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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미 때론 나도 미치고 싶다 때론 나도 미치고 싶다. 이나미 이 책에 부쳐 - 때론 미치고 싶다는 심정이 뜻하는 것 최일남(소설가) 나는 이나미 씨가 (문학사상)을 통하여 소설가로 등단할 때부터 유심히 눈여겨 보고 있다. 우연히 (물의 혼)이라는 소설의 심사를 맡았던 나는 기교 면에서는 미숙한 점이 눈에 띄기는 했지만, 장래를 기대케 하는 재기 넘친 창작의 기틀은 잡혀 있어 주저없이 추천했던 것이다. 그녀의 첫 수필집 (여자의 허물벗기 )발문에서 박완서 씨가 (타고난 것처럼 보이는 그녀의 문학성)을 높이 평가했는데, 나 역시 이나미 씨는 무엇인가 앞으로 대성할 것 같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 이제 30대에 접어든 젊은 여성으로서, 이나미 씨만큼 다재 다능하고, 종횡무진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은 그리 흔치 않을 것 같다. 정신과.. 2023. 6. 21.
이기정 총각이 무슨 주례를 봐 총각이 무슨 주례를 봐? 이기정 차례 추천의 말/최인호, 정채봉 책을 내면서/이기정 제1부 신학생 개X도 아니다 신문팔이 소년 성당 앞에 까만 옷 입은 사람 해방촌의 신학생네 집 아버지, 아버지 신학생 개X도 아니다 나무와 바위, 그리고 이솔 스님 명동 지킴이 제2부 총각이 무슨 주례를 봐 생각은 단순하게 저는 신부님이 싫어요 강함을 이기는 부드러움 참기쁨 총각이 무슨 주례를 봐 타이핑을 안 하면 감점 강제로 여행을 시킵시다 외로울 땐 언제든지 빛의 예술 공주병, 왕자병 환자들에게 혀끝과 손끝의 상처 언론이 해야 할 일 어머니께서 차려주신 식탁 앞에서 판단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빨간색, 파란색 제3부 그래, 말만 들어도 고맙다 놋그릇에 찌든 때처럼 참믿음 세상의 원리인 삼위일체 그대 무거운 짐 벗고 가벼.. 2023. 6. 21.
이규형 일본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 이규형의 일본 스케치 일본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 차례 추천의 글:"지켜볼 것은 일본이 아니라 이규형이다" 전유성 추천의 글:"뭐? 이규형이가 아이디어 가방을 공개했다고?" 김두호 워밍업:이 책에서 돈을 꺼내려는 분을 위한 준비운동 제1장 일본엔 있는 것, 한국엔 없는 것 현대인은 쉬고 싶다. 피곤하니까 최진실의 청바지, 박철순의 글러브 소득 1만불 시대엔 '라이프스타일 가게'를 창업자금 오십만 원, 집안에서도 OK 간판사진만으로 20판, 희한한 책 VOW 폭발적인 소아이템 CD 대여점 부가가치를 파는 꽃 인테리어점 관광의 새로운 돌파구 이벤트 관광 월세주택 임대업이 뜬다 제2장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것에 주목하라 일본의 중고품을 노려라 영화 현장을 패키지 상품으로 정보 다이제스트 인기 폭발 노년층 대상 .. 2023. 6. 20.
이구열 한국 문화재 수난사 한국 문화재 수난사 이구열 서장 1960년대에 문화공보부에서 간행된 한 책자는 '문화재'의 개념을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민족문화의 유산, 즉 영어의 '컬추럴 애세츠'(Cultural Assets)를 뜻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5.16 직후인 1962년 1월 10일, 정부는 외국의 예를 따라 민족의 영광인 문화유산의 보호에 더욱 철저를 기한다는 명제 아래 '보호법'을 처음으로 제정·공포하면서, 과거의 국보·고적이라는 분류적인 말 대신 종합적인 의미를 지니는 '문화재' 라는 새로운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했다. 이후 이 '문화재' 라는 용어는 급속도로 우리 사회에 침투되었고 매스컴은 '문화재' 라는 낱말이 들어가는 각종 유물의 새로운 출현·출토·발견·발굴 뉴스와 그 밖에 도굴 혹은 해외유출 등의 범죄적인 ..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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