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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영화,리뷰,

(요약본)땡큐 코로나 억대 연봉 메신저

by Casey,Riley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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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근 외 지음 / 공감
이 책은 지식과 경험으로 부자가 되는 12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박현근 작가를 포함한 12명의 저자들
은 또 다른 세상을 돕고자 이 책에서 각자의 지식과 경험으로 영향력 있는 메신저가 되는 방법을 공개
하는데, 메신저란 나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 조언을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을 말한다.

땡큐 코로나, 억대 연봉 메신저
박현근 외 지음

▣ 저자 박현근 외
박현근 - 메신저스쿨 대표
김일 - 생따연구소 대표 독서기반 메신저
서미경 - 스마트폰전문강사 시니어디지털코치
권가비 - 보험약관분석보상전문가 뉴니케소속설계사
김미혜 - 투자전문 공인중개사
최종환 - 인문학 힐링 코치, 인문학 마음치유 메신저
케이트 - 중계케이트영어 대표, 매직홈글링시 온라인스쿨대표
김보민 - 초등독서토론논술 교육마케터, 한솔플라톤 수석센터장
김종학 - 청주중앙순복음교회 전산부장, 쉬운마케팅 디지털 전문강사
김줄리 - 메신저스쿨 부대표, 자녀교육전문 원장
김수란 - 꿈꾸는 워킹맘, 드림성장코치, 성장 메신저
김진옥 -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현명한 엄마의 선택 - 건강한 교육 메신저

▣ Short Summary
‘메신저 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박현근 작가는 고등학교 중퇴자로 연봉 1억의 메신저가 되기까지 숱한
고통과 시련을 겪었다. 도시락 배달을 하다가 늦게 왔다는 이유로 뺨을 맞은 어느 날 이후, 우연히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접하고 독서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의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누군가
를 가르치고 싶은 꿈들이 자라났다. 이후 자기계발 책들을 읽고, 자기계발 강의를 찾아 나섰다.
상황은 녹록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기로 했다. 매일
책을 읽고 PPT를 한 장씩 만들어나갔다. 강의를 불러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강의 준비를 한 것
이다. 그러다가 아무도 강의를 불러주지 않는다면 자신이 사람들을 모아서 강의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주말에 소모임을 만들었고, 스터디룸에 모여서 주중에 자신이 배운 내용들을 강
의했다. 현재 박현근 작가는 5,000권의 책을 읽고 독서하는 방법과 실행에 대하여 강연하고 있다.
이 책은 지식과 경험으로 부자가 되는 12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박현근 작가를 포함한 12명의 저자들
은 또 다른 세상을 돕고자 이 책에서 각자의 지식과 경험으로 영향력 있는 메신저가 되는 방법을 공개
하는데, 메신저란 나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 조언을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을 말한다.
저자들은 인생의 파도는 항상 밀려오지만, 코로나 속에서도 기회의 씨앗을 발견하고 더 사업이 번창한
사람들도 있으므로, 무엇보다 파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면서, 지금의 상황을 벽으
로만 보지 말고, 지금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여 기회의 문을 열라고 역설한다.

▣ 차례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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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코로나, 억대 연봉 메신저

Chapter 1 지식창업 메신저 - 박현근
Chapter 2 메신저 기반 1인 기업가의 독서모임운영전략 - 김일
Chapter 3 보물지도 만드는 스마트폰 메신저 - 서미경
Chapter 4 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전하는 메신저입니다 - 권가비
Chapter 5 미래가 불안한 당신을 위해 무의 추월차선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김미혜
Chapter 6 인문학으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다 - 최종환
Chapter 7 멈추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힘 “독서” - 케이트
Chapter 8 초등시기, 독서토론논술수업! 더 큰 꿈을 키워줍니다 - 김보민
Chapter 9 1인 기업 온라인 미디어 메신저 - 김종학
Chapter 10 골든타임: 지금처럼 하거나 지금부터 하거나 〈자녀 영어 교육 메신저〉 - 김줄리
Chapter 11 나는 성장 메신저입니다 - 김수란
Chapter 12 유치원 교사에서 건강한 교육메신저 - 김진옥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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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코로나, 억대 연봉 메신저

땡큐 코로나, 억대 연봉 메신저
박현근 외 지음

지식창업 메신저 - 박현근
무료강의로 기회를 잡아라
2020년 2월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추었다. 모임 자체를 할 수 없으니 강의를 할 수 없었다. 그래
서 지금의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았는데, 단체로 모이는 것은 힘들지만, 1;1로 만
나는 것은 할 수 있었다. 블로그에 무료 코칭을 한다는 글을 올리자 사람들이 신청하기 시작했고, 매
일 점심시간에 강남역 스타벅스에서 사람들을 만나 코칭을 진행했는데,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한 달
에 얼마나 벌고 싶으세요? 현재는 얼마나 벌고 있으세요? 그 사이 갭은 얼마인가요? 그 갭을 줄이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시도해 보시겠어요?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매일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공통점이 있었다. 현재를 살아가지 못하고, 과거의 후회, 미래의 불안 속에
서 매일을 힘들게 살아가고 있었다. 현재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했다. 지금의 조건에서 시작할 수 있는
것들을 코칭을 통해 함께 찾아갔다. 단 한 시간의 코칭이었지만, 1000만 원을 벌어간다고 고맙다고 하
는 분들이 많아졌다. 5월말부터 온라인 줌으로 강의를 하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나 혼자서 강의를 했다
면, 강의를 처음 시작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초대해서 강의의 기회를 제공했다. 메신저를 돕는 메신
저가 된 것이다. 강의 모집은 블로그와 오픈채팅방에서 했다.
코칭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 강의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 좋은 스토리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먼저
제안을 했다. “선생님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면 좋을 거 같아요.” 준비가 되어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강의 공지를 먼저 올리고 준비를 해나갔다.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스토리들을 들으면
서 사람들이 온라인 줌에서 모여서 같이 울고 웃었다. 무료 강의를 참여한 사람들에게 강의 끝에는 블
로그 기초 강의를 했다. 인풋보다 아웃풋이 중요하기에 사람들이 강의 내용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리
는 방법을 교육했다. 그리고 강의 후기 작성을 부탁했다.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해준 사람들에게는 유
료 강의 만 원 할인, 베스트 후기 작성자에게는 3만 원 문화상품권을 제공했다.
양질의 후기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개인 블로그에 후기 작성 시에는 메신저를 위한 공부방 오픈채팅
방 주소를 남기게 했다. 오픈채팅방에 새로운 회원들이 유입되기 시작했다. 현재 메신저를 위한 공부
방 1번 방에는 1300명, 2번 방에는 1320명, 3번 방에는 300명이 참여하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
과 경험들을 아낌없이 사람들에게 나눠주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외부 플랫폼에 가서 강의했다. 강의를 들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오픈채팅방에서 강의를 해달라고 요청
했다. 무료 강의였지만, 적극적으로 찾아 가서 강의를 하면서 나 자신을 알리기 위해 힘썼다.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강의를 했더니, 무료 강의를 듣던 사람들이 유료 강의도 신청하기 시작했
다. 무료 특강이 끝난 후에는 방장에게 양해를 구하고, 나의 오픈채팅방 주소를 안내했다. 한번 강의를
들은 사람들과 연결고리를 놓지 않기 위해서 메신저를 위한 공부방 오픈채팅방에 사람들을 초대했다.
오픈채팅방에 사람들이 모이자, 정기적으로 무료 자료들을 제공했다. 무료 소책자를 제공하고,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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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코로나, 억대 연봉 메신저

깜짝 특강을 진행했다. 구글 설문지를 통해서 오픈채팅방에 참여한 사람들의 DB를 모았다. 이름, 연락
처, 이메일 3가지 정보였다. 사람들에게 수신동의를 구하고, 정기적으로 단체 문자와 단체 이메일로
강의 소식을 안내했다. 문자를 보내는 것을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문자로 다시
한 번 더 강의 소식을 알려주자 고마워했다.
온라인은 기회의 땅이다. 온라인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온라인 땅에 씨를 뿌려야만 한다. 무료 강
의로 기회를 잡아야 한다. 먼저는 나를 알리고, 나의 콘텐츠를 알리자. 누구나 방구석에서 지식창업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내가 메신저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
시급을 많이 주는 일을 찾다가 시작한 것이 배달이었다. 강남에서 배달을 하면 시급 만 원까지 받을
수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오토바이도 타고, 돈까지 벌 수 있으니 최고의 직업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일을 하면 할수록 내 생각은 착오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람들이 반말을
하고, 화를 냈다. 육체적으로 힘든 것 보다 사람들이 나를 무시한다는 생각이 나를 더욱 힘들게 했다.
강남구에서 도시락 배달을 하다가 늦게 왔다는 이유로 뺨을 맞은 어느 날의 사건 이후로 나는 결단을
했다. 이렇게 살지 않겠다고. 하지만 무엇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몰랐다. 그러다가 우연히 만난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책을 통해 독서를 하기 시작했고, 책을 읽을수록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되었다. 그래
나도 독서를 통해서 인생을 바꿔보자. 책 읽다가 죽자! 라는 마음으로 독서를 하다 보니 책 속에서 내
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씩 찾아가기 시작했다. 책 속에 길이 있다는 것이 이런 것일까?
책을 읽을수록 나의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꿈들이 생겨났다. 누군가를 가르치고 싶다. 나는 어릴 때부
터 친구들에게 수학 공식을 알려주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수학 선생님을 꿈꾸었다. 자기계발 책들
을 읽고, 자기계발 강의를 찾아 다니면서 꿈을 키워나갔다. 나도 저분처럼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 강
사가 되면 돈도 벌고 의미 있는 삶도 살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현실은 배달원이었다.
지금의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기로 했다. 매일 책을 읽고, PPT를 한 장씩 만들어나
갔다. 강의를 불러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강의 준비를 한 것이다. 기회는 내가 만든다. 아무도
강의를 불러주지 않는다면 내가 사람들을 모아서 강의를 하면 되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
관』 책을 읽으며 주도성에 대해서 배웠다. 나의 삶의 주인공은 나 자신이고, 나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
아가기 위해 노력했다. 퇴근 후에는 책을 읽거나, 강의를 찾아다녔다. 주말에는 소모임을 만들었다. 스
터디룸에 모여서 주중에 내가 배운 내용들을 강의했다.
현실은 배달원이었지만, 강사가 꿈이었다. 그래서 강사 명함을 만들었다. 지금의 조건에서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실행했다. 사람들이 나에게 강사님이라고 불러주기 시작했다. 나는 너무 행복했다. 이렇
게 작게 메신저 사업을 시작한 것이 2012년이다. 그때부터 나는 매주 사람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지
식과 경험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나의 지식과 경험을 나눠주는 메신저가 되었다. 현실의 삶을 벗어나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메신저 사업을 추천하고 싶다.
메신저의 지식 상품 구성 이렇게 하라
메신저란 나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 조언을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을 말한다. 나는 가격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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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코로나, 억대 연봉 메신저

을 하는데 『핑크펭귄』의 도움을 받았다. 저가의 상품, 중가의 상품, 고가의 상품, 3가지 상자 전략을
실행했다. 나는 만 원-10만 원-100만 원 이렇게 3가지로 지식 상품을 구성했다. 처음에는 저가의 상
품을 만들어야 한다. 만 원짜리 프로그램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2018년 5월 건대역 토즈 강의실을 빌려서 〈유튜브와 씽크와이즈를 활용한 공짜로 공부하기〉라는 강
의를 런칭했다. 8인실 강의장을 대여했는데, 이틀 만에 3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을 했다. 오캠프로그
램(컴퓨터 화면 촬영 프로그램, 현재는 OBS프로그램 사용 중)으로 강의 내용을 촬영해서 유튜브 미등
록(현재는 비메오 사용중)으로 업로드를 했다. 오프라인 강의에 참석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서 강의
녹화 영상을 만 원에 판매했는데, 목표 판매 개수는 10개였지만, 3일 동안 300개가 판매가 되었다. 만
원 강의 상품에서 만족한 사람들은 다른 고가의 상품도 구매를 하게 된다. 그러므로 만 원 강의를 통
해서 10만 원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이게 어떻게 만 원이야?”라고 감동을
느끼도록 강의를 해야 한다.
독서모임은 회당 만 원을 받고, 연간 멤버십으로 10만 원을 받았다. 연간 멤버십 가입자가 180명을 넘
었다. 매달 첫째 주 일요일 저녁 6시에 모였다. 1시간 30분 동안 책을 통한 나만의 인사이트를 공유했
다. 30분간 줌 회의실에 소그룹 기능을 이용해서 나눔을 했다. 지정도서를 정해서 함께 책을 읽고 서
로의 생각들을 나누다 보니 서로의 생각들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2020년 1월, 2월 오프라인으로
모일 때는 줌으로도 동시에 송출을 했다. 실시간 참석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녹화본도 제공한다고
하니 많은 인원이 독서모임에 신청을 했다.
한편 저가의 멤버십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월 만 원만 내면, 한 달 동안 카톡방에서 매일 자유 광고를
할 수 있게 했다. 〈만 원의 행복〉 카톡방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일반 공개 카톡방에서 진행하는 강의
의 경우, 강의를 신청하기 위해서 설문을 작성하고, 카톡방에도 성함을 남겨야 했는데, 만 원의 행복방
에서는 강의를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강의를 바로 참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실시간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 강의 녹화본을 카톡 공지에 고정시켜서 나중에 다시 볼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불편
을 해결해주자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는데 이틀 만에 20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했다.
그리고 중가의 상품도 만들었다. 구글 앱스 강의 3시간 10만 원, 에버노트 강의 5시간 18만 원, 3P바
인더 강의 8시간 36만 원 등으로 중가의 강의는 10만 원에서 50만 원대에 가격으로 구성을 했다. 만
원 강의에서 만족한 사람들은 중가의 상품을 신청했다. 오프라인 강의 후에는 수강생들의 강의 후기를
포스트잇으로 받았다. 그 후기들을 사진과 강의 참석자들의 사진을 찍어서 셀프 후기를 올렸다. 수강
생들이 SNS에 후기를 남겨주는 경우에는 독서노트 혹은 매뉴얼 등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자료를 제
공했다. 후기작성을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요청해야 한다.
그리고 또 고가의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2018년 100만 원 짜리 평생회원 멤버십을 만들고, 지인의 권
유로 블로그에 공지를 올렸다. 아무도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공지를 올리자마자 신청자
가 들어왔다. 한 달 동안 1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을 했다. 그렇게 월 1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내게
되었다. 매달 가격을 20만씩 인상을 했는데, 가격을 인상할수록 신청자는 더욱 많아졌다. 나는 무조건
나의 상품을 구매하라고 절대 이야기하지 않는다. 상대의 현재 상황을 듣고, 이 상품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말한다. 내가 실제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경우에는 정중히 구매를 하지 말라고 이야
기하고, 다른 강사의 과정을 소개하기도 한다. 판매를 서두를수록 판매는 되지 않는다.

-6-

땡큐 코로나, 억대 연봉 메신저

메신저 기반 1인 기업가의 독서모임운영전략 - 김일
1인 기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2015년부터 2019년 말까지 부산에서 작은 도서관을 운영했습니다. 책을 좋아했고, 집에는 책이 참 많
았습니다. 2020년 3월 서울로 이사를 하면서 1톤 트럭 한 대는 작은 도서관에 기부했고, 한 대는 동네
고물상에 팔았습니다. 그렇게 책과 작별을 했습니다. 당분간은 일만 하고 책은 못 읽으리라 생각했습
니다. 나의 서울 생활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3월에 이사하고 나니 직장을 구할 수가 없었
습니다. 중소기업 CEO, 기독교대안학교 교감, 대학교수를 한 필자에게 어느 날 에어컨을 판매 하는
친구가 제안했습니다. “할 일 없으면 나와 함께 에어컨 설치나 하면 어때?” 순간 바로 대답했습니다.
“그래 한번 해 볼게.” 그렇게 3월26일부터 시작한 에어컨 설치 보조기사는 9월 15일까지 약 6개월간
일을 했습니다. 에어컨 설치 보조기사는 서울살이 우리 가족의 생계를 이어준 일이었습니다.
일하면서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예전부터 폴레폴레 독서코칭반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메일을 보
다가 폴레폴레 독서코칭반을 모집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2020년 5월 폴레폴레 독서코칭반을 들어갔
습니다. 6월에는 꿈행부기 독서코칭반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생존독서를 시작했습니다. 나에게 책
을 읽는다는 것은 생존과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살아야만 했습니다. 7월에는 메신저스쿨 박현근코치를
만났는데, 메신저가 해야 할 것을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정리해 주었습니다. “블로그를 써라. 오픈채
팅방을 시작하라. 독서모임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생존독서 따라쟁이연구소’라는 오픈채팅방
을 개설하고 ‘생따나비’ 1기 독서모임 회원을 모집했습니다.
2020년 8월 1일 생따나비 1기 독서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메신저라는 것을 만나고 처음으로 시작한 독
서모임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메신저라면 독서모임을 시작해야 한다고 해서 무
작정 시작했습니다. 비즈니스는 고객의 욕구 속에 있다고 합니다. 고객을 1대1로 만나야 한다는 이야
기를 듣고 8월 말부터 1대1 코칭을 시작했습니다. 약 3개월 동안 30명을 만났습니다. 이들이 원하는
공통점을 찾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독서모임 어떻게 해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고객의 욕구를 통해서 탄생한 것이 독서모임운영자 과정인 ‘생따독운모’입니다. 생따독운모를
통하여 지금까지 총 44명의 독서모임 운영을 위한 리더를 배출했습니다. 이들은 지금 절반 이상이 독
서모임을 잘 운영하고 있으며 1인 기업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필자의 사명은 ‘꿈과 비전을 찾는 사
람들에게 나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길을 안내해 주는 것입니다.’ 아무튼 필자는 독서모임을 통하
여 1인 기업을 출발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독서모임’을 통하여 1인 기업가로서 출발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였습니다. 그것은 메신저 기반의 1인 기업가로서의 독서모임 운영방법을 잘 알아
야 한다는 것입니다. 필자가 안내하는 대로 따라 해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메신저 기반 1인 기업가로서의 독서모임 운영전략
독서모임 운영 전략을 다음과 같이 세 단계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1단계] 독서모임 브랜딩을 합니다.
[2단계] 고객을 감동하게 합니다. [3단계] 수익화 기반을 만듭니다.’ 여기에서 1단계와 2단계를 제대
로 만들어 놓으면 세 번째 단계는 아주 수월하게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독서
모임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나를 알리는 모든 방법이 1단계와 2단계에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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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코로나, 억대 연봉 메신저

1단계, 독서모임에도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네이밍입니다. 이름을 짓는다는 것, 대문을 단다고 하는 것, 광고
에서 카피라이팅을 한다는 것, 이 모든 것들이 브랜딩이라고 보면 됩니다. 브랜딩을 하기 위해서는 정
체성을 확고히 해야 합니다. 정체성에는 자신만의 고유한 성질을 담아야 합니다.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3가지를 명확하게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첫째, 존재가치를 명확하게 정의해
야 합니다. 사람들은 각자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하는 일에 대하여 명확한 정체성을 제
시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누구인지 사람들은 인식하게 됩니다. 둘째, 핵심가치를 명확하게 제시해
야 합니다. 핵심가치는 나의 존재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지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셋째, 미
래가치를 명확하게 제시해야 합니다. 미래가치를 얻기 위해서는 존재가치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아
야 합니다. 그리고 참여자들이 지켜야 할 행동들을 따라서 행동하게 되면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따라서 고객들이 어떤 것을 얻는지를 명확하게 제시해야 합니다. 그것을 미래가치에서 보여주면 됩니
다. 고객들이 가져갈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게 되면 반드시 참여하게 되어있습니다.
정체성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브랜딩을 만들게 되면 나의 잠재고객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잠재고객이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가 있습니다. 잠재고객을 정확하게 정의하고 찾을 수 있다면
모객의 절반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브랜딩이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2단계, 고객에게 감동을 주어야 합니다
메신저 사업을 하는 1인 기업가의 독서모임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분야가
바로 ‘고객감동’입니다. 고객이 감동해야 재구매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내용은 필
자가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직접 경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① 도서선정 및 북 리뷰를 통한 감동 주기 - 도서선정 및 북 리뷰는 독서모임에서 고객 감동의 첫 번
째 스텝입니다. 먼저, 도서선정에 대하여 나누어 봅니다. 도서선정만 잘해도 고객들은 무한 감동을 합
니다. 대부분 사람은 어떤 책을 읽는 것이 좋은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도서선정의 첫 번째 기준은
정체성을 담은 분야의 책을 선정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멘토들이 추천해 주는 도서를 선정하는 방법입
니다. 한편 리더의 북 리뷰는 고객들이 책을 어떻게 읽을지를 방향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② 고객을 참여시켜라 -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고객에게 나누어 주는 것만이 아닙니다. 고객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스스로 감동을 만들어 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고객들
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할 수 있을까요? 다음의 내용은 필자가 ‘생따나비’ 독서모임을 통해서 직접 적
용해 본 방법입니다. 먼저 ‘본깨적 및 인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본깨적은 메모독서법의 한 종류
라고 볼 수 있는데, 다음과 같이 합니다. ‘① 본(본 것) - 책의 내용 중에 마음을 울리는 문장 하나를
선택합니다. ② 깨(깨달은 것) - 책을 읽고 깨달은 것, 저자에게 질문, 나에게 질문 등을 적어봅니다.
③ 적(적용할 것) - 깨달은 것, 질문한 것 중에서 지금 당장 적용할 것 한 가지를 적어봅니다.’
본깨적 독서법을 통하여 메모한 내용을 인증하기 위하여 필자가 선택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째, 오
픈채팅방에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을 텍스트로 공유를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인증하는 방법은
블로그에 본깨적 글을 작성하고 블로그 주소를 복사해서 공유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인증 방법은 책
의 여백에 본깨적을 작성하고 사진을 찍어서 사진으로 오픈채팅방에 올려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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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코로나, 억대 연봉 메신저

다음으로는 ‘미션’입니다. 필자는 책의 내용에서 꼭 얻어 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을 매주 1~2가지
씩 설정해서 미션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다음은 소그룹미팅입니다. 어떤 모임이든지 사람이 모이면 이
야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모임을 이끌어 가는 사람은 고객의 반응을 잘 살펴야 하
는데, 그것을 살피는 것 중의 하나가 고객들이 놀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북 챌린지입니다. 책을 읽는 것은 저자의 경험을 나의 경험으로 만들기 위함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자의 경험을 나의 경험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필자가 오늘 소개할 방법은 ‘북 챌린지’
라고 하는 것입니다. 북 챌린지는 다음과 같이 진행하면 됩니다. 먼저 책을 읽고 키워드를 찾아냅니다.
감명 깊은 문장을 찾아냅니다. 저자가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찾아냅니다. 저자가 경험한
성공 노하우를 찾아냅니다. 다음으로는 저자의 경험을 나의 경험이 되도록 생각을 키우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저자의 경험을 정리하고, 정리된 내용을 가지고 실행할 수 있는 양식을 만듭니다. 마지
막으로 적용단계인데, 모든 일이 실행하지 않으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저자의 성공 경험이
모두 나의 성공 경험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실행해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③ 아낌없이 나누어 주어라 - 세 번째는 아낌없이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많이 나누면 나눌수록 감동
의 깊이가 커집니다. 독서모임을 운영하는 리더가 고객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운영도구를 나누어 주어라. 필자가 사용한 운영도구는 ‘PPT’와 ‘체크리스트’입니다. 다음으로는
소책자를 나누어 줍니다. 소책자는 독서모임을 시작하기 전에 매일 본깨적을 할 수 있도록 본깨적 소
책자를 직접 만들어서 나눔을 합니다. 한편 독서모임에서 저자초청은 하이라이트 같은 영향을 만들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독서모임을 운영하기 위해서 필요한 SNS도구들(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
튜브, 오픈채팅방)을 안내해 줍니다. 전문가 수준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3단계, 수익화, 모델을 만들어라
메신저를 기반으로 한 1인 기업가로서의 독서모임은 반드시 수익화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수익화를 위
해서는 지금까지 설명하였던 것을 기반으로 다양한 마케팅 룰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수익화의 방법도
필자가 ‘생따나비’ 독서모임을 통하여 직접 적용해 보았던 것들을 토대로 안내할 것입니다.
수익화를 위한 첫 번째는 고객을 모으는 일입니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통해서 내가 누구인지 정의를
하였습니다. 나의 잠재고객이 누구인지를 파악했습니다. 이제는 잠재고객이 있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잠재고객들에게 나를 알리는 일을 하여야 합니다. 나를 알리는 글을 작성하는 일은 아주 중요
합니다. 한 줄에 브랜드 정체성을 모두 담아내야 합니다. 타이틀을 넣을 때는 네이버나 페이스북 광고
사이트에 들어가서 키워드를 검색해보고 가장 좋은 키워드를 끼워 넣으면 노출이 쉬워집니다. 이어서
나의 독서모임의 정체성을 알리는 내용을 작성합니다. 다음으로 고객들이 지켜야 할 행동과 함께 나눌
내용을 작성합니다. 마지막으로 고객들의 성장하게 될 모습을 말해주어야 합니다.
잠재고객이 있는 곳은 다양하게 많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곳이 블로그입니다. 다음으로 오픈채팅
방입니다. 오픈채팅방은 방별로 성격이 있습니다. 그것을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이어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유튜브도 활용하면 좋습니다.
수익화를 위한 두 번째는 찐팬을 만드는 일입니다. 고객과 신뢰를 쌓으세요. 그리고 감동을 끌어내세
요. 그러면 찐팬이 만들어집니다. 수익화를 위한 마지막은 핑크펭귄 전략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핑크
펭귄〉에서는 작은 박스, 중간 박스, 큰 박스를 만들라고 합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자신이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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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코로나, 억대 연봉 메신저

있는 콘텐츠를 세 가지 박스에 정리해 보세요. 지금은 작은 박스 한 개만 가지고 있는 분들은 중간 박
스와 큰 박스를 반드시 만드시기 바랍니다. 1인 기업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1인 기업 온라인 미디어 메신저 - 김종학
디지털 시대에 컴퓨터 메신저가 되다
구미 선산에서 태어나 28년간 살다가 청주로 이사를 와서 18년째 살고 있다. 컴퓨터 관련 일을 하다
보니 특별한 어려움 없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직장생활을 해왔다. 그런데 코로나 19라는 감염병이 생기
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대부분 그렇듯 나에게도 힘든 시기가 닥쳐왔다. 좌절할 수만
은 없었다. ‘그래, 무엇이든 하자!’ 다짐을 새롭게 하면서 ‘하나님 새로운 길을 열어주세요’라고 몇 번이
고 외쳤다. 길은 뜻밖의 곳에서 열렸다. 어느 날 우연히 알게 된 지인을 통해 마케팅 카카오톡 오픈방
을 들어가게 되었는데, 처음 들어간 느낌은 새로운 세상이었다.
오픈방을 알게 되다
처음으로 온라인 화상 통화 줌(Zoom)으로 하는 무료특강을 듣게 되었다. 첫 특강이라 나름 기대도 되
고 설레기도 하는 강의였다. 바로 박 팀장이 하는 크몽 블로그 관리대행을 들었던 것이다. 나의 첫 온
라인 수업이었다. 오프라인과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한 화면을 보면서 강의를 듣는 모습이 새로웠다.
‘아! 이렇게 하면 코로나19 시대에 충분히 강의를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가 끝나고 난 후 나는 뭔가 홀린 듯 유료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다. 하지만 수익을 내기 위해서 들
은 강의인데 돈을 쓴다는 것 자체가 마음에 부담이 되었다.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고 결정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박 팀장에게 고민을 얘기했더니 본인이 도와줄 거니 걱정하지 말고 하라고
했다. 본인이 시키는 대로 하면 수강료보다 더 벌 수 있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바로 현
금으로 30만 원을 입금했다. 돈을 벌려고 온라인 사업에 들어왔는데, 오히려 돈을 쓰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이게 마케팅이란 것을 처음으로 느끼게 해준 사건이었다.
블로그 관리대행으로 신청을 해서 승인을 받게 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시도 끝에 다행히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승인을 받았지만 바로 관리대행 신청이 들어오지는 않았다.
며칠이 지나고 나니 연락이 왔다. 세탁소 관련해서 블로그 포스팅을 해줄 수 있느냐고 연락이 온 것이
다. 막상 연락이 오니 기쁨도 잠시 어떻게 써 나가야 할지 깜깜했다. 하지만 그때 떠오른 것이 한 가지
있다. 바로 “마우스를 클릭하면 하루를 성공하고 키보드를 두드리면 인생이 성공한다”라는 말이다. 이
것이 나의 좌우명이 되었고 그때부터는 고민하지 않고 무조건 실행하게 되었다. 세탁소 관련 글을 쓰
고 이미지를 만들고 복사를 하고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했다.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하나를 작성하게
되었다. 하나를 작성하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고 더욱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
한 달 동안 두 군데 블로그를 관리하게 되었고, 첫 수익으로 40만 원을 받게 되었다. 30만 원 투자해
서 40만 원을 벌었으니 10만 원 수익이었고, 그다음 달부터는 더 자신감도 붙고 열심히 하게 되었다.
한편 블로그를 관리하다 보니 블로그 관리대행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뒤로 크몽을 통해
다른 일도 할 수 있었다. 쇼핑몰에 물건을 올리는 일, 오디오를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타이핑 작업 등
을 했다. 2달 동안 관리대행을 하면서 다른 사람 블로그를 관리하는 것으로 돈을 버는 것도 좋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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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코로나, 억대 연봉 메신저

시간에 내 블로그를 쓰고 관리를 하면 더 많은 수익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의
첫 수익사업인 블로그 관리대행을 2달 만에 마감하게 되었다.
카카오톡 오픈방 무료특강에 빠지다
블로그 관리대행을 끝내고 나의 블로그를 점검하게 되었다. 내 블로그는 2004년도에 만들어졌지만, 지
금까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글 개수가 많지 않고 제대로 꾸며지지도 않았다. 막상 꾸미려고 하니
뚜렷한 목적도 없고 왜 블로그를 꾸며야 하는지 이유도 분명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서 블로그에 대해서는 점점 잊어버리게 되었다. 그 뒤로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오픈방을 소개받았는데,
1인 사장방이라는 오픈톡방이었다. 처음으로 오픈방을 들어가게 되었다. 오픈방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이 신기하게 보였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무료특강을 진행하는데, 그 전날 선착순으로 신청을 하는
방식이었다. 주제는 마케팅과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들과 노하우에 대해 미니 특강을 진행하는 방식으
로 진행이 되었다.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신청을 하는데, 100명 신청을 하는 데 3분도
걸리지 않았다. 1, 2, 3 … 98, 99, 100 이렇게 순식간에 신청이 되고, 100번이 넘으면 강의안을 무료로
준다고 하니 어느 날은 사람들이 줄을 200번 넘게까지 서는 현상도 있었다. ‘와 이건 완전 신세계네,
어떻게 이렇게 사람들이 줄을 서지…’라는 생각에 머리를 망치로 한 대 맞은 느낌이었고,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었다.
몇 번 시도 끝에 나도 드디어 100번 순번 안에 들어서 강의를 듣게 되었다. 막상 강의를 들으니 허탈
했다. 강의 시간도 짧고 처음 듣는 강의라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고, 후기를 써야 자료를 준다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다. 근데 사람들은 왜 그렇게 선착순에 줄을 설까? 바로 군중심리와 궁금증 때문
이었다. 오픈방에 올라오는 후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하는 것이다.
점점 빠져드는 마케팅
유ㆍ무료 강의를 여러 번 듣다 보니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다. 강의를 듣는 내내 뭔가에 홀린 듯 강의
에 빠져들었고, 강의가 끝난 후 유료 강의를 공지하였는데, 사람들이 번호를 붙여가면서 신청을 하자
나도 어느새 신청을 하게 되었다. 강의 내용이 좋다기보다는 신청을 안 하면 나만 못 배울 것 같은 약
간의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첫 유료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다. 물론 내용도
내가 모르는 것이어서 도움이 되었지만, 당장 지금 쓸 수 있는 기능은 아니었다. 하지만 왜 내가 신청
을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마케팅의 기술인가 보다.
마케팅 대해 눈을 뜨다
유료 강의를 듣다 보니 나도 빨리 수익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점점 늘어났지만 쉽지는 않았다. 오히
려 더 돈을 쓰게 되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반드시 쓴 만큼 벌기로 아니 그 이상을 돈을 벌
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그렇게 두 달이 지났지만, 돈을 버는 방법은 생각처럼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3개월 정도 무료, 유료 강의를 듣다 보니 강의에 뭔가 하나가 빠져 있는 느낌이 들었다. 완벽
하게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다음 강의를 유도하려고 일부 강의를 진행한다는 것이었다.
그 깨달음을 알기 전에 나는 벌써 비싼 유료 강의를 신청하고 난 뒤였다. 환불 받으려고 강사를 찾아
갔지만 환불 대신 책 한 권을 소개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마음이 심란해졌다. 내가 왜 이걸 신청 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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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코로나, 억대 연봉 메신저

까 라는 자책과 또 한편으로는 투자한 만큼 열심히 하게 된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소개받은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삶을 뒤돌아보게 되었는데, 그 책은 바로 운이 풀리는 말버릇이라는 책이었다.
그 책은 말 한마디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즉 내가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내용인데. 지금의 나의 모
습을 보니 정말 그렇게 되어 있었다. 생각해 보니 삶을 살면서 내가 뱉은 말 중에 긍정적인 말보다는
부정적인 말이 더 많았다. 하지만 그 책을 읽고 난 뒤부터 나는 긍정적인 말과 이루어진다는 말로 바
꿔서 사용하기 시작했고, 다짐을 했다. 내가 강의를 하게 되면 모든 것을 다 가르쳐 주기로…….
내 생각과 사고를 바꾸게 되다
그 이후로 나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고 또는 오디오북으로 듣고 정리했다. 그렇게 책을 읽고
나의 삶을 긍정적인 사고를 바꾼 다음, 카카오톡 오픈톡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다. 20년 넘게 컴퓨터
관련 일을 하면서 배운 방법들을 가르치게 된 것이다. 여기서 나의 삶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 드디어
첫 강의를 시작하는 시간이 되었다. 오픈방을 운영하는 방장님이 리드를 잘해주어서 시작은 자연스럽
게 할 수 있었고, 준비한 강의 내용을 다 전달할 수 있었다. 강의를 끝내고 오픈톡에서 강의 후기를 보
게 되었는데, 다행히 후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했다. 이렇게 해서 나의 코로나
이후에 돈을 벌 수 있는 온라인 메신저의 첫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마케팅 고수방 카카오톡 오픈방을 시작하다
첫 강의를 무사히 마친 후 두 번째 강의도 진행했다. 한편 2번의 강의를 진행하면서 사람들에게 내가
만든 오픈방을 강의를 통해 홍보를 했더니, 강의가 끝나면 마케팅 고수방이라는 오픈톡에 사람들이 모
이기 시작했다. 이것이 나의 첫 오픈방 운영의 시작이었다. 아무튼 2번의 외부강의로 알게 된 경험을
통해 나의 오픈방에서 첫 강의를 시작하게 된다. 바로 ‘마케팅 고수방 첫 무료특강!!!’이다. 1월 14일
목요일 첫 무료 강의를 진행하였다. 오픈방을 만들고 내방에서 처음 하는 강의라서 그런지 긴장도 많
이 되었고, 사람들이 많이 듣지 않을까 봐 불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강의가 시작되니 다행히 말이 잘
나왔고, 후기 내용은 좋았다. 그렇게 한 주 한 주 흘러 한 달이 되니 조금씩 적응이 되어 갔다.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다
그동안 오픈방을 운영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운영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되었다. 무료강의는 사람들이 쉽
게 듣지만, 유료 강의로 전환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로 나의 경우 처음 유료강의를 시작
한 게 동영상 자동화 수익이었다. 금액이 조금 컸지만 생각한 인원보다 더 많이 신청을 했다. 하지만
내용이 조금 복잡하고 어려워지니 참여자들의 의욕이 점점 식어지는 것 같았다. 2번째로 진행한 강의
는 종이학 모닝 1기 반이었다. 컴퓨터 기초과정이었고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강의였다. 나름 아
침반의 장점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참여율이 줄어들었다.
2개의 유료 강의를 진행한 후 느낀 점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배울 때는 쉽고 다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막상 본인들이 다시 하려고 하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유료 강의는 당
분간 쉬고 평생회원을 모집하기로 했다. 다행히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다. 100% 모집이 되었고 나름
준비한 대로 이루어졌다. 평생회원은 각자 컴퓨터 실력도 다르고 하는 일이 모두 달라서 시간 투자가
많이 될 것 같았다. 하지만 나를 믿고 선택하였기 때문에 그들의 사업에 맞춰서 도움을 주려고 한다.
이렇게 6개월 동안 무료 강의, 유료 강의를 진행하다 보니 나름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어떻게 가르쳐
야 할지 정리가 되었다. 그리고 1인 기업가들이 어떻게 무엇을 배워야 할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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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방 수익화 ­ 쉬우면서도 어려운 오픈방 운영
무료특강을 6개월간 진행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사람들은 ‘어떻게 6개월간 한 번도 쉬지 않고 매
주 무료특강을 한 시간 이상 진행할 수 있지?’라는 것을 가장 많이 궁금해 했다. 그런데 그 비결은 퍼
주고 또 퍼주고 다 퍼주는 것이다. 이것이 마케팅고수방 오픈방의 운영 비결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아낌없이 주면 사람들은 진심을 알아주기 때문에 매주 무료특강을 듣는 것이다. 여러분들도 한번
시도해 보기 바란다.
오픈방을 먼저 만들고 매주 무료특강을 진행하면 수익화를 할 수 있다. 여기서 어떻게 매주 무료특강
을 진행할 수 있겠느냐는 고민이 생기게 될 것이다. 그런데 생각을 조금 바꿔보면 인터넷이 발달해서
배울 방법이 너무나 많이 있다. 따라서 내가 배워서 가르쳐 주면 된다.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 사람들
이 배우고 싶어 하는 것 이런 것들을 찾고 배워서 가르쳐 주면 된다. 나보다 잘 하는 사람들을 가르치
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 못하는 사람들을 가르치면 되는 것이다. 대학교수가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것보
다 중학생이 초등학생을 더 잘 가르칠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하면 콘텐츠가 없어서 못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배우지 않아서 가르칠 수가 없는 것이다.
이것이 핵심이다.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다 가르쳐주면 그 가운데 나의 찐팬을 만들 수 있다. 그리
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기면 더 많은 것을 배우려고 한다. 그래서 여기서 수익화를 할 수 있다.
지금 당장 사업을 시작해야 하는 사람들, 배울 시간이 없어서 일을 진행하지 못하는 사람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해서 빨리 배우고 싶은 사람들, 이런 분들이 유료 강의를 신청하게 되고 평생회원에 가입하
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나는 유료로 강의를 신청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이상의 가치를 주려고 노력하
는데, 누구나 이렇게 하면 오픈방을 통해 수익화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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