 인생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최종적으로 성공하는 인생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나는 하버드에서 인생을 배웠다
▣ 저자 무천강
지린(吉林)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청년 학자이자 심리 전문가다. 철학, 역사, 심리학 연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저서로는 『안정적이고 고요한 인생 수행 과목』, 『삶이란 이렇듯 어쩔 수없는 것, 그러니 당신은 담담해져야 한다』, 『서쪽 군사 학교 사나이가 되기 위한 훈련 과목』 등이 있 다.
▣ Short Summary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개인의 삶 전체를 관통하는 질문이다. 삶의 고비마다 자기에게 던지는 이 고민과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내는 과정이 자기 인생의 성립 경로인 것이다. 우리는 자기 이상에 맞게 설정한 꿈을 하나하나 성취해나가며 성장하고 발전한다. 열심과 최선이라는 정신적 도구를 이용해 노력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간다. 여기에 더해 한 단계 성장을 거친 후, 또 다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질문을 한다. 보다 더 성숙하고 깊어진 고민으로 자신이 인생에서 추구하는 가치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것이다. 이를 거듭하며 개인의 역사를 완성해 간다. 이러한 여러 사람의 역사가 모여서 사회의 역사가 되고 세계의 역사가 된다. 결국 한 사람의 성취가 사회를 변화시키고 세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1636년에 설립돼 38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하버드대학에서는 이 점을 인식하고 ‘인생학’ 강의를 개설했다. 이 과정은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세계 최고의 인재들에게 전수하는 자기 맞춤형 인생설계도를 그리는 요령을 제시하는 것으로, 자기가 원하는 삶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성공의 기초설계 방법인 것이다. 물론 그 내용이 하버드대학에서만 은밀하게 숨겨 내려오는 비밀정보는 아니다. 어떤 내용은 다른 책에서나 혹은 인생 선배들에게 들었음직한 교훈이나 지침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버드가 인생학 강의를 개설한 것은 독립된 인생의 출발을 알리는 총성이 울렸음에도 박차고 나가기를 주저하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함이다. 개인의 성장이 곧 사회의 성장이라는 하버드의 신념 아래 진행된 수업은 이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강좌로 자리매김하였다.
우리는 모두 개성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기에 추구하는 세계관도 다르다. 또한 살아온 환경과 경험도 각기 다른 상황에서 성공하는 인생의 방향성을 제시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더구나 사회적 경험과 전문적 소양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삶의 전반을 통찰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하라고 하는 것은 우물 가에서 숭늉을 찾는 격이나 마찬가지다. 완벽하고 개성적인 자기만의 인생설계를 작성하고 싶지만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에 하버드대학의 교수들은 단편적인 지식이나 이론보다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선배들의 업적과 성과를 통해 연구한 보편적인 진리를 끌어내 강의한다. 학생 들에게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도움을 주려는 것이고, 막연히 열심히 살라는 조언이 아니라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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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지시등을 밝혀주는 것이다.
이 책은 하버드가 들려주는 인생론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먼저 자신을 아는 것으로 시작해 마인드, 생각, 감정, 인격, 매력, 목표, 시간, 건강, 행복, 성공에 이르기까지 개인이 통제해야 하는 상황들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과학기술과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고민에 대해 자기만의 길을 찾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르고,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돕는 처방인 것이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치열한 약육강 식의 사회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터득할 수 있고, 스스로 강한 힘을 갖출 수 있는 지략과 성공의 전략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의 삶을 얼마나 가치 있게 가꿔 가야 할 것인가?” 또한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는 누구나 하는 고민이다. 그런 당신에게 이 책은 자존감을 올려주고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이미 이 강의를 듣고 하버드를 졸업한 사람들이 증명한 사실이다. 성공은 기다리면 이루 어지는 것이 아니다. 만들어가는 것이다.
▣ 차례
프롤로그
제1장 MYSELF_ 자신을 알면 성공이 보인다제2장 MIND_ 마음의 방향을 틀어 세상을 넓게 보라제3장 THINKING_ 생각의 틀을 깨라제4장 EMOTION_ 감정을 파악하고, 운명을 장악하라제5장 PERSONALITY_ 인격은 성공의 디딤돌이다제6장 CHARM_ 매력적인 사람이 되라제7장 IDEAL_ 정확한 목표로 삶의 방향을 이끌어라제8장 TIME_ 한정된 시간에 많은 일을 완성하라제9장 HEALTH_ 건강은 가장 큰 당신의 자산이다제10장 HAPPY_ 행복을 이해해야 행복을 만날 수 있다제11장 SUCCESS_ 사소한 만족을 탑처럼 쌓으면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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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버드에서 인생을 배웠다
제1장 MYSELF_자신을 알면 성공이 보인다
자기 자신을 알아야 성공이 보인다 “너 자신을 알라.” 고대 그리스인은 이 문구를 아폴론 신전기둥에 새겼고, 소크라테스는 일생의 좌우 명으로 여겼다. 이와 맥을 같이하여 하버드대학 제22대 총장 애버트 로렌스 로웰은 “자신이 무엇을 할수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할 수 없는지를 아는 것도 더욱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하버드대 학에서는 전통적으로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에 대해 잘 모른다면 알기 위해 노력하세요.
자기 자신을 아는 사람만이 타인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의한다. 자기의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 까지 객관적으로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부족한 점에 대해 직시하지 않고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누구든지 자기의 부족한 부분을 대면하기는 두렵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회피하지 않으면 개선할 방향을 찾아 더 빠르게 발전할 수 있다.
문학계의 거장 괴테의 꿈은 시인이나 작가가 아닌 화가였다. 그는 10년 동안 화가가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림 실력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화가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십여 년의 시간을 보내 고서야, 괴테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도화지 대신 원고지를 앞에 두게 되었다. 그렇게 문학계 거장이 탄생했다. 괴테는 결코 하나의 길만을 고집하지 않았다. 자신이 가려던 길의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걸깨달았을 때, 과감하게 처음으로 되돌아가 자기 자신을 다시 살펴보았고, 자신에게 올바른 길을 찾아 주었다. 자신을 정확하게 알면 성공이 보인다.
자기를 관찰하는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외적인 외모와 태도, 건강상태 등에 대한 관찰 이다. 두 번째는 처해 있는 환경에서의 언행과 사회적응 능력 등을 살펴보는 이미지 관찰이다. 세 번째는 성격, 특징, 흥미, 정치 성향, 도덕, 지식수준 등이 포함된 정신세계에 대한 관찰이다. 이 모두가 자신의 일상행동과 경험 속에서 하나하나 발견할 수 있는 것들이다. 자신의 경험 속에 성공과 좌절, 재능이 담겨 있다. 과거의 성공 혹은 실패의 경험을 교훈삼아 자신만의 특징을 발견하고, 반성과 관찰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결점을 발견해내면 된다. 의지와 포부, 감정의 상태까지 객관적으로 분석하면더 정확하게 자신을 알 수 있다. 자신을 아는 것은 ‘나’를 성장시키는 전제조건이다. 자기 자신을 정확 하게 알수록 성공의 길이 트인다.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라 경영이론 중에 ‘나무통 이론’이 있다. 길이가 다른 여러 개의 나무 조각을 이어 통을 만들면 가장 짧은 나무 조각의 높이에서 물이 먼저 넘치기 때문에 다른 나무 조각들의 높이가 아무리 높다고 해도 그 짧은 나무 조각의 높이밖에 물을 담을 수 없다는 논리다. 길이가 짧은 나무 조각은 기업의 ‘약점’을 의미 하고, 기업의 성패는 그 ‘약점’에 달려있다는 경영이론이다. 대다수 하버드대학의 교수들은 나무통 이론을 개인에게 적용시켜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한 사람의 능력과 자질은 그 사람의 길이가 가장 ‘짧 은’ 나무 조각으로 결정되지만, 그 인생이 얼마나 비범할지의 여부는 가장 ‘긴’ 나무 조각에 의해 결정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1952년 11월 9일,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 하임 바이츠만이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아인슈타인은 그의 진실한 벗이었다. 바이츠만이 세상을 떠나기 하루 전, 아인슈타인을 이스라엘 차기 대통령으로 추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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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편지가 전달됐다. 그날 밤, 한 기자가 아인슈타인에게 전화를 걸어 물었다. 그러자 아인슈타인은 매우 평온하게 대답했다. “아닙니다. 저는 대통령직을 이어받지 않습니다. 제겐 그럴 능력이 없습니 다.” “대통령이 할 업무가 그렇게 많지 않고, 무엇보다 대통령은 상징적인 자리입니다. 교수님은 세계 에서 가장 위대한 유대인입니다. 아니,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의 대통령이 된다면 유대인의 위대함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유대인의 찬란한 미래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기자의 목소 리는 점점 격양되었다. 아인슈타인은 기자의 말에 단호하게 대답했다. “저는 그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아인슈타인은 미국의 권위 있는 신문에 이스라엘 대통령직을 맡지 않을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자연에 관해서라면 어느 정도 안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인간의 본성에 관해서는 조금도 알지 못합니다. 그에 비해 제게 더욱 중요한 것은 방정식입니다. 정치는 바로 직면한 것을 위해서지만, 방정식은 영원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이 기대한 대로 인생을 살아갈 필요가 없다. 그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신의 결점을 숨길 필요는 더더욱 없다. 가면을 쓴 채 살아가면 얼마 못 가서 지치게 마련이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길을 찾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틀림없이 더 많은 성공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제2장 MIND_마음의 방향을 틀어 세상을 넓게 보라
당신을 비판할 때 귀를 쫑긋 세워라
1981년 할리우드에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이 생겼다. ‘아카데미 시상식’과는 상대적으로 최악의 작품,
최악의 감독, 최악의 배우 등에게 주는 상이다. 2005년까지 매회 수상자가 있었지만, ‘최악’이라는 의미를 지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나 감독, 스태프는 아무도 없었다.
2005년 2월 26일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날 밤, 할리우드 중심부의 소극장에서 골든 라즈베리 시상 식이 막을 올렸다. 초라한 개막식은 성대한 아카데미 시상식과 극명하게 대비됐다. 사회자가 수상자를 발표했다. “최악의 여우주연상은 영화 <캣우먼>의 할리 베리입니다!”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고 사회자는 우회적으로 그녀를 조롱했다. “그녀가 남다른 용기가 있는 게 아니고서야 이 상을 받으러 나올 리가 없겠죠?” 이때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할리 베리가 천천히 무대로 걸어 나왔다. 그녀는 수상자 자리에 올라 두 손으로 ‘최악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받았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고 여기서 ‘최악의 여우주연상’을 받게 될 거라곤 꿈에도 상상을 못 했어요. 오지 말까 고민도 했었지만 어릴 때 어머니께서 들려준 ‘좋은 패자가 될 수 없다면 좋은 승자도 될 수 없다’라는 말씀이 생각났거든요. 그래서 왔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재산을 주신 심사위원을 비롯해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이 영광을 평생 잊지 않을게요.” 수상소감이 끝나자마자 우레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분명한 인생철학을 가진 용기 있는 할리 베리에게 보내는 응원이었다.
다른 사람에게 비판받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비판하는 사람과 마주 대하고 싶은 사람도 없다.
특히 자신감이 부족하고, 비판받는 일에 민감한 사람들은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피하려고 한다. 비판 자체를 받아들이기 어렵고, 비판을 수용하면 그것을 인정하는 꼴이어서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판받는 두려움을 걷어내고 누군가가 당신을 비판할 때 겸허하게 그 결과를 받아들여 보자.
비판을 수용하고 나면 처음부터 괴로울지라도 나중에는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 당신이 인지하지 못한 결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낮추고 신임을 얻어라 중국의 작가 선총원은 글을 잘 썼지만 강의가 너무 재미없고 평범했다. 자신도 이 점을 잘 알고 있어서 수업을 시작할 때마다 학생들에게 “내 강의는 재미없습니다. 그래서 자는 건 뭐라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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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코는 골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강의가 지루하다는 ‘약점’을 직접 드러냈기 때문에 조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학생들은 열심히 수업에 임했다. 지위가 아무리 높아도 어느 부분에서 부족함은 있기 마련이다. 자신의 약점을 보여주면 다른 사람의 이해와 포용을 얻는다. 반면에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약점을 감추려 하면 오히려 다른 사람의 반감을 산다. 가끔 약점을 드러내는 것은 훌륭한 생존의 지혜다.
물론 약함을 보여주는 데도 적정선이 있다. 습관적으로 혹은 자주 약한 모습을 보여주면 다른 사람들은 당신을 별 볼 일 없는 사람이라고 무시할 수 있다. 매사에 뛰어나진 않지만, 어느 정도의 재능을 보여줘야 당신을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여긴다. 당신은 이 지점에서 대체 어디에 맞춰야 하느냐고 반문할 수 있다. 딱히 정답은 없다. 그때그때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 대처하면 된다.
제3장 THINKING_생각의 틀을 깨라
창의력을 제한하는 고정관념의 족쇄를 풀어라 미국 북부에 며칠간 내린 폭설로 고압전선이 끊겨 지역마다 손해가 막심했다.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는 각 분야의 전문 기술자들을 긴급 소집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찾기로 했다. 토론을 통해 여러 가지 방안들이 제시됐지만 모두 실행 가능성이 낮았다. 중간 휴식시간에 한 기술자가 농담을 던졌다. “헬기에 빗자루를 달고 눈을 치우면 어떨까요?” 이 단순한 농담에서 사람들은 힌트를 얻었고, 다시 토론한 끝에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인 제설방법이 탄생했다. 바로 헬기가 날 때 일으키는 바람으로 쌓인 눈을 제거하는 방법이었다. 실제로 이 방법을 통한 제설 효과가 입증되면서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던 난제가 마침내 해결됐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반드시 창의적인 사고로 학습하고, 새로운 지식과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야 한다. 오늘날 사람들의 생존환경은 크게 변했다. 변수가 가득한 미래에는 대담 하게 탐구하고,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타파해야만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안에서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해 더욱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새로운 생각으로 당신의 머리를 자극하라 옥스퍼드대학 생물학과를 졸업한 찰스 엘턴은 북극에서 동물생태를 조사하던 중 북극여우가 4년에 한번 개체수가 늘어나는 절정기가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누이트 족은 “북극여우가 많이 나타나는 때도 있고, 적게 나타나는 때도 있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엘턴은 북극여우의 수는 그들의 먹이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과 주요 먹이가 레밍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레밍은 매우 특이한 점이 있었는데 어떤 기간에는 수만 마리, 심지어 수백만 마리가 함께 언덕을 넘는 대규모 이동을 했다. 번식력이 빠른 레밍의 수가 일정한 한계에 도달하면 심각한 먹이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굶주림에 지친 레밍들이 대규모 이동을 감행했다. 이때 레밍을 먹고 사는 북극여우에게 풍족한 먹이가 제공되니 자연히 북극여우의 숫자가 늘어났던 것이다.
1924년 엘턴은 이 연구 성과를 기초로 동물계 먹이사슬이라는 유명한 이론을 발표했다. 이후 1927년동물생태학을 처음으로 체계를 갖추어 정립하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생태학자가 되었다. ‘의례적인 현상’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연구해서 하나의 학문을 개설하는 성공을 얻어낸 것이다. 퓰리처상을 네번 수상한 로버트 프로스트는 “혁신적이지 않으면 곧 멸망이다.”라는 말을 했다. 치열한 경쟁시대에 지식과 과학기술은 빠른 속도로 새로워지고 교체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사고하지 않는 것은 뒤로 퇴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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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EMOTION_감정을 파악하고, 운명을 장악하라
두려움은 동지가 아니라 적이다 철도회사 관리원인 닐은 평소에 열심히 일하고 맡은 바 책임을 다했다. 그런 그에겐 최대의 단점이 있었는데 인생에 비관적이고, 세상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것이었다. 하루는 사장님의 생일 파티가 있는 날이라 모든 직원이 집으로 초대받았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날 닐은 기차의 냉동 창고에 갇히는 사고를 당했다. 목이 쉴 때까지 소리치고 문을 두드렸지만 모두 생일파티에 가버렸기 때문에 아무도 그의 소리를 듣지 못했다. 닐은 주저앉아 절망적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평소 냉동 창고의 온도는 영하 20도 이하로 유지되기 때문에 당장 나가지 못하면 얼어 죽을 수밖에 없었다. 닐은 체온이 점점 떨어지는 걸 느끼면서 자포자기에 빠졌다. 떨리는 손으로 어깨를 감싸 안고 어둠 속에서 죽음의 순간만 기다렸다. 다음 날 아침 직원들이 냉동 창고를 열었을 때, 몸을 웅크린 채 죽어있는 닐을 발견했다. 모든 사람은 닐의 죽음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기차가 운행을 멈춘 후 점검을 위해 냉동 창고의 스위치는 꺼둔 상태였고, 냉동 창고 안의 산소도 충분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닐은 냉동 창고의 온도가 아니라 두려움 때문에 죽었던 것이다.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은 “오직 한 가지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자체입니다.”라고 말했다. 물론 두려움은 인간의 불가피한 약점이다. 강자들이 두려워하지 않는 건 두려움을 느끼지 않아서가 아니라 두려움을 이겨냄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음을 알기 때문 이다. 두려움을 정확하게 의식하면 두려움을 마주할 용기와 기회가 생긴다. 두려움은 당신 곁에 둬야 하는 동지가 아니라 타파해야 할 적이다.
제5장 PERSONALITY_인격은 성공의 디딤돌이다
손해를 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어떤 사람이 홍콩의 통신사 PCCW의 사장 리처드 리에게 물었다. “혹시 아버지 리카싱 씨가 돈을 잘벌고 성공하는 비결을 가르쳐주셨나요?” 이에 리처드 리는 아버지께서는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가르쳐 주셨다고 대답했다. 리카싱은 아들에게 다른 사람과 협력관계를 맺을 때, 7할을 가지는 게 가장 합리적 이지만, 8할이나 6할을 가져도 괜찮다고 말했다. 생각해보자. 비록 전체 이익의 6할만 가져가지만 100 명의 사람이 협력을 원한다면 얼마나 많은 6할을 가질 수 있겠는가? 8할을 가진다면 100명의 사람이 5명으로 변할 것이고 그에 따른 손해와 이윤을 짐작할 수 있다. 리카싱은 평생 많은 사람과 장기적 혹은 단기적인 협력관계를 맺어왔고 수익을 분배할 때 자신은 항상 조금의 이익만 가져가기를 원했다.
사업이 부진하면 아무것도 가지지 않으려고 하거나 손해를 보려고 했다. 이는 리카싱의 품격이자 도량 이었다. 바로 이러한 품격과 도량으로 그와 협력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사업도 확장할 수 있었다. 리카싱의 성공은 손해를 볼 줄 아는 도량 덕분이었다.
손해를 감당할 줄 아는 사람의 도량은 클 수밖에 없다. 다른 사람이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일을 용인할수 있고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도 포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사소한 일까지 시시콜콜 따지는 사람보다 큰일을 훨씬 쉽게 해낼 수 있고, 품행이 바르기 때문에 더 원활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있다. 적당히 손해를 보는 법을 배우자.
양보는 미덕이 아니라 승리다 1968년 미국 대선은 민주당 후보 넬슨 록펠러와 공화당 후보 리처드 닉슨의 대결이었다. 록펠러 측의 브레인으로 활약한 헨리 키신저는 자연히 닉슨과 대립했다. 그는 록펠러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언론에 대대적으로 닉슨을 비방했고, 닉슨은 경험이 풍부하니 2인자가 제격이라며 부통령에 나서는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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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닉슨은 미국 역사상 가장 위험한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며 닉슨에게 투표하지 말라고 민중에게 호소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선거의 형세는 점점 공화당 쪽으로 기울었고, 민주당은 대선에서 패하고 말았다. 이 패배로 인해 키신저는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모두 잃은 셈이었다. 그러나 닉슨은 겸손과 진심을 담아 키신저에게 자신의 참모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는 키신저가 확실히 훌륭한 외교 인재이기도 했지만 미국 정부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민주당과의 관계 완화를 통해 시민들의 지지를 얻으려는 의도였다. 마침내 키신저는 닉슨의 넓은 도량과 인재를 볼 줄 아는 능력에 설득되었고, 정치무대와 국제무대에서 닉슨을 위해 적극적으로 계책을 내놓았다.
양보는 약함을 드러내는 게 아니라 겸손하게 타협을 이뤄내는 처세술이다. 적대적인 관계라 할지라도 먼저 겸손하게 양보하면 상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다. 우호적으로 왕래하고 웃음을 나누면 모든 원한이 사라진다. 상대를 정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힘으로 무력화시키는 게 아니라 상대의 적의를 사그라뜨리고 자신의 진영으로 끌어오는 것이다.
제6장 CHARM_매력적인 사람이 되라
솔직함은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다 소개팅을 하는 남녀가 호숫가에서 만났다. 170cm 정도의 키, 까무잡잡한 피부, 깔끔하지 못한 옷차림의 남자에게 여자는 실망했다. 여자는 찬바람이 쌩쌩 부는 듯 냉랭하게 굴었다. 그녀의 마음속 백마탄 왕자는 키가 크고 잘생긴 데다 소탈하면서도 기품 있는 모습이었다. 여자는 자신처럼 예쁘고 다재 다능한 사람과 이 남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남자는 여자의 냉담함을 느꼈지만, 자존심 상해하지 않았다. 시종일관 미소를 띠며 따뜻하게 말을 건넸다. 대화하면서 여자는 남자가 생각만큼 싫지 않았고, 못생긴 외모에서 오히려 안정감을 느꼈다. 두 사람은 점점 많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연애는 해보셨어요?” “한 번이요. 차였지만 머릿속에는 여전히 그녀의 그림자가 맴돌아요.” 순간 여자는 우롱당하는 기분이 들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고 말도 없이 그 자리를 떴다. 다음 날, 여자는 남자에게서 꽃다발과 편지를 받았다. “제게 실망하신 걸 압니다. 거짓말로 당신의 마음을 얻을 수도 있었 지만 진정한 사랑은 조금의 티끌도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고 진심이 담긴 편지는 여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됐고, 사랑하는 사이가 됐다.
사람에게는 네 가지 심리적 공간이 존재한다. 자신과 다른 사람이 모두 아는 ‘개방 구역’, 다른 사람은 알지만 본인은 모르는 ‘맹목적 구역’,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은 적 없는 ‘비밀 구역’, 자신과 다른 사람 모두 알지 못하는 ‘미지 구역’이다.
미국의 한 사회심리학자는 솔직하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정도와 마음의 창을 활짝 열 수 있는지에 따라 소통의 효과가 다르다고 했다. 솔직하고 성실한 것은 단점을 드러내지만 쉽게 상대의 이해를 얻을 수 있다. 솔직하고 성실하게 사람을 대하고 개방 구역을 넓히면 기대한 교제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효과적인 교제를 하려면 최대한 개방 구역을 넓히고, 맹목적ㆍ비밀ㆍ미지의 세 구역은 축소 해야 한다. 개방 구역을 넓히고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은 효과적인 교제 기술이다. 대인관계는 상호작용의 과정이라서 당신이 개방하는 만큼 상대도 그만큼 개방한다. 다른 사람을 알고 싶으면, 먼저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자. 긍정적인 피드백과 상대의 호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제7장 IDEAL_정확한 목표로 삶의 방향을 이끌어라
성공하는 삶에서 목표와 계획은 필수다 하버드대학에서 목표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을 했다. 실험대상은 지식수준, 학력, 생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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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등 조건이 비슷한 청년들이었다. 실험 결과 27%가 목표가 없었고, 60%의 사람이 목표가 불분명했다. 10%는 불분명하지만 단기적인 목표를 가졌고, 3%의 사람만이 분명하면서도 장기적인 목표를 제시 했다. 25년에 걸친 실험 결과는 흥미로웠다. 분명하면서도 장기적인 목표를 가졌던 3%의 사람들만 25 년 동안 단 한 번도 인생목표를 바꾸지 않았다. 25년 전에 세워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고, 25 년 후 그들은 자수성가하거나 사회에 영향을 주는 인물이 되었다. 분명하면서도 단기적인 목표를 가졌던 10% 사람들의 사회적 위치는 중상류층이었다. 변호사, 의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된 그들에게 나타난 공통적인 특징은 끊임없이 단기적인 목표를 세워서 실천한 것이다. 목표가 불분명했던 60% 사람들의 사회적 위치는 대부분 중하층이었다. 그들은 안정된 삶을 살고 있으니 특별히 눈에 띄는 성과도 없었다. 목표가 없던 나머지 27% 사람들의 사회적 위치는 하층이었다. 살면서 일이 잘 풀리지 않았고 자주 실직했다. 사회의 도움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남을 탓하는 것을 좋아하고 늘이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불평을 일삼았다.
3%의 사람은 인생목표를 위해 단기, 중기, 장기적인 인생계획을 세웠던 것에서 결국 큰 차이를 불러 왔다. 현명한 사람들은 장기 목표를 단기 목표와 중기 목표로 세분화한다. 성공하는 삶에서 목표와 계획은 필수다.
1984년, 일본 도쿄 국제 마라톤 초청 경기에서 무명에 가까웠던 일본 선수 야마다 혼이치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우승을 했다. 그는 자서전에서 놀랄 만한 성적을 얻어낸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매 시합 전에 차를 타고 시합 루트를 자세히 한 번 살펴봅니다. 길을 따라 눈에 띄는 표지를 머릿속에 저장해서 목표지점으로 설정하지요. 예를 들면, 첫 번째 목표지점은 은행, 두 번째 목표지점은 큰나무, 세 번째 목표 지점은 빨간색 건물, 이런 식으로 경주의 결승점까지 목표지점을 정하는 거예요.
경기가 시작되면 100m를 달리는 속도로 첫 번째 목표지점을 향해 달려가고, 첫 번째 목표지점에 도착 하면 같은 속도로 두 번째 목표지점으로 달려갑니다. 40여 킬로미터의 경주 거리를 몇 개의 작은 목표로 나눠서 달려요. 이 방법을 알기 전에 내 목표지점은 40여 킬로미터 밖의 결승점이었기 때문에 10 여 킬로미터 만에 지쳐버렸어요.”
무슨 일이든 계획 없이 다급하게 착수하지 말고, 충분히 생각한 다음에 실행에 옮겨야 한다. 자신의 인생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잘 세운다고 해도 중간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 지치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 충분히 생각하고 실행해 가는 과정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그것으로 새로운 힘을 얻는 방법을 생각하자.
제8장 TIME_한정된 시간에 많은 일을 완성하라
일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순서대로 실행하라 미국의 대형 철강기업 베들레헴은 회사 사정이 매우 좋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그때 찰스 슈왑 회장은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했다. 전문가는 회사의 실적을 50% 이상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슈왑 회장은 “회사가 필요한 건 지식이 아니라 더 많은 실행력입니다. 어떠한 일을 해야 하는지는 우리 스스로도 잘 알고 있어요. 우리에게 더 나은 실행 방법을 알려준다면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당신이 요구하는 금액으로 사례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문가는 회장에게 백지 한 장을 주며 말했다. “내일 당신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여섯 가지를 적어보세요.” 회장은 전문가가 말한 대로 했다. “당신과 회사에 주요한 순서대로 당신이 적은 일에 번호를 매긴 다음 종이를 주머니에 넣으세요. 내일 아침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종이를 꺼내 첫 번째 항목의 업무를 끝마치는 겁니다. 같은 방법으로 퇴근 전까지 두 번째 업무부터 마지막 업무까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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례대로 진행하세요. 하루 종일 첫 번째 업무밖에 못 끝냈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첫 번째 업무는 당신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업무니까요.” 슈왑 회장은 일단 그렇게 해보겠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전문가는 다시 한 번 말했다. “매일 같은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이 방법에 대해 확신이 생기면, 직원 들에게도 똑같이 하도록 하세요. 이 실험은 당신이 하고 싶은 만큼 하면 됩니다. 당신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만큼 제게 수표를 보내주세요.”
한 달 뒤, 슈왑 회장은 전문가에게 2만 5천 달러의 수표와 한 통의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내 인생 에서 가장 가치 있는 수업이었소.”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5년 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던 작은 철강회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철강기업으로 성장했다. 여기에 전문가가 제안한 방법은 가장 큰 기여를한 셈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중요한 순서가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이나 쉬운 일을 우선적으로 처리한다. 중요한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면 시간효율을 더 높일 수 있다. 현재 가장 중요하고 급한 일은 무엇인지, 또한 다음에 해도 되는 일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묻고 당신이 정한 우선순위 번호에 따라 업무를 처리한다면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이다.
제9장 HEALTH_건강은 가장 큰 당신의 자산이다
달려야 할 때와 쉬어야 할 때를 구분하라 영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총리로 불리는 윈스턴 처칠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70세였다. 고령의 나이에 매일 정무를 보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지만, 항상 활기가 넘치고 조금도 피곤한 기색 없이 열정적 으로 업무에 임했다. 비결은 바로 충분한 휴식이었다. 업무 중간 틈틈이 쉬었고, 쉬는 날에도 편안히 휴식을 취했다. 매일 점심식사 후 한 시간 동안 낮잠을 잤고, 저녁 식사 후에도 두 시간가량 잠을 잤다.
차를 타고 이동할 때는 눈을 감고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하루 업무가 끝나면 뜨거운 욕조로 들어가 물속을 걸으며 휴식을 취했다. 영국 총리로 있는 동안 눈부신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이런 자기관리를 통한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처칠에게 건강한 활력의 비결을 묻자 처칠은 이렇게 답했다. “비결은 제복을 벗는 순간 책임감도 내려놓은 것입니다.”
현대사회는 삶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경쟁도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업무와의 씨름, 일상생활 속의 각종 스트레스로 수많은 사람들이 잠을 이루지 못한다. 피로는 우리 몸의 어떤 부위가 부담을 느낀다는 걸 일깨워주는 경고다. 경고를 무시하고 내버려두면 부담은 온몸으로 퍼져나간다. 피로를 느끼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여유를 가져보자.
제10장 HAPPY_행복을 이해해야 행복을 만날 수 있다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의 양이 달라진다 최근에 들이닥친 불행들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강가에 섰다. 그는 결혼한 지 5년 만에 부인이 세상을 떠났고, 그의 유일한 정신적 버팀목이었던 세 살배기 아들까지 불의의 사고로 잃었다. 남자는 자신의 모든 걸 빼앗아 간 하느님을 원망하며 죽기로 결심했다. 강에 몸을 던졌을 때 마음씨 좋은 뱃사람이 그를 구했다. 그는 죽을 권리까지도 빼앗지 말라며 울부짖으며 자신의 비참한 인생을 이야기했다.
“그러면 5년 전의 당신은 어땠나요?” “그때는 달랐지요. 난 혼자의 몸이었지요.” “그럼 운명의 신은 당신을 5년 전으로 보내준 것뿐이네요. 혼자 몸이 되었잖아요.” 남자는 뱃사람의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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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의 흥망성쇠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마음을 가라앉히고 업무, 일상생활, 세상만사를 대하라. 언제나 자신을 건강하고 밝은 상태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 우리에게 닥친 좌절이나 슬픔에 자기의 모든 것을 걸 필요는 없다. 얻은 것과 잃은 것을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대해야 한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행복의 꼬투리라도 손에 넣어라. 당신을 당장 웃을 수 있게 만드는 포인트다.
제11장 SUCCESS_사소한 만족을 탑처럼 쌓으면 성공한다
변명거리를 찾지 말고 문제를 해결할 돌파구를 찾아라 미국 육군사관학교가 신봉하는 행동 준칙이 있다. 자기가 맡은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임무를 완수 해야 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난관에 부딪힐지라도 변명거리를 찾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학생들은 완성하지 못한 임무의 변명을 찾는 것이 아니라 모든 임무를 완성할 방법을 생각한다. 매우 합리적 으로 보이는 어떠한 변명도 용납되지 않기 때문이다.
피터 위버로스는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조직위원장이었다. 전 세계인들의 올림픽에 대한 열정을 알아차린 위버로스는 기업과 사회의 관계를 거시적으로 생각한 뒤, 대담한 돈벌이 사업들을 생각해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올림픽 중계권료 판매였다. 방송사들의 경쟁을 불러와 중계권료를 계속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기존에 해왔던 것과 달리 가격경쟁에 참가하는 방송사들이 먼저 보증금을 내게 했다. 미국의 방송사들은 중계권을 얻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보증금을 냈다. 위버로스의 예상은 적중했고 중계권 판매로 수억 달러의 자금을 모을 수 있었다. 덕분에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은 성공을 거두었다. 위버로스는 지난 일을 회상하며 말했다. “이 세상일은 생각만 하면 돌파구가 보입니다. 어려 움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때 변명거리부터 찾는다.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도망갈지 생각하지 말고, 마음가짐을 바르게 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법이다. 인생에는 변명이 필요하지 않다. 방법만 필요할 뿐이다. 실패해도 좋고 실수를 해도 상관없다. 용감하게 대응하고 바로 잡으면 인생은 점점 더 나아질 것이다.
성공한 사람과 성공하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인맥에 있다 파나소닉 창업주 마쓰시다 고노스케 회장은 “나의 성공은 대인관계의 성공입니다.”라고 했다. 우리는 어떠한 일을 하든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 인맥이 넓을수록 길은 평탄하고, 인간관계가 긴밀하지 않다면 성공의 길은 평탄하지 않을 것이다.
하버드대학은 인간관계가 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 벨 실험실의 인재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다. 연구 결과, 모두에게 인정받은 전문 인재들은 인간관계에 중점을 두고, 많은 시간을 들여 도움이 되는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시간을 투자했다. 그래서 문제나 위기가 발생했을 때 평온한 상태로 위기를 극복해냈다. 반면 인맥이 좁은 실험대상자들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났을 때,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했지만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답변을 받거나 아예 답변을 받지 못했다.
사람들은 항상 성공 앞에서 조건을 부여하는 습관이 있다. 그러나 성공의 비결은 매우 단순하다. 언제 어디서든 당신의 인맥을 만드는 걸 밥 먹고 옷을 입는 것처럼 자연스럽지만 필수적인 것으로 행하는 것이다. “성공은 당신이 무엇을 아느냐가 아니라 누구를 아느냐에 달려 있다”라는 할리우드의 유행어처럼 인맥을 만드는 건 자기 자신을 판매하는 것이다. 인간관계는 부, 명예, 성공으로 향하는 티켓이다.
스탠퍼드대학 연구센터가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한 사람이 벌어들이는 돈의 12.5%는 지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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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롯되고, 87.5%는 인맥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인맥 자원은 매우 빠르게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고, 재산 증식이나 승진의 기회로 전환되고, 위기 극복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 마디로 인간관계가 사업 및 인생의 성패를 결정한다고 해도 무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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