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영화,리뷰,3440 삼국지 제3권 삼국지 제3권 나관중 저, 김홍신 역 권머리에 유비는 부전불화로 조조에게 맞서고... 조조군과 유비군은 여포군에 크게 패해 소패성을 잃는다. 이에 조조가 계략으 로 맞서 공략하자 여포는 원술에게 그의 딸을 인질로 보내 응원군을 청하나 조 조군의 포위망을 뚫지 못한 채 실패한다. 결국 휘하 장수를 박대한 여포는 조조 에게 함비성마저 함락당하고 비굴한 죽음을 맞이한다. 조조와 유비는 허도로 개선하여 황제를 배알한다. 유비는 황제로부터 황숙의 칭호를 얻고 조조는 점차 천자를 멸시하기에 이르고 허전 사냥터에서 자신의 무 례함을 드러내며 황궁을 옥죄어 든다. 이에 천자는 극구 동승에게 조조를 칠 것을 은밀히 명하는 밀지를 내리니 동 승은 충의지사 왕자복.충집.오석.오자란.마등.유비.길평 등과 뜻을 모아 혈서를 쓴.. 2023. 6. 18. 삼국지 2 삼국지 2 나관중 김홍신 제2권 전운 속에 뜨는 태양 권머리에 위나라의 기반을 닦은 조조는 조정을 손아귀에 거머쥐고... 여포는 동탁의 잔당인 이각,곽사가 장안을 점령하자 달아나고, 다시 천하는 곳곳에서 군웅들이 할거하기 시작한다. 조조는 산동을 중심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서주를 침공하나 북해의 공융과 유 비 등이 발병하여 서주를 구한다. 조조와 여포는 복양성에서 맞대결하는데 야습을 기하던 조조의 목숨이 오히려 위태로워진다. 이때 사경을 해매는 조조를 전위가 달려와 구하고, 여포는 자기 꾀에 속아 조조군에게 목숨만 간신히 구한 채 쫒겨 달아난다. 한편 서주태수 도 겸은 유비에게 서주를 맡기고 숨을 거둔다. 사지에서 벗어난 조조는 천하호걸 전위와 허저를 얻고 여남과 영주 땅을 차지 한다. 이에 이각과 곽사의.. 2023. 6. 17. 삼국지1권 삼국지1권 김홍신 제 1권 도원에 피는 봄 날뛰는 황건적 누상촌의 효자 유비 예로부터 천하 대세란 나눠진 지 오래 되면 합해지고 합하면 반드시 나누어지 게 마련이라고 한다. 850여 년을 이어 내려온 주나라의 국운이 기울면서 드넓은 대륙에는 황사의 전 운이 어둡게 휘몰아 쳤다.천하는 마침내 바둑판처럼 1백여의 크고 작은 나라로 갈라져 이전투구하더닌 차츰 일곱나라 -진.초.연.제.조.위.한-의 세력 다툼으로 압 축되고 있었다.그 일곱나라 가운데 가장 강력한 진나라가 천하를 통일한 것은 기원전 221년 ,그러나 스스로를 황제라 일컬으며 절대 권력으로 군림했던 진시 황이 죽자,진나라도 초와 한으로 나뉘어 다투다가 한의 유방에게 병합되고 말았 다.굼실굼실 유구히 흐르는 황하를 보고 덧없이 흐러가는 세월을 유수와.. 2023. 6. 17. 김탁환-불멸_4 불멸 4 제4부 마지막 이순신 김 탁환 제4부 마지막 이순신 1. 회생 정유년 4월 2일 밤. 봄비가 하루 종일 추적추적 내렸다. 길은 한양은 쥐죽은 듯이 조용한 폐허의 도시로 바뀌었고, 야경을 도는 군사들의 딱딱이 소리만이 정적을 깼다. 숭례문을 지키는 문지기들도 칙칙한 봄비가 거추장스럽기는 마 찬가지였다. 비를 맞으면 이내 한기가 들었고 콜록콜록 기침을 쏟으며 김환을 앓았다. 대문을 열어두긴 했으나 오가 는 행인은 거의 없었다. 어둠이 짙어가면서 빗방울이 더욱 굵어졌다. 아무래도 한 며칠 또 줄기차게 쏟아질 모양이 었다. 유난히도 크게 들리는 개구리 울음소리를 자장가 삼아 성벽에 기댄 채 꾸벅꾸벅 조는 군사들도 있었다. 십 년 넘게 숭례문을 지키고 있는 텁석부리 막둥이 역시 길게 하품을 해대며 남문 .. 2023. 6. 17.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86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